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상황이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이커스에 현재 샷블락커 빅맨이 없습니다. 그런데 레이커스 팬들은 하워드를 엄청 싫어하죠. 하워드도 레이커스와 레이커스를 엄청 싫어하구요. 감정 빼고 계약하면 서로에게 베스트 핏인데, 참 아이러니합니다.
바이아웃 미니멈이 아닌 이상 레이커스에서 데려올 유인동기는 없어보입니다.
하워드 입장에서도 축소된 롤을 받아야 할텐데 받아들이기 어려울수도 있고요.
르브론이 하워드를 레이커스로 꼬시면 모르겠지만 말씀대로 서로의 감정이 안 좋기도 하고 힘들겠죠.
팀에 정말 림을 지킬 선수가 없는데 드랲에서 윌리엄스는 건너뛰고 로빈슨은 닉스가 선점하고 시장에서 보강할 계획이면 어떤 선수를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현재의 랄이 빠른 템포와 볼무브먼트를 추구하는 영건군단인 것과도 안맞고,
릅을 영입하려고 샐러리 비우는 전략과도 안맞고.. 감정 같은거랑 별개로 핏부터 안맞습니다.
신체능력 저하로 인해 하워드가 더이상 훌륭한 샷브라커가 아닙니다. 작년에도 경기당 평균 1.2개였거든요..
넷츠처럼 뎅에 2라픽으로 바꿔만 준다면야...
하워드 휴스턴 말미에도 블럭하면 반은 골텐딩이었어요. 최대 높이는 비슷할순 있어도 발이느려져서 반응속도가 예전같지 않아요.
하워드는 레이커스에 워스트핏이죠.
랄은절대안됩니다. 이미 극성대도시에 적응못해서 한번터지고나간선수인대요..
바이아웃 미니멈이 아닌 이상 레이커스에서 데려올 유인동기는 없어보입니다.
하워드 입장에서도 축소된 롤을 받아야 할텐데 받아들이기 어려울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