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와 롭 펠린카 멘트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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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6-23 02:11:09
어제 롭 펠린카가 레이커스 드래프트 픽에 대해 코멘트를 하는데 일단 모 바그너에 대해서는 다들 보셨던 기량에 대한 부분 이외에 팀의 분위기를 업시켜주고 팀원들과 융화할 수 있는 부분, 경기외적인 카리스마나 스왜거 같은 부분을 따로 강조하더군요. 즉시 주변을 밝게 만들 수 있는 부분들. 하트나 쿠즈마등 기존 루키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소개하면서요. 모 바그너가 나오는 영상을 찾아봤는데 미시건이라는 명문 위닝팀의 주전다운 아우라와 스마트함이확실히 있어 보이더군요.
또 하나 강조한게 레이커스는 단순히 이기는 팀이 아니라 우승하는 팀을 원하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승리라고 말했는데요, 올해 한두명을 얻는게 목표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내년이 있다고 말하는 부분과 함께 연계해 생각해 보면 당장의 승리를 위해 에셋을 몽땅 넘긴다든지 무리수 계약을 추진하지 않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수도 있는 의도를 암시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선수에 대한 평가라든지 드랩하는 방식에 있어서 현재 매직 펠린카 체제는 신뢰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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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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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입장에선 우승이 최우선이 될 수 있죠.
근데 구단입장에선 그렇게 목을 맬 필요까진 없습니다.
특히 딱히 큰 계약도 없는 랄이면...일단 플옵팀을 만드는데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건 맞으나 2년 땡기고 망할 팀 만드는건 그 슈퍼팀 활용하고 가는 선수에게만 득이지 해당팀에 자산은 남지 않는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폴릅은 피해야 한다고 보고요.르브론 1명과 젊은 스타들 위주면 유망주 유출이 있어도 시도할 만 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유인가능한 스타가 없어서 릅이나 기타 계약이 모두 안되는 거면 카와이를 고민 좀 해보고 있긴 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