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NBA 드래프트가 이제 채 한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드래프트는 여러모로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일단 1픽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고정된 픽이 없이 오늘까지 흘러왔죠.
오늘에서야 마빈 배글리가 2픽, 돈치치 3픽 정도로 흘러가는 분위기인데 이것도 장담하기 힘듭니다.
그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든 드래프티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분위기이네요.
더 특별한 점은 전반적으로 이벙 드래프트 뎁쓰는 역대급이 될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상위픽은 두말할 필요 없이 1라운드 중위권, 하위권 게다가 2라픽에 지명될 선수들까지
하나같이 매력이 넘치는 선수들로 가득합니다. 그래서인지 1라운드 중위권이후부터는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봐도 정말 제각각의 선수들이 각기 다른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서 어느팀에서 누구를 지명할 지
쉽사리 예측하기 힘든 드래프트가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인지 1라운드 하위픽 한장, 2라운드 상위픽 한장, 중위권픽 한장을 보유하고 있는
레이커스의 선택이 너무나 기대되는 드래프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전투태세에 들어가있는 레이커스 스카우트팀 (끝에 노트북하고 있는 모자쓴 양반이 제시 버스) ]
지난해 카일 쿠즈마와 조쉬 하트를 지명했을때 저는 왠 듣보잡을 지명했냐며 흥분했었는데
그런 제가 농알못이 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었죠.
레이커스가 작년에 드래프트전에 165명의 선수를 초청해서 워크아웃을 가졌었다고 알려졌는데
올해엔 175명을 불러서 워크아웃을 가졌다고 하네요. 재능있는 선수들을 단 한명도 놓치지 않겠다는
랄의 단호한 의지를 엿볼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올해 드래프트에서는 랄이 누구를 뽑더라도
무조건 믿고 기대해볼 예정입니다. 제시 버스와 라이언 웨스트가 버티고 있는 스카우트팀이니까요!
그래도 대충 예상을 해보자면 빅맨과 가드 중심으로 지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미첼 로빈슨은 꾸준히 여러 사이트에서 거론되고 있죠.
가드중에는 디앤쏘니 멜튼도 많이 이야기가 나오고 의외로 애런 홀리데이도 많이 거론되었습니다.
NBADRAFT.NET에서 25번픽으로 미첼 로빈슨, 39번픽으로 디앤쏘니 멜튼이 예상되어있고
47번픽으로는 RODIONS KURUCS라는 라트비아 선수가 올라와있는데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이 선수는 기본적으로 랄과 워크아웃을 가져본적도 없으며 랄은 워크아웃을 가지지 않은 선수중에
지명을 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여하튼 잘 알려진 선수가 될지 아니면 작년 쿠즈마처럼 깜짝 지명이
이루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자그마한 희망사항이 있다면 50번대 2라픽 하나 사서 쿰보 동생 지명하여 키워봤으면 좋겠습니다.
가솔 형제처럼 동생도 형 못지 않은 훌륭하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글쓰기 |
펠린카의 몸 상태가 제일 궁금하네요.
올해도 백 덤블링 하셔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