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과 샬럿의 이번 트레이드 목적을 생각해봤습니다.
트레이드 내용은
드와이트 하워드<->티모페이 모즈고프+2라운드2장+현금 입니다.
하워드는 18-19시즌 23.8M의 만기계약
모즈고프는 18-19시즌 16M, 19-20시즌 16.7M의 계약이 남아있습니다.
[샬럿]
현재 확정샐러리 117.9밀리언, 신인 11번픽을 가지고 있어 여기서 약 3밀이 추가되면 120.9밀리언으로
사치세를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로스터 추가도 해야되고요)
어차피 성적도 안나오는데, 사치세 압박이나 피하자로 보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레이커스에서 모즈고프를 뽑았던 컵책의 사랑..? (현재 샬럿의 GM)
[브루클린]
브루클린의 경우에는 18-19시즌까지는 어차피 샐러리정리가 힘드나, 19-20시즌에는 모즈고프와
앨런크랩의 계약만 남아있었습니다 (앨런크랩은 플레이어옵션). 이번 트레이드로 브루클린은 19-20시즌
확정샐러리가 매우 낮아졌으며 다음시즌이 끝나고 FA를 노릴 심산으로 보입니다.
이정도로 트레이드의 목적이라고 보여지고, 내용만 본다면 하워드를 모즈고프에 2라픽 2장으로 넘긴건
샬럿이 굉장히 트레이드를 못했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물론 하워드가 성적에 비해 팀성적에 도움이 되는
스타일은 아님에 분명하나.. 모즈고프가 그렇다고 하워드보다 나은구석이 있어 보이진 않은데...
좀 놀랍긴하네요.
그나저나 하워드의 가치는 계속해서 낮아져가고 있습니다...
2017년 트레이드시 : 벨리넬리+마일스플럼리+2라픽 1장
2018년 트레이드시 : 모즈고프+2라픽 2장+현금
애틀랜타에 갈때까지만 해도 어느정도 기대를 받았었는데, 2017년 트레이드 때부터 보면 이제 경쟁력있는
센터로써 취급은 못받는다고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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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츠는 이번 트레이드로 내년시즌 이후 두명의 맥스 영입이 가능합니다.
카와이와 어빙을 노리는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