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다음시즌 역시 플옵 걱정에서 자유롭지 못할것 같습니다.

시즌 초 의외로 승수릉 챙기며 잘나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결국 떨어질거라고 하나 중반까지 잘 버텨내죠-
이제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오? 뭐지? 진짜 상위권 각인가?”-
슬슬 체력 문제와 부상 문제가 대두되며 티보두는 명장과 졸장이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게 되죠-
결국 마지막에 방전되며 승보다 패가 많은 시기를 지나오다 플옵 막차를 탑니다-
네, 플옵은 갈 수 있습니다!

로테이션, 전술적 변화, 선수단 분위기 등에서 전력 강화에 기여할 요소가 안 보여서, 현재로서는 다음 시즌 더 힘들 것 같습니다... 전 티보두 싫어하지만 감독만 바꾼다고 드라마틱하게 바뀔 것 같지도 않네요.

플옵은 갈거 같긴 한데..
저는 위긴스의 성장이 더딘건지
실링이 이정도였던건지, 아직 터질 포텐이
남아있는건지 아쉽습니다.
감독이 워낙 주전을 굴리다보니 타운스나
버틀러는 부상 당할까 걱정이구요.
결론은 플옵은 갈거같긴 합니다

플레이오프 직후 옵트아웃을 선언한 자말을 빼더라도 팀 내 fa인 로즈, 비엘리와 재계약이 결정된 것도 아니고 둘 재계약을 안해도 확정 샐러리가 110밀(알드리치 방출 시 105밀)이라 전력보강도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네요. 

신인 드래프트와 풀mle를 이용해 어떻게든 윙 자원을 둘 이상 데리고 오는게 정말 중요하겠네요. 거기다 로즈 + 비엘리차가 재계약까지 저렴하게 해준다면 숨통이 좀 트일테고요.(로즈는 미니멈으로 계약 가능해보이는데 비엘리는 쟹 처리가 안 되면 재계약 안 할 가능성도 꽤 있어보입니다. 대체는 패튼으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겠죠.) 

이러니저러니해도 벝러와 위기의 수비 부담을 덜어줄 윙만 제대로 보강되면 다음 시즌도 플레이오프는 나갈 것 같습니다. 부상만 없다면 상위 시드도 노려볼만 하고요. 

다음 시즌까진 벤치 외엔 올 시즌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을 것 같고 추후 티그(po), 벝러(po), 깁슨의 계약이 만료되고 운스, 타이어스의 연장계약이 시작 될 19-20 시즌에 버틀러와 위기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둘 다 같이 갈 수도 있겠지만 샐러리 상이나 분위기 상이나 그럴 것 같지 않습니다.

우선 감독이라도 바꿨으면 하네요. 위긴스나 타운스는 몇년째 하던대로 하고 있는거 보면 선수 키우는 능력이 있는거 같지 않아보이고.. 공격 전술을 기가 막히게 짜는 것도 아니고.. 수비 명장이라는데 수비 전술 잘짜서 선수들 약점 커버 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선발들 플레잉타임 조절 잘해주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니고요. 그냥 잘하는 선수들 갈아먹어서 버티고 있는거 같네요. 타운스나 위기 3년간 출장시간 보면 부상 위험도가 높아보이는데 코어들 무너지기 전에 감독은 일단 갈아치웠으면 합니다.

다음 시즌 미지수인팀 : LAL, MEM

한시즌 더 쉬어갈것 같은팀 : PHX, SAC, DAL, LAC

플레이오프 맡아놓은팀 : HOU, GSW 

MIN (8위 47승35패)

17-18시즌 전력 누수 :  버틀러 23경기 결장(-★★★)

포텐 : 더 떨어질곳이 없는 위긴스와 골귀젱 (☆) 

정리 : 전반적으로 더 기대해볼만한 구석이 없어보이고 선수들의 성장 기대치도 낮음

       조짐이 보이는 버틀러의 무릎과 팀분위기

DEN (9위 46승36패) 

17-18시즌 전력 누수 : 해리스 15경기, 밀샙 44경기 결장(-★★★)

포텐 : 핵심 선수들의 성장 (+★★)

비교 : 미네소타보다 나은 샐러리 현황 

       밀샙19-20 팀옵션 

       해리스 4년 연18밀 > 위긴스 5년 연28밀     

       요키치 루키스케일 1년, 머레이 2년 > 타운스 루키스케일 1년

       플럼리 19-20시즌 계약 종료 > 골귀젱 20-21시즌 계약 종료

정리 : 그래도 다음 시즌까지는 미네소타와 경쟁할것으로 보이는팀

POR (3위 49승 33패)

17-18시즌 전력 누수 : 릴라드 9경기 결장(-★)

포텐 : 너키치를 잡을수있을지 너키치의 공백을 빅맨 유망주들이 잘 메워줄수있을지 (-★)

비교 : 17-18시즌 더 뛰어났던 성적       

정리 : 유력한 경쟁팀으로 보이나 매시즌 예상이상의 저력을 보여주는팀 

NOP (6위 48승 34패)

17-18시즌 전력 누수 : 커즌스 34경기 결장(-★★★★)

포텐 : 커즌스 샐러리와 관련한 오프시즌 무브 (+★★)

비교 : 솔로몬힐 19-20시즌 계약종료 > 골귀젱 20-21시즌 계약 종료

정리 : 오프시즌에 뻘짓 안하면 미네소타보다 더 잘할팀

OKC (5위 48승 34패)

17-18시즌 전력 누수 : 로벌슨 43경기 결장(-★☆)

포텐 : 폴조지 샐러리와 관련한 오프시즌 무브 기대해볼수있음 (feat.샘 프레스티) (+★★☆)

비교 : 멜로 18-19시즌 계약 종료 > 골귀젱 20-21시즌 계약 종료

       그 외 악성계약 없음

정리 : 오프시즌에 뻘짓 안하고 미네소타보다 더 잘할팀

SAS (7위 47승35패)

17-18시즌 전력 누수 : 카와이 73경기 결장(-★★★★★) 

포텐 : 카와이 복귀or트레이드 (+★★★★)

비교 : 카와이 없이 17-18시즌 동률

정리 : 한층더 노쇠화가 진행되겠지만 다음시즌도 미네소타보다 잘할팀

UTA (4위 48승 34패)

17-18시즌 전력 누수 : 고베어 24경기 결장(-★★★)

포텐 : 미첼 성장+페이버스 샐러리와 관련해 기대해볼수있는 오프시즌 무브 (+★★★☆)

비교 : 미첼의 성장 가능성 > 위긴스의 성장 가능성

정리 : 후반기 고베어 복귀 후 보여준 30승 8패로 볼때 미네소타보다 잘할팀

섣부르게나마 예상해보면 덴버나 포틀과 막차 경쟁하지않을까싶고 레이커스랑 멤피스 그리고 피닉스가 노선을 어떻게 잡을지가 중요해보이네요.

일단 현재까지 기사로 KAT이가 티보듀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티보듀와 버틀러는 위긴스의 워크에틱에 불만을 표출했죠. 

팀 상황은 안좋긴 합니다.

위긴스는 트레이드 매물이 될수 있을것 같은데, KAT는 팀에서 잡고자 하면 티보듀를 내보내겠죠.

하지만 티보듀가 사장겸 감독직을 하고 있는게 문제기도 하구요.  

저의 정밀한 분석에 따르면
위긴스와 버틀러의 불화는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둘이 서로 인스타 팔로우를
안하고 있거든요

오프시즌 후속조치가 뭐가 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큰 변화가 없다면 주전은 그대로일텐데, 그러면
티그-버틀러-위긴스-깁슨-타운스
자말 떠나고 벤치에서 변화가 있다 하더라도, 티보듀의 주전 의존도를 고려할 때 작년이랑 다를게 전혀 없겠네요. (로즈 재계약하면 원년노예 로즈의 출전시간으로 인해 작년과 조금 다른 양상은 나올 수 있겠지만...)
버틀러는 건강이 불안하고,
위긴스는 더이상 발전이 기대되진 않구요.
타운스 수비가 스텝업하지 않고, 티보듀의 타운스 활용 전술이 똑같다면, 올 시즌 끝나고 타운스는 더 불만이 생기고 다른데로 가겠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깁슨이나 티그는 원래대로 할테구요.

이렇게 보니 로즈와 (재계약한다면) 타운스를 어찌 활용할지가 작년과 가장 다른 점일텐데,
우선 티보듀의 전술 능력에 회의적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보다 좋은 그림은 도저히 예상하기 힘드네요.

전 개인적으로 티그를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요...

오픈시즌에 뭐라도 일어나지 않는 이상 전혀 기대안하고 있습니다 그냥 선수들 부상이나 안 당했으면 좋겠네요

자태웅은 오히려 오래 갈까봐 걱정을 했는데 나가서 차라리 다행입니다. 물론 이게 팀 분위기가 안좋아서 나가는 거라면 불안하겠지만... 애초에 나이가 너무 많아서 클리퍼스에서도 기복이 심해지던 선수를 마음이 급해지니까 덜컥 데려온 감이 있죠. 

모르겠네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겉보기엔 버틀러가 풀 시즌 뛰었으면 이 팀 홈 어드벤티지 먹었다고 생각하는데 나오는 얘기 들어보면 팀 멘탈에 문제가 있는건가? 생각이 드네요

선수 재능은 플옵가기 충분한데... 감독이 앞길을 막는다는 느낌이에요.

너무 주전만 죽어라 돌리니 후반가면 퍼지고 부상자가 많을 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