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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보쉬의 평가를 떠나서 보쉬는 굉장히 강렬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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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00:57:29

개인적으로요

구력이 짧긴 한데 제가 직접 본 nba 최고의 샷, 최고의 클러치 샷을 뽑으라면
12-13 파이널 6차전 알렌의 3점슛이거든요. 보면서 처음으로 육성으로 소리질렀었는데.....

그리고 그 전에 팅겨나온 3점 리바를 잡아 알렌에게 패스해준게 보쉬였죠
그 일련의 과정이 매우 빠르고 급박하게 이루어졌었는데도 기억이 나네요
그게 없었다면 마엠의 리핏도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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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6-14 01:09:19

동의합니다.

가자미 역할이었지만 그래도 마이애미에서 빛나던 순간들이 있었어요.

12-13 시즌 르브론 결장한 상태에서 웨이드랑 보쉬 둘이서 기대도 안했던 샌안 원정을 잡아냈는데 위닝샷은 보쉬의 삼점이었습니다.

그 다음 시즌에도 역시 르브론 결장한 상태에서 포틀랜드 원정에 올라 37점을 넣으면서 1승을 거두는데 이 때도 위닝샷은 보쉬의 롱쓰리였구요.

막상 그때 농구 보던 마이애미/르브론 팬들은 보쉬 자랑스러워하면서 "리그에 이런 빅맨 또 있나요 " 이런 반응이었는데 몇 년 지나서 몇몇 분들은 왜 이렇게 못 까서 안달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018-06-14 01:16:49

당시 빅3 결성될 때 시장에 나왔던 최고의 카드인건 절대 부정할 수 없죠. 

 

실제로 토론토에서 7년간 5번 올스타 선정에 미국 국가대표팀에도 뽑혔고요. 제 기억이 정확하진 않은데, 토론토 플옵으로 이끌기도 했을겁니다. 

 

1차 스탯만 봐도 7년간 20.2득에 9.4 득점. 차고 넘치는 4번 자원입니다. 

 

던컨, 가넷, 노비츠키 이야기 하시는데 애당초 저 선수들이랑은 팀을 구성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차차리 부상 이후에 부진했다, 뭔가 팀을 위해 희생하긴 했고 그 희생이 좀 안타깝긴한데 스탯이나 활약이 마음에 안든다. 이런 논의면 모르겠니다. 이런식으로 후려쳐질 선수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2018-06-14 01:21:59

The rebound 라고 할수 있습니다.
제이알에 역주행과 비교해본다면 얼마나 유려하고 멋진 상황판단인지
비큐도 좋은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18-06-14 04:29:13

정말 좋은 선수였죠. 개인적으로 르브론과 합이 잘 맞아서 순수실력(????) 대비 최고의 결과물을 뽑아낸 건 힉슨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골밑으로 쇄도 하는 능력과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갖춘 좋은 자원이었습니다. 보쉬는 힉슨의 운동 능력과 빼어난 전술 이해도, 거기에 좋은 미드레인지도 갖추었죠. 보쉬가 공몰고 돌파하는 모습을 못(덜)보게 된 게 아쉽다 뿐이지 르브론과의 투맨 게임운영은 정말 훌륭했고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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