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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런것 보면 쓰리핏은 커녕 리핏도 얼마나 힘든건지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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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5-25 14:51:03

작년과는 다르게 올시즌 플옵에선 골스나 클블이나 어려운 싸움을 한다라는게 보여지네요.

 

작년에는 골스는 12-0, 클블은 12-1로 진짜 파이널까지 수월하게 올라왔다는 느낌이 여실히 들었다면

 

올시즌은 동부에서는 클블은 젊은팀인 인디애나와 보스턴을 만나서 

확실하게 정규시즌때처럼 에너지싸움에서 밀리면서 지는 게임형식을 여지없이 보여주면서 어렵게 한게임 한게임 이긴다는 느낌을 보여준다면 

 

골스는 그래도 컨파까지는 작년까지처럼 수월하게(?) 올라온 느낌이었다면 컨파에서 휴스턴을 만나서 제대로 고전한다는 느낌을 받네요.

 

3년을 넘어 4년연속 만날수도 있는 두팀이 엘리미네이션 게임까지 몰린만큼

엘리미네이션 6차전 혹은 7차전까지도 후회없는 게임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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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5-25 14:26:27

 작년 클블 12-1 아니었나요? 

WR
2018-05-25 14:27:33

컨파에서 보스턴에게 2게임 진줄 알았더니 아니었네요. 

수정해야겠네요. 허허..감사합니다!

2018-05-25 14:28:33

시대가 변했죠.
슈퍼스타들의 많은 이동
우승에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연속 우승이 어려워지는 시대죠.

WR
2018-05-25 14:37:05

확실히 르브론이 히트로 이동할때 혹은 클블로의 복귀할때보다

작년에 듀란트가 골스로의 이동이 매개체가 되었을까요?

우승을 진짜로 갈구하고 갈망하는 슈퍼스타들에게 던져지는 메세지 같은..

2018-05-25 14:45:27

르브론.듀란트가 주원인이긴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우승을 못했을때 과하게 비판.조롱하는 언론이나 팬들이라고 생각해요.
90년대만 해도 우승 못한다고 비판이 이리 심하진 않았죠.
그때는 선수 개인의 기량이나 성적을 우선적으로 존중해줬죠.
우승 못한다고 폄하하진 않았어요.
근데 지금은 우승 못하면 반쪽짜리 취급해버리니..
이런 현상이 올수밖에 없죠.

2018-05-25 14:49:59

슈퍼팀은 팬과 미디어가 만든거죠. 아무리 팀에 로얄티 지키면서 고군분투해봤자

그냥 타고난 운이 안좋아서 스몰마켓 혹은 운영 잘 못하는 팀에 들어가거나 자기

팀에서 뽑은 신인이나 어찌어찌 fa로 데려온 선수들 망하고 이러면 성적은 안나

오고 언론에서는 '우승 못하는 에이스' '자신을 증명해야'이런소리나 하고있으니

어느정도 급이 되고 야심이 있는 선수들은 이제 아무도 예전처럼 행동하지 않는거죠

WR
Updated at 2018-05-25 15:00:32

두분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

 

시대가 흐르면서 nba라는 종목 그리고 그 안에서 뛰는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전보다 팬과 대중들에게 미디어를 통해서 전보다 더 잘 알려지게 되었고,

그 이전과는 다르게 지금의 시대에서는 성공의 지표가 우승이라는 지표로 바뀌면서

그만큼 선수들이 받는 압박감 또한 그 이전시대보다 더 커진 것도 한 몫 했겠네요.

2018-05-25 14:39:47

리핏, 쓰리핏은 시대와 상관 없이 그냥 어렵죠. 우승은 언제나 중요했고, 오히려 슈퍼스타들이 뭉쳐서 슈퍼팀을 만드는 트렌드가 보편화된 요즘 그런 슈퍼팀이 연속 우승하기 더 쉬워진 측면도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WR
2018-05-25 14:47:24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의 슈퍼팀이 리핏 혹은 쓰리핏 하기가 더 쉬워졌지만 

 

15-16때 그리고 16-17때의 파이널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결국엔 그 팀이 얼마나 부상없이 전력을 파이널까지 꾸준히 보존하면서 가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2018-05-25 14:50:55

네 부상관리가 중요하고 그래서 연속 우승이 어려운 것 같아요. 어느 팀이나 변수가 없을 순 없는데 그걸 다 극복해야 하니까요. 전 요즘이 쓰리핏이 더 쉽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언제나 연속 우승은 언제나 어렵고 그래서 쓰리핏 팀들은 더 위대한 거라 생각해요.

2018-05-25 14:56:52

선수 평가할때 우승의 중요성은
과거와 현재는 확실히 다르죠.
지금처럼 선수 평가할때 우승이 중요하다면
90년대도 슈퍼스타들이 뭉쳤겠죠.
제가 말론 스탁턴에 광팬이었는데
당시 우승하면 좋겠지만
우승을 꼭 해야만 한다는 그런 분위기는 없었습니다.

Updated at 2018-05-25 14:46:31

시대를 이야기 하기에는 쓰리핏한팀이 고대 셀틱스이후 두팀뿐입니다

WR
2018-05-25 14:53:14

그래서 저도 쓰리핏은 커녕 리핏도 힘들다고 제목에 쓴겁니다. 하핳..

2018-05-25 14:28:39

그렇기도 한데...골스로서도 사실 2년전에 우승하고 작년까지 우승했었으면 딱 쓰리핏 각이었죠. 개인적으로는 한팀이 우승을 위해 달릴수있는 체력적 요건이나 멘탈적인 부분이 딱 3년 주기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확실히 3년차를 넘어 4년차에 접어드니 골스선수들도 예전같은 빠릿함이 안보이는걸 보면...

WR
Updated at 2018-05-25 14:56:43

이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한 팀이 우승을 위해 달릴수 있는 주기가 3년이라는 것.

 

골스 이전엔 히트가 그러한 기회를 잡았었는데 

10-11때 댈러스와의 파이널때 무너졌던게 컸죠..

 

뭐 13-14때는 르브론 혼자 팀 산왕한테 고전분투하는 모양새로 여지없이 무너져버려서..

 

2018-05-25 14:47:16

정확히는 10-11 댈러스이고 13-14 산왕이었죠. 14-15 때도 골스에게 뼈아프게 졌지만...

2018-05-25 14:51:03

15파이널 16파이널 클블골스보면 참 뭐라고해야되나

15파이널은 클블에 불운이 겹치고 골스에 시운이 따랐다는 느낌이라면

16파이널은 클블에 시운이 따르고 골스에 불운이 있었다고봐서

뭔가 쌤쌤인듯한 느낌이들더라구요

WR
Updated at 2018-05-25 14:58:37

아 순간 착각했었네요...하하하하;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8-05-25 16:53:44

정말 3년 동안 딱 한게임이 모자라서 스리핏 실패죠

물론 그 게임 이겼다면 리핏은 했어도 듀란트가 안 왔을거 같고 그러면 작년의 대성공은 없었을지

모르긴합니다만..

 

듀란트와 함께 '어우골 ~' 인  골스 말고 

17년부터 오늘까지 영건들이 뭉쳐서 만든 매력적인 골스라인업의 가능성을 더 목도할수 

있었던 2년 정도가 되었을거 같습니다.  

걍 14~16 까지의 리핏에 그쳤고 지금 오늘 컨파 무대에 없었다고 해도 그거대로 의미 있었을거 

같아요.     

 

... 정말 평생 기억에 남을 패배네요.  

문제는 어쨌거나 듀란트라는 최고의선수가 왔으니 어우골이라도 하면 좋은데  이번에는 정말 

위기라는게 ...  

 

2018-05-25 14:47:58

클블이야 어빙 나가고부터 팀 전력자체가 확 급감해서 놀랍지않은데

그 상대 없어보이던 골스가 올해 이렇게 고전하는거보면 참 nba가 재밌습니다

누군가 아웃라이어가 나오면 아무리 길어봤자 3~4년내에 그 아웃라이어를 깨부수는

팀이 대부분은 나오더라고요

사실 골스도 기존팀에 듀란트 영입 안했으면 17에 또 우승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WR
2018-05-25 15:02:30

작년에 그만큼 플레이오프에서의 듀란트가 보여줬던 임팩트가 무시무시했었죠.

 

특히 파이널에서..클블이 뭘 해도 못이길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게끔..

2018-05-25 16:51:04

일단은 뭐 리핏 레이커스의 경우엔 코비가 워낙에 공수겸장에 공격옵션 무결점인 선수였으니 어떻게든 끝까지 가면 결국 레이커스가 이기는 그림이 많이 나왔었죠.
솔직히 코비의 위엄이라고 봅니다

2018-05-25 18:25:17

리핏은 원래 어려웠습니다. 68-69시즌 이후로 처음 나온 리핏이 87-88시즌이었죠. 오히려 그 이후에 쓰리핏 세번 리핏 두번이 나오면서 리핏의 난이도가 하락한 부분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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