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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수는 듀란트도 르브론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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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5-21 16:42:53

최고의 선수는 하든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즌 Mvp니까요.

물론 아직 플옵이 안끝났고 파이널 우승결과에 따라 파엠수상자 혹은 우승팀 에이스와 누가 최고냐를 겨루겠지만현시점에선 하든이 객관적으로 최고의 선수입니다.

최고의 선수를 평가하는 기준은 많겠지만 가장 보편적인건 최근 몇년간의 성적이라 봅니다.

그걸 몇년으로 정하냐에 따라 누가 최고의 선수인지가 가려질텐데 최근 10년으로 하면 르브론일테지만 그건 너무 길죠.

그럼 5년으로 하면 커리와 듀란트가 될거구요.(2우승 2시엠 , 1우승 1시엠 1 파엠)

2년으로 하면 하든입니다.(1시엠 , 시엠2위)

르브론은 작년은 시엠 4위인가 5위인가 그랬고 올해는 아마도 시엠2위, 재작년 시엠2위 + 파엠+ 우승이라 3년으로 끊을 경우 1~3위로 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시엠을 받은지 꽤 오래되었죠.


듀란트와 커리는 시엠 순위권에 올해듀 작년도없습니다. 어쨋든 시즌을 오래 쉬었으니까요


오래된 기록일수록 현존 최고선수를 평가하는데 가치가 떨어지고 지금 현시점의 기록이 중요도가 더 높죠.

하든은 근래 시엠 2등 2번에 1등 한번입니다.(당연히 올해 시엠 얘기입니다)
다만 우승이없죠. 하지만 우승운 시엠보다 선수평가하는데 가치가 ,약간 떨어집니다. 우승은 팀이하는거고 Mvp는 개인이 받는거니까요(갈매기의 사례만 봐도 우승과 개인실력의 갭이큼)

어쨌듬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게 시즌 MVP입니다. 저는 같는 이유로 지난 시즌 이맘때 웨스트브룩이 최고의 선수라고 매니아에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시즌 MVP라는 개인에게 주는 최고의 평가기준이 있는데 , 나는 인정못한다라고 하시는 분은 mvp의 권위를 인정안하시는거죠. 그리되면 조던이고 르브론이고 커리고 그들이 받은 시엠이 무슨의미가 있나요.

공인된 평가잣대를 무시하고 나는 누가 가장 잘하는것 같다다라고 하신다면 객관적이지 못합니다.

그냥 복잡하면 이번시즌 시엠인 하든이무조건 최고의 선수인겁니다.
플옵시즌 끝나고파엠이 등장하면 그때가서 하든과 비교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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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5-21 16:34:48

기자들도 사람인데 틀릴수도있죠

WR
2018-05-21 16:39:47

근데 그 기자들이 평가하는게 어쨋든 사무국이 인정하는 방식이라는거죠. 그리따지면 심판도 틀릴수있고 , 심판땜에 기자땜에 난 어떤선수의 우승도 mvp도 인정못한다라고 할 수 있을가요?

결과는 결과인거죠.

2018-05-21 16:35:57

개인차에 따라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지만 저도 이번시즌은 하든에 한표입니다

Updated at 2018-05-21 16:37:15

서로 다른 주제를 두고 같은 표현을 하니까 일어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엔 mvp는 그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에게 주는 상이고, 커뮤니티에서 흔히 얘기하는 최고의 선수란 그와 더불어 팀의 훌륭한 조각인지까지도 같이 얘기하는 것이 대부분이니까요. 둘은 비슷하지만 같지는 않다고 봅니다.

2018-05-21 16:36:39

이번시즌은 하든이죠 부정하는 사람이 있던가요? 못본거 같은뎅

2018-05-21 16:37:01

정규 시즌 최고의 선수는 하든이고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전체 시즌 최고의 선수는 아직 모르는거죠

2018-05-21 16:37:08

최고의 선수는 하든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MVP가 하든이겠죠.

2018-05-21 16:38:10

동의합니다. 

2018-05-21 22:43:45

공감합니다.

2018-05-21 16:41:37

정규시즌 최고의 선수는 하든이었습니다. 하지만 플옵과 최종의 결과까지 생각하면 달라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시엠자체가 정규시즌만 평가한고 또한 플옵은 경기수는 적을 수 있으나 그 임팩트가 어마무시하죠. 그리고 만약 시엠이 플레이오프까지 통틀어서 주는 상이라면 여지가 없곗지만 시엠은 정규시즌만 따지는 거라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2018-05-21 16:42:32

mvp는 최고의 선수가 아닙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죠. 그 시즌에 가장 가치있는 선수인겁니다. 저는 작년 mvp가 웨스트브룩임에 이견없지만 최고의 선수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WR
2018-05-21 16:46:14

그게 궤변인거라고 생각하는겁니다. 가장 가치잇는것과 선수중 최고인것 그걸 굳이 분리하는건 말장난이라고 봅니다. 선수를 평가하는 그 어떤 기준에서도 가장 핵심이 Mvp이고 최고의 선수에게 최고의 가치있는 선수에개 주는 상입니다

Updated at 2018-05-21 16:53:31

원칙적으론 고릴라 님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이란게 편견도 많고, 선입견도 많고, 실제로 인기와 임팩트있는 기록 등등의 영향도 많이 받죠.

 

작년에도 그런 논란이 있었고, 폴과 코비 사이에서도 있었고... 

 

그리고 가치라는 것은 사실 효과 / 비용 (혹은 기대치) 이기도 해서요. 

예를 들어서  르브론이 28-7-7 정도 하면서 동부 1~2위 팀을 만든다, 그냥 평소 르브론이네 하겠죠.

근데 다른 어떤 선수가 갑자기 성적이 좋아져서 30+ 득점에 6-6 정도 했다, 그러면 기대치 혹은 그 선수의 연봉 대비 효과가 좋다보니  MVP 투표에선 르브론보다 표를 더 가져갈 수 도 있는거죠.

 

실제론 차이가 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8-05-21 17:02:13

Valuable에 그런 금전적이거나 효용성까지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치면 루키스케일의 싼값에 20득점 이상 혹은 팀에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는 젊은 선수들중 한명이나 식스맨급에서 선발되어야죠.
MVP는 곧 Best Player인거지 그걸 또 나눠서 생각한다는건 도저히 납득이 되질 않네요

2018-05-21 17:07:34

위에 가치는 일반론을 이야긴 한거구요.

동일 또는 유사한 성적이면 기대치가 낮은 선수가  MVP 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그런 점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싶었습니다.
표현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2018-05-21 17:11:11

연봉 얘기 제외하고는 공감합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어요!

2018-05-21 23:10:20

댓글다신분들이 대답잘해주셨는데 선수별로 기대치라는게 있습니다 다른선수가 하면 MVP급인데 기대치가 높은선수가 그일을 이루면 당연한것으로여기게되는,,,
하든이 올해 잘한건맞습니다 임팩트가 있었죠 그리고 팀도 우승을했고요 대단하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하든이 최고의 선수라고 할수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8-05-21 16:45:45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는 하든인데
전 MVP2위랑 근2년간 최고랑 뭔 상관인지...
우승이 가치가 떨어지는 건 비슷한 수상실적과 우승을 이미 둘 다 했을때 얘기죠.
정규시즌 수상찬란 우승 0회
정규시즌 수상평범 우승 3회
이런 식이면 후자가 고평가받지않나요.괜히 무관의 제왕 같은 소리가 있는 게 아니죠.비슷한 수상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간에 결국 가를 수 있는 건 우승 밖에 없죠.
버드랑 매직처럼 어느쪽도 명확히 우위다라고 말하지않을때나 우승 1-2번 더 하는게 소용이 없는 거지.
우승 1번도 안한 선수랑 우승을 몇번 해본 선수간의 비교라면 우승몇번한 선수가 업적이 초라하지않는 이상 우승은 커다란 차이점이죠.
본문의 결론에는 동의하지만 시엠은 개인이하고 우승은 팀이 하는 것임으로 우승은 시엠보다 평가가 떨어진다는 슈퍼스타들끼리의 비교에서는 쓰일만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WR
2018-05-21 16:49:39

맞는 말씀이긴한데 우승은 혼자하능게 아니라는거죠. 그리 따지면 디그린이 갈매기보다 낫다는 상황이 따라오미까요. 우승여부는 역댜급 선수를 평가하는데 더 적합힌 평가이고 당장 현시점의 실력을 논하는데는 평가기준으로서 가치가 떨어진다 봅니자. 단 파엠은 다릅니다, 팀이아님 개인수상이니까요

2018-05-21 18:34:23

디 그린과 갈매기는 다르죠.골스팬인 제가 봐도 선수 개인의 수상 실적에서 갈매기는 퍼스트팀 수상2회 경력과 올스타전 MVP와 5회 올스타 횟수가 있는데 디 그린은 올스타에 디포이,세컨1번,서드1번,올스타도 AD보다 낮은 3회인데 클래스가 다른 선수인데 디 그린이 우승했다고 AD보다 좋은 선수란 평가는 안 받죠.
AD와 AD급의 선수들 사이에서 비교때 우승으로 더 낫다고 하지.디 그린이 우승이 있으니 AD보다 나은 선수라고는 안 하죠.

2018-05-21 16:44:38

정규시즌은 정규시즌이고 nba는 결국 마지막에 웃는자가 위너였던거 같네요

Updated at 2018-05-21 16:47:20

이것도 반만 맞는게, 우승못하면 조롱의 대상이었던건 잊으셨나요?

노비츠키의 황금기는 분투해서 우승컵 들어올린 11년이지 

택배 mvp로 조롱받는 07년이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시엠이 정말 중요한 수상이고 가치를 평가해줘야하는건 맞지만

그 시즌 위너는 우승팀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우승컵의 가치가 커질수록 이건 부정하기 어려워진다고 봐요.

 

당장 동부 1위하고 감독자리 날아간게 토론토입니다.

올해의 감독상 받는다고 가정하고,  케이시 감독은 성공한 시즌이라고 봐야할까요?

2018-05-21 16:46:53

저 역시 현재까지 올시즌 최고는 하든이라고 보는데..다만 파엠까지 수상해야 뒷말이 안 나올 것 같네요.

 

NBA는 우승에 대한 가치를 매우 크게 보기 때문에.

2018-05-21 16:48:33

그냥 16년 위너는 르브론이었고, 17년 위너는 듀란트였고, 18년 위너는 올해 우승팀에서 나오겠죠.

시엠은 같이 타면 좋고 커리어에 매우 도움되는 것 정도까지라고 봅니다.

2018-05-21 16:51:02

사실 그 말을 적으려 했는데 16년의 아픈 기억 때문에 생략했네요.

 

시엠은 거들뿐이긴 하죠..

결국 사람들은 마지막 위너 만을 기억하고 칭송하는 법.

2018-05-21 16:52:29

사실 15년 위너가 이궈달라라고 하긴 좀 민망하긴 합니다. 1(혹은 2)옵션 활약은 기본으로 깔긴해야하할거같아요.

2018-05-21 16:54:41

그건 저도 좀 납득이 어려웠던..

2018-05-21 16:46:57

그건 시즌일 뿐이죠.


시즌은 플옵의 예선일 뿐이고요.

2018-05-21 16:49:11

약간 추세가 점점 정규시즌보단 플옵에서의 활약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팬이나 미디어 둘 다요. 아마 이런 경향이 골스 73승 시즌 우승 실패 후에 더 도드라지는 것 같긴 한데....
나중에 플옵 mvp같은거 하나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2018-05-21 16:51:12

플옵 mvp있어도 조명이 파엠한테 갈거같아서 현재로썬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8-05-21 16:55:22

하긴 그렇겠지요..ㅜㅜ

2018-05-21 17:11:56
추세가 아니고 늘 그랬습니다.

당연한 겁니다.

토너먼트 선발전을 토너먼트보다 중시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어요.
2018-05-21 16:53:57

시엠은 기준이 좀 정해져있지않나요

볼륨스탯 + 팀성적이 상위권일것 + 시즌 임팩트 = 시엠

이런 느낌이라..

 

이게 시엠의 기준이긴한데 최고의 선수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기준이 시엠선정 기준과 다르다고해서 그걸 틀렸다고 볼순 없죠. 

 

그리고 뭣보다 시엠은 말그대로 정규시즌에 한정된 상입니다.

시엠이 가장 큰 상은 맞지만, 느바 특성상 결국 플옵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는 선수에게 마음이 갈수 밖에 없어요. 릴라드가 올시즌 퍼스트팀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플옵 치룬 지금 현재 릴라드가 리그 최고의 가드인가 라고 물으면 당연히 의문부호가 붙습니다.

같은 이유로 플옵중인 현재 하든이 최고의 선수냐고 물으면 대답은 여러가지로 나뉠수 있는거죠.

2018-05-21 16:54:35

전 공감합니다 시엠 무시하는 분들은 오로지 파이널쪽에만 포커스를 주지만 간과하시는부분이있죠. 정규시즌 그많은경기에서 꾸준함과 내구성을 보여내야만 이룰수있는게 시엠입니다. 단기전 및 시리즈 몇경기보다 훨씬 객관적인 자료를 주는거죠. 같은이유로 정규시즌에 부진하다 플옵이후 대활약하는 선수를 저는 높이 사지않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WR
2018-05-21 16:54:51

아직 플옵이 안끝났기 때문이라거 본문에 언급해도 파엠얘기하시네요. 플옵이 안끝난 시점에선 남은 4팀중 누가 쵀고의 활약을 할진 아직 모릅니다. 그래서 현시점이라한거고 플옵 끝나고 그때 파엠이나 우승팁 에이스랑 하든을 비교하면 되죠.

게다가 파엡을 가지고 최고의 선수라 칭하는건 더 무리가 이씁니다. 그리 따지면 듀란트 르브론 이전엔 이궈달라가 최고의 선수가되니까요

2018-05-21 16:58:48

현시점이면 듀란트나 르브론이 최고의 선수겠네요

WR
2018-05-21 17:01:43

저는 파엠보다 여전히 시엠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기준때문인지 근 3년간 시엠을 못받았던 두 선수인데,

 

왜 그 선수들이 최고의선수인지는 저로선 이해가 안가네요.

2018-05-21 17:03:44

MVP = 현시점 최고의 선수라고 글쓴 분이 확고하게 생각하시니까 다른 분들의 의견이 이해가 안 갈 수도 있죠.

2018-05-21 17:19:38

이게 정답이네요.

답을 정해놓고 다 따르라고 강요할 순 없는거죠.

 

글쓴이게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 기준에 따라 합리적일 수는 있으나,

타인의 의견이 다른 걸 본인은 정답이라고 고정한 채로 주장하면 논의가 필요없죠.

 

저도 본문에는 그다지 공감이 안가네요.

 

하든이 MVP라는 것과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가 누구냐는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2018-05-21 18:05:54

비단 매니아에서만 르브론 듀랜트가 최고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매년 gm 서베이를 보더라도 mvp 수상한 웨스트부룩이 아닌 르브론 듀랜트를 최고의 선수로 뽑는 비율이 훨씬 높아요.
꼭 해당 시즌의 mvp라고 리그 no.1 타이틀 가져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2018-05-21 17:02:24

그래서 시즌 플옵 통틀어 듀란트 르브론이 하든 웨스트브룩보다 최고로 취급받는거죠.

2018-05-21 17:05:12

덧붙이면 샐러리 제도가 없을때 하든이 듀란트보다 연봉을 많이 가져갈까요? 전 절대 아니라봅니다. 시즌mvp는 뛰어난 상은 맞지만 모든것을 대변하지는 못한다 생각합니다.

2018-05-21 17:12:47

동의합니다

2018-05-21 16:57:13

시엠>>>>파엠이라고 봅니다

2018-05-21 16:58:04

객관적인게아니라, 글쓴이님 주관적인 관점에서의 최고의선수인거같네요

WR
2018-05-21 17:02:54

그럼 드리프트님이 생각하는 객관적인 기준은 뭐죠?

 

어느 스포츠를 막론하고 가장 의미있는 개인수상 기록인

 

mvp가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018-05-21 17:04:51

주관적인 질문을 객관적인 기준만 가지고 답을 찾으려고 하셔서 그런 것 같아요.

2018-05-21 21:13:03

위에 다른분들도 말씀하신거처럼 최고의선수랑 mvp랑은 다르다고생각을해서요. 제가 생각하는 최고라는 기준은 꼭 스탯에나와있는 수치외에도 팀을 리딩하는 능력이나 수비에서의 헌신도 팀에서의파급력 등 등 여러가지를 포함한다고 생각합니다. 요근래 봤었던 글중에서 어느선수가 다른팀에가면 가장 큰 영향을 미칠까 라는 내용을 봤는데,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어느팀이든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진 선수는 르브론이라고 생각을합니다. 참고로 저는 르브론팬은 아니구요. 그만큼 그 선수를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객관적인 기준이 아닌 제 주관적인 기준이죠. 님도 하든을 최고의선수라고 생각하는게 주관적인거지 않나요? mvp는 mvp인거고 남들마다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는 각각 다르겠지요.최고라는 기준은 딱 정해져있는게 아니니깐요. 그분을 제외하고요.

2018-05-21 16:58:55

일단 이번 정규시즌 한정으론 하든이 최고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플옵 2라운드 까지 포함하면, 음 하든이 정규시즌 만큼의 위력은 아닌거 같긴 합니다.

 

르브론은 저 아저씨가 미쳤나? 라는 느낌이죠. 

듀란트는 매일 듀란트 하네요. 그냥 가볍게 30점 근처 50% 이상의 확률로 넣으면 되는거 아냐? 라는 식의

하든은 폭풍 잘하다가도 부진한 경기도 좀 있고

 

사람이 참 생각이 짧아서, 한 경기 폭발하면 하든을 어떻게 막아 하다가도, 오늘 경기를 보니 어 하든도 막히는 군 그렇게 생각되기도 하네요.

 

 

2018-05-21 17:08:46

이번 정규시즌에 하든이 가장 활약을 했고 MVP이라는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플옵에서는 파괴력 감소 + 수비 때문에 르브론보다 못하지만 2~3위 내에는 충분히 들어가구요.

하지만 전 하든이 최고의 선수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2018-05-21 17:10:06

시엠>>>파엠
빌럽스 토니파커 이궈달라가 파이널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시엠급은 아니죠.
하든은 티어가 릅 듀보다 같거나 아주 살짝 낮다라고 보는데 적어도 이번시즌만큼은 릅듀보다 나은 활약을 했다고 인정해 줘야된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8-05-21 17:17:43

시엠 >>> 파엠 인건 맞는데, 생략된게 있죠.

시엠+파엠 >>> 우승팀 에이스 >>> 시엠 ..

 

올해 시즌 mvp탔으니 최고라고 말씀하시는데, 

결국은 시즌보다 중요한건 커리어고 시즌에서 중요한건 우승컵입니다.

시즌 mvp는 업적평가에서 꼭 필요한거지 매년 채워야할 무언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시즌 mvp 르브론 / 커리 / 듀란트 다 가지고 있어요.

 

 

하든은 이번시즌 처음 mvp 받는거예요. 

역대급 레벨인 조던 르브론 매직 카림 버드 던컨등이랑은 요. 이제부터 증명해야죠.

올해 내가 시즌 mvp받았다? 커리어에선 이제 처음 산에 올라본거예요. 

그 앞에 히말라야를 보셔야죠. 

언급되는 선수들은 저마다 업적들이 쌓여온거구요. 

Updated at 2018-05-21 17:23:41
시엠 경험자 혹은 시엠의 경쟁자급이 파엠을 탔을 때 그 시즌 시엠은 묻히게 되어있죠.

최고선수급은 쌓아놓은 걸 안볼 수가 없죠.
2018-05-21 17:19:12

빌럽스 토니 파커 파엠 등의 얘기는... 빌럽스 토니파커 이궈달라가 클래스 높은 선수로 평가받지 못해서죠.
  
mvp 1개뿐인데 역대 최상위로 꼽히는 샤크 코비 하킴도 있고요.
  
던컨도 2개밖에 없죠.
  
반대로 내쉬는 mvp 2개지만 0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로 꼽히지 못하죠.
  
수상내역보다 어느정도 클래스인데 우승을 얼마나 해냈느냐를 많이 보는거죠.
 

 

2018-05-21 17:27:37

논점은 시엠 파엠의 가치 차이가 아니라 nba에서 가장 농구를 잘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입니다. 역대 시즌 mvp를 나열해 보았을 때 시엠만으로 그 시즌에 그 시엠이 가장 농구를 잘했는가? 에 대해선 갑론을박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파엠을 위시한 여러 가지 요소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죠.

2018-05-21 17:28:52

전 로즈가 그 해 최고의 선수라서 MVP탔다고는 조금도 생각지 않습니다. 개인 능력이 당해에 로즈보다 더 뛰어난 선수 다섯은 있었다고 생각해요. 시즌 MVP탄 선수가 최고의 선수일 확률도 높고, 하든이 최고라고 해도 별 이견은 없지만, '시즌 MVP= 객관적인 최고의 선수' 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의외로 능력 외에 맥락을 타는 상이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8-05-21 18:04:16

이번 MVP레이스에서 르브론이랑 하든이랑 가르는 가장 결정적인 차이가 팀성적인데 

하든이 캡스에 있었고 르브론이 로케츠에 있었어도 하든이 MVP일까요? 

이렇게 보면 MVP = 최고의 선수는 아니라봅니다

2018-05-21 18:22:05

동의합니다. 파이널 우승이 팀이하듯이. 시엠도 실력 + 팀성적이하고 봅니다. 하든이 팀성적이 클블 밑이였다면 시엠 릅이 가져갈수도 있었다 보거든요.

2018-05-21 22:22:07

적절한 비유네요 댓글 쭉 읽다 감탄했습니다

2018-05-21 18:10:01

제목에 '올시즌'이란 말을 넣었으면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할듯.

Updated at 2018-05-21 18:20:02

자기 주관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미움이나 논란이 싫다는 이유로 그냥 딱봐도 보이는 현실에 눈을 돌리면 안됩니다. mvp는 기자들이 자기 주관으로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투표하는 상이지 mvp투표한 기자들이 전부 글쓴님처럼 이 선수가 리그 독보적인 넘버원이다라는 기준으로 뽑은게 아닙니다. 당장 떠오르는게 내쉬, 로즈 등이 있네요.

 

아 물론 저도 정규시즌 최고의 선수는 하든이라 생각합니다. 플옵 현시점까지 보면 릅듀하 삼파전이구요.

2018-05-21 18:30:38

시즌 Mvp는 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지 현재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는 아닙니다. 최고의 선수는 한시즌의 스탯 뿐만이 아니라 우승을 이끌수 있는 멘탈, 리더쉽이 다 필요합니다. 구단주 모아서 현재 선수 드래프트 하면 1픽으로 르브론이나 듀란트가 하든 보다 많을거라 봅니다.
조던 6번 우승중 시엠 못받은 2시즌도 조던은 리그 최고의 선수입니다. 말론 스탯이 더 좋아서 mvp 탔다고 말론이 조던 제치고 최고의 선수라 말할 사람이 과연 있었을까요?

2018-05-21 20:27:23

맞습니다...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이지 최고의 실력을 가졌거나 최고의 가치를 선수는 아닙니다...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카테고리인데 왜 둘이 무조건 같아 이러고 논쟁하는지 1도 이해가 안가네요..

Updated at 2018-05-21 18:35:13

시즌mvp도 동료들 도움없인 못탑니다~ 

스포츠에서 최고의 가치는 승리고 팀 스포츠다 보니 좋은 동료들 도움이 절실하죠.

그런데 개인 기량이 아무리 좋아도 좋은 동료가 없다면 높은 승률을 이루기어렵고

그러면 시즌mvp를 탈 수 없습니다.

  

최고의 선수  = 최고의 실력 이라고 가정한다면

시즌mvp = 최고의 선수다 ... 라는 말이 무조건 맞는 말이 아닐 수가 있는 이유가 여기있는거죠.

좋은 동료와 함께 좋은 기량으로 그해 최고의 가치인 ''승리'' 잘 이끌어낸 선수에게 주는 상이 시즌mvp

입니다.

 

최고의 실력을 가졌지만 mvp 못타는 경우는 과거 사례를 찾아 보면 수도없이 많을 꺼에요.  

이건 우승도 마찮가지구요. 팀스포츠인 이상 개인 수상도 동료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실력과 수상이

완전하게 일치 할 수 없다고 봅니다.  

 

2018-05-21 18:46:07

올 정규 시즌 중 최고의 선수가 하든인건 분명합니다.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최고의 선수 평가는 달라질 수 있지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8-05-21 19:12:34

이것도 님의 생각일 뿐인데 어떻게 객관적이라고 말을 하실수 있는지...

2018-05-21 19:39:31

정규시즌 MVP는 [개인실력],[팀원도움],[감독역량]등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MVP=[최고의 선수]=[최고의 개인실력]이 아닙니다.

2018-05-21 19:51:04

글쓴분의 논리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든은 MVP이기 때문에 현재 가장 잘하는 선수이다' 라는 전제부터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이 전제가 명백한 참이기 위해선 과거 어떠한 시점에서도 MVP를 최고기량의 선수가 받지 못한 적이 없어야 합니다.

 

조던은 명명백백히 항상 최고기량의 선수였습니다.

그러면 그는 전 시즌을 모두 MVP를 수상하였느냐?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조던이 MVP를 수상하지 못한 해는 조던이 goat가 아닌 기량이 떨어진 선수였느냐면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조던을 제치고 MVP를 수상한 바클리를 보고 당대최고의 선수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예외가 단 하나라도 있는 이상

글쓴분의 논리 '하든은 올시즌 MVP이기 때문에 현재 가장 잘하는 선수이다'는 것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글쓴분은 대단히 객관적인 논리를 펼친다고 스스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미 논리의 전제부터 틀렸기 때문에 결국 글쓴분의 주관적인 가치판단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주관적인 얘기를 마치 객관적인 것인 마냥 타인에게 강요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주장으로 타인을 설득하고자 하면, 본인 또한 타인에게 설득될 여지를 열어두어야 대화가 되는 것이지요.

Updated at 2018-05-21 20:57:08

FIRST TAKE이나 UNDISPUTED에서 이 주제로 논쟁할때 항상 나오는말이 있습니다. 단순히 최고의 선수에게 MVP를 줬으면 마이클조던은 10번 탔어야 하고 르브론제임스도 7~8번은 탔어야 한다. 

 

위에 분 말씀대로 92-93 그 누구도 바클리가 그 해 최고의 선수라고 하지 않습니다. 칼말론이 96-97최고의 선수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없고요. 00-01최고의 선수가 샼이 아니라 아이버슨이라고 주장하는 사람 또한 없을겁니다. 역사적으로 봤을때 최고의 선수가 MVP를 받지못한 경우는 상당 수 존재합니다.   

 

FIRST TAKE, JUMP, UNDISPUTED등 다수의 프로에서 얘기하는거만 보면 최고의 선수는 아직도 르브론이라는게 중론입니다. Second best player는 KD를 대부분 뽑고요. Max정도만 KD에 대한 평가가 박한 편이라 두번째 최고의 선수로 작년까지 카와이를 그리고 현재는 AD를 밀고있고요. Skip같은 경우엔 최고의 선수를 르브론이 아닌 KD로 뽑는데 이건 Skip의 컨셉이 르브론 헤이터라 감안해야 할 것 같고요. 

 

여하튼 압도적으로 르브론-KD가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게 중론이고 MVP가 반드시 최고의 선수를 대변하는건 아닙니다.

 

Ps. 물론 하든을 최고의 선수라고 주장하시는분들의 의견또한 전혀 말이 안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8-05-21 21:17:42

농구를 많이 보셨는지 어쨋는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nba에서 주는 mvp는 팀성적과 개인성적을 어느정도 고려해서

 

기자단이 보기에 개인성적의 향상심과 거기에 팀의 성적이 그 향상된 선수의 영향력등으로 인해

반등에 성공할 때 유의미한 개인성적과 팀성적이 정비례하면 보통 그 선수한테 상을 줍니다

 

관성도 좋아하지만, 스토리도 좋아하는 nba이기도하고 그걸 떠나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의 상인데, 항상 리그 최고의 창들에게 이상을 주지는 않았어요

 

조던이 놓친 mvp들도 그렇고, 르브론때 로즈의 경우도 그렇고

 

개인성적만이라면 차이가 분명한 선수간 레벨이 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mvp는 정해지지 않아요, 가장 가치있는 선수 리그에서 한 팀을 반등에 성공 시킨

개인성적과 동시에 팀의 성적까지 같이 책임져서 올린 선수가 받는 상이죠

 

작년 서부룩은 하든과의 경합에서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았다고 보는데

 

리그 내에서 유의미한 족적을 남겼고, 팀성적도 그렇게 나쁘다고는 생각 안했기에

충분히 받을만했고, 개인성적도 엄청났었죠

 

이번 하든 역시 팀이 서부1위고 개인성적도 출중하니까 받을만합니다

 

샤킬이 쓰리핏에 성공하고 3연속 fmvp받을 때에 내쉬가 엠비피 받았다고

 

리그 최강의 창이 내쉬입니까? 혹은 최강의 방패일까요?

 

단순한 명제입니다. 결국 팀스포츠인 농구인만큼 

가장 가치있는 선수는 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선수입니다

가장 농구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요, 그러니 mvp는 그 해 가장 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도움 준 선수

인 하든이 받는게 맞지만, 그렇다고 하든이 우승권팀에 와야만 했던 듀란트나, 단순 플옵 기록만으로

차이가 많이 나는 르브론과 비교해서 농구를 더 잘하느냐는 다른 문제같아요

2018-05-21 21:36:19

큰틀에서는 동의합니다만 태클은 아니고 샼이 3연속 파엠받을때 mvp는 아이버슨과 던컨이 받았죠. 내쉬가 시엠받을땐 샼이 히트에서 우승할때고요. (파엠은 웨이드가 받았고요)


 

2018-05-21 21:39:03

작성자님 기준으로 연예대상을 대입해보면
현 예능계 최고는
전현무 > 유재석
미우새 어머님들 > 신동엽이군요
과연 최고라고 생각하신분 계실까요??

2018-05-21 22:51:08

크게 공감 합니다.

2018-05-21 23:18:23

정말 좋은 예같습니다

2018-05-21 23:23:07

이거죠
하든은 뛰어난 선수임에틀림없지만 듀란트와 비교하면 글쎄요, 제가 감독이고 듀란트가 제선수라면 죽었다 깨어나도 하든이랑 안바꿀듯 한데요

2018-05-22 01:12:44

샤크의 전성기 몇년은 누가봐도 리그 최고의 선수임을 부정할수 없었습니다. 다만 씨엠은 한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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