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보면 네이마르가 좀 생각이 납니다.
억지스러울수도 있으나 바르셀로나와 작년까지 클리블랜드 비교해보면
메시=르브론 /네이마르=어빙/ 수아레즈=러브
이렇게 빅3 를 놓고 보면
과거 바르샤의 MSN도 수아레즈 3옵션에 메시와 네이마르가 중심이었죠
그러나 메시가 거의 넘사벽 수준에 실력이 내려가는 나이가 되어가는데도
르브론처럼 오히려 회춘하고 있으니
네이마르가 입단 후 2~3년 지나면 좀 자신에게 팀의 중심이 올거라고 생각했으나
아 거대한 벽같은 메시는 여전히 팀의 중심. 또 2~3년은 저렇게 할 거 같음..
자신은 신체적 전성기에 돌입해서 지금 내 중심으로 우승의 방점을 찍어야지
역사에 남을 플레이어가 되는데 조바심은 나고..
결국 PSG로 이적하게 됩니다. 완전 무리수로..
그리고 올 해 다 시 돌아온다 레알로 간다 맨유로 간다 이적 드라마가 또 시작 됐죠.
물론 어빙은 이적 후의 모습은 전혀 다르긴 합니다만
아이솔레이션 극강의 플레이어라는 점이 너무 똑같고
아직은 본인이 중심이 되서 팀원의 실력까지 함께 끌어올리는 부분은 부족한 것이
비슷해 보입니다.
전 어빙이든 네이마르든 이적을 한 것은 잘 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들의 축구사에서 꿈꾸는 야망을 생각한다면 말이죠.
다만 네이마르는 팀을 잘못선택했고(리그 수준이 낮은 리그앙보단 프리미어리그의 맨유나 첼시, 분데스리가의 뮌헨, 세리아 A의 유벤투스로 가야했었다고 봄)
어빙은 이적할 팀을 잘 선택했다라는 점이죠.(본인이 결정한 것은 아니었겠습니다만)
보스턴의 올해 플옵 결과를 떠나서 내년은 분명 어빙의 팀으로 브라운감독이 판을 짜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3~4년 안에 어빙이 몇 개의 반지를 따내느냐 그것도 정규MVP와 파엠을 먹어가면서..
이 점이 그의 야망에 따른 선택이 잘했느냐 잘못한것이냐를 판가름하리라고 봅니다.
또한 아직은 어빙이 커리와 하든, 폴보단 한수 아래라고 보이는 그 가까운 한계선을 어서 넘어야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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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차이점은 네이마르는 이적후 팀원들과 계속 불협화음이고
어빙은 어린선수들의 멘토가 되면서 아주 잘지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