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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량으로는 뭐 아직 르브론에게 비빌 수 없어보이네요. 그 뒤를 듀란트가 잇는거 같구요.

'상수'라는 개념이 쉽지가 않은데, 확실한 상수인 르브론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르브론에게 줄 건 주고 나머지를 막아서 이기는 전술이 지금 몇 년째 먹히고 있는 것 같은데요...

15년 파이널, 17년 파이널도 그랬고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그 틀은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르브론이 공을 오래 쥐고 있는 만큼 파생효과도 거의 없죠.

어시스트 수치는 그냥 수치일 뿐 그 정도로 공을 오래 쥐고 있으면 나오는 수치 같고요.

오히려 셀틱스와의 3차전에서 1쿼터부터 르브론이 공을 거의 쥐지 않고 플레이해서 팀원들의 리듬이 살아난 것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같은 10+의 어시스트라도 르브론 혼자 날뛸 때는 거의 대부분 외곽으로 주는 킥아웃이지만(이건 사실 주는 사람보다 넣어주는 사람의 공이 더 크죠) 어제는 공은 많이 쥐고 있지 않지만 재치 있고 번뜩이는 패스가 많았죠.

뭐 어느정도 공감은 하는데 같은 릅팬으로써 오늘 경기보고 느낀건 르브론이 앞으로도 골스이기긴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골스가 그 방식 무너뜨렸죠 릅한테 먹혀도 듀가 그대로 되갚아준다 +커리..

저는 듀란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골스는 클블을 파이널에서 2번잡으면서르브론을 막는방법에 도가 텃다고 생각하거든요

르브론에게 30점 40점 줘도 정해진 팀 플랜일겁니다. 더블팀 안가고 최대한 새깅, 돌파후 킥아웃 조심하면서

르브론말고 다른 4명 틀어막는게 효율적이거든요.  어빙이 있었을때도 이 전략이 통했는데, 올해는 어빙도없죠.  서로 풀전력이라고 가정했을때. 골스,휴스턴 어디가 올라오든 클블이 이기긴 힘들거같습니다.

이번 플옵에서 릅의 수비공헌도가 74위라고 들었는데, 공격은 몰라도 수비때문에 최고라고 말하기엔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이번 3차전에서 조지힐이 볼운반해주고 체력 비축하다가 조기퇴근하는거 보고 확실히 체력문제만 신경쓰면 아직도 원탑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서장훈의 혜안에 감탄...?

그닥 공감가진 않네요. 말씀하신대로 당장 보스턴과의 이번 컨파 1차전만 하더라도 15득점으로 틀어막혀서.. 그리고 개인적으론 우승을 하지 못한 선수가 과연 리그의 지배자일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전 정규리그가 플옵을 위한 예비단계라고 생각해서인지 정규MVP에도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지라. 

샌안의 마지막 우승즈음부터 파이널한정으로 르브론이 아무리 30,40득점 넣고 10어시씩 날려도 별로 무섭지가 않아요. 3-1리버스한 시즌도 사실 어빙이 더 무서웠고 작년파이널 30-10-10해도 그냥 숫자찍힌거 보듯 무덤덤...
르브론 자리에 누구를 넣어도 르브론처럼 할수있을까라는 의문은 들정도로 대단한 선수이지만 세월이 흘러갈수록 그의 공소유시간이 길어지는데 반해 상대의 두려움이나 효율은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팀전체 공흘러가는 느낌으로 상대수비가 몇번이게 왔다갔다하게해서 체력빼게하고 눈돌아가게하는 팀어시가 많은 것과 돌파 퀵아웃의 일차원적 패스에 의한 어시가 쌓이는 것의 체감차이도 크다고 생각되고요.
휴스턴 골스가 지금 클블과 붙으면 하나도 두려워하지 않을거 같아요. 세팀의 팀수준차이는 꽤 난다고 봅니다. 르브론이 더떨어지는 클블 수준을 개인능력으로 어느정도 채우고있지만 그걸 공략못할 골스와 휴스턴은 아닌듯해요. 이미 골스는 지금 클블보다 강한 작년 클블을 4대1로 손쉽게 잡은적도 있구요.

음... 골스 입장에선 클블보다 보스턴이 훨씬 무서울 것 같아요. 워낙 골스가 수비 좋은팀에게 리듬뺏기는 경우가 잦아서요
그리고 르브론은 골스 입장에선 사실상 파훼법이 나왔죠. 작년 파이널만 봐도 너무 압도적이었어서요... 이제 클블에 어빙도 없고요

여전히 최고수준의 선수긴한데 전 지난 파이널에서 듀가 미세하게 앞서나간거 아닌가 그런생각은 들더라구요.

별로 안무섭습니다
지금 릅이 전성기 신체능력가지고 온다면 무섭겠네요
당장의 휴스턴과 털보가 더 무서운데

스탯으로 보면 분명  최고인데......

뭔가 예전처럼 넘버원의 느낌은 안나더라구요.

확실히 듀란트는 올해 파이널 결과가 나오면  릅의 뒤를 이어 진정한 넘버원이 될지 말지 결정이 날거같네요.

전혀 공감 안되네요. 당장 인디한테 업셋당할뻔하고 보스턴에게 무기력하게 2연패당한게 얼마전인데요

르브론이 mvp급 성적을 찍기 시작한게 2년차였던 04-05시즌(27-7-7)부터였고, 플옵은 05-06시즌부터 13시즌 연속으로 가고 있죠. 대단합니다..

디트로이트 대침공전이 제 전역일이라 더 기억에 남는데, 제가 민방위 한창하고 있는 이 시점에도 동갑내기 르브론은 전역할거 같지 않은 현역이네요.

역대 넘버 투를 다투는 르브론은 분명 대단한 선수지만, 이번 시리즈를 보면서 느낀 건

수비 레벨이 많이 아쉽다와, 무섭게 치고오는 여러 mvp레벨의 선수들, 우승을 최고로 보는 기조에서 우승 가능성이 높은 듀란트 때문에 최고라는 느낌은 안 드네요. 최고 중 하나는 동의합니다

올시즌 혹시 파이널을 간다면 그때 보고 평가해야죠.
파이널 평균 27점, 29점씩 때려박던 2옵션이 이제는 없으니.

넵 그렇군요

딱 현 시점으로 생각하면 단연, 듀란트가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약점이 없는 선수니까요.

하지만 르브론은 이미 리빙레전드지요!

르브론은 아직도 넘버원이죠

스탯쌓기 선수로는 릅이 아직까지 최교죠

하지만 농구는 스탯쌓는 스포츠가 아닌 팀스포츠이기때문에

최고의 농구선수는 듀란트라고생각합니다

물론 르브론도 얼마전까진 최고였죠

농구는 개인스탯 비교 스포츠가 아니고 팀 경기입니다. 지면 아무 의미 없어요.
그리고, 이미 작년부터 르브론보다 듀란트가 공수 효율 및 실력이 앞섭니다. 결정적으로 듀란트와 골스는 이기니까요.

약간 편리한 논리군요. 클블이 져도 르브론은 지는게 아니라니; 대체 듀란트는 뭘 더 보여줘야 되나요. 이미 작년 파이널서 충분히 보여줬다 생각하는데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습니다.

최고라면 우승해야죠.

줄건 주면 폭발하는건 꼭 최고가 아니더라도 다 가능하죠 올스타급에겐 오히려 쉬운거 아닌가요
문제는 그럼에도 승리를 이끄는 것과 이끌지 못하는 것이 슈퍼스타의 갈림길이라고 봅니다
르브론은 어느쪽일까요

줄 거 줘도 클블 상대로는 승리를 따낼 수 있다는 뜻인데...그건 르브론의 한계에 대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요 결국 르브론이 중심인 팀은 르브론 할 거 하게 해주고 팀원들만 막으면 된다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그 패배의 불똥은 팀원들에게 튀죠 팀원들이 제 몫을 못해서 졌다고요 그게 상대팀의 플랜인데 말이죠

 골스 팬으로서 솔직히 르브론 안 무섭습니다. 농구는 1:1 게임이 아니라 팀대팀 경기이기에 팀 골스입장에서 팀 캐브스는 오히려 팀 보스턴 보다도 편합니다. 르브론이 파이널 올라온다면 릅에게는 시리즈 평균 트더를 내주더라도 게임 자체는 충분히 가져올거라 봅니다.

이런 논리면 개인 스탯은 좋은데 팀이 지는 경우하고 팀은 이겼는데 개인 스탯은 낮은거하고 월등히 전자가 더 좋은게 되겠네요. 논리를 확장하면 눈에 보이는 득점 어시에 집중하고 눈에 안보이는 수비는 대충 하는게 낫고요. 일부러 그런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공교롭게도 지금 르브론이 대충 이와 유사한데, 르브론이 다행이도 아직 최고라고 하시면 반론하고 싶은 사람들이 엄청 많을 것 같네요.

리그를 즐기는 방법이야 제각각이니 이걸 뭐라고 할 순 없지만... 보통 최고의 선수라는 건 스탯+승리를 가져오는 선수라는 거죠. 팀은 졌는데 스탯이 훌륭했으니 최고라는 건 팬끼리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동의하기 어려운 사항이네요.

"최고의 선수란 어떤거라고 생각하는가?" →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 (슬램덩크 서태웅의 대사)

듀란트가 클블에 있다면 이정도 성적 못내겠죠.

작년은 파이널 포함 듀란트가 가장놀라웠고

이번 플레이오프는 현재까진 르브론이 가장 놀랍네요. 퍼포먼스도 가히 압도적이구요.

앞으로 남은 컨파,파이널은 좀 더 지켜봐야할듯 하구요.

같은 팬으로서 아쉬운 글이네요. 

개인스탯만 따지는 거라면 웨스트브룩이 최고 아닐까요?

활약은 정말 좋지만, 확실히 힘에 부친다는 느낌은 있어요. 나이도 나이고, 어빙의 부재로 부담이 커졌으니까요. 별개로 이번 동부컨파를 뚫지 못했을때, 진짜 앞으로 남은 커리어를 어떻게 보낼지 궁금하긴 합니다.

이것도 새삼릅 시리즈의 일환으로 보면 될까요? 전혀 공감가지는 않지만 참 신기하긴 하네요

르브론은 수비를 너무 대충한다=>클블에 공격을 도와줄 선수가 없어서 어쩔수없다

=> 르브론의 스탯과 활약도를 보면 역시 아직 릅이다 => 르브론은 수비를 너무 대충한다

약간 무한의 굴레 같기도 합니다. 진정 최고의 선수라면 공수에서 활약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농구처럼 극단적으로 공수 모두를 팀 전원이 해야되는 스포츠에서는 특히나요.

공격 부문에서 르브론이 현재 최고라는건 저도 인정합니다만 수비까지 포함해서 최고냐

라고 한다면 답하기 어렵다 정도인듯 합니다. 물론 팀의 차이도 있고 하지만 말이죠. 

지금 최고의 선수라기엔 수비가 너무 떨어졌죠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거지 원탑은 아닌거 같아요

개인적인 역량에서 평가하자면, 

체력이 예전같다는 전제하에 르브론이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체력이 따라 주지 못하기 때문에 수비에서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비문제 때문에 이제는 듀란트가 낫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짜내는 능력은 아직도 르브론이 낫지 않은가 합니다.

오늘 경기를 보고 이런 결론이 어떻게 하면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르브론한테는 골스, 휴스턴식 전술이 안먹힌다라.. 두팀하고 클블하고 지금 붙고 있나요? 그리고 당장 보스턴만 해도 릅한테 줄거 주면서 무난하게 2차전 가져오지 않았던가요? 논리가 너무 빈약해보이는데 반대급부로 팬심은 너무 과하게 들어간 글 아닌가 싶습니다.

글 내용에 동의하기 어렵군요..

릅 자리에 누굴 가져다놓는다고 현재 클블의 성적을 만들 수 있을까하면 없을것 같긴 합니다. 다만 릅이 듀란트 자리에서 듀란트 역할을 하라고 한다면 듀란트같이 할 수 있을까하면 그것 역시 아닐 것 같습니다.
그냥 같은 급에서 다른 장단점을 가지는 선수들인것 같아요.
현재 스탯볼륨과 효율로 클블이 우승이라도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