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도 연차 5~7년 되면서 오래걸리면서 리그에 적응한 케이스죠

저는 오히려  조던클락슨 같은 스타일이 한계가 있는거같습니다 몬타엘리스와 너무 비슷해요,,,기본적으로 수비가 안되면..

루비오는 루키시즌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는 선수인데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데뷔시절보다 야투효율은 조금 개선됐지만 터졌다고 하긴 힘든 수준이죠.

루비오가 3점이 좀 늘어서 그렇지

TS%는 고만고만하고 여전히 리그 최악의 골밑 득점능력입니다.

팀이 잘 나가서 그렇지 오히려 못 했어요.

위긴스는 이미 소포모어 시즌에 평득 20점을 넘겼고, 작년 시즌만 해도 평득 23.6점 찍고 3점까지 탑재하면서 1번픽다운 면모를 조금씩 보여주기 시작했죠. 물론, 포텐의 정점을 찍으려면 2-3년은 더 남아보였지만요.  그러나 올해 버틀러가 합류하면서 롤이 확 줄고, 버틀러와 공격 동선마저 겹치다보니 자신의 장점을 다 버리고 3옵션 롤플레이어로 강등?하면서 효율성 논란이 났던거구요. 리그 적응에 실패한게 아니라, 1-2옵션 고투가이로 뛰다가 3옵션 롤플레이어로 적응하지 못해서 부진한거라 사실 루비오랑은 다른 케이스라고 봅니다. 그리고 매번 느끼는 거지만, 위긴스는 6'8"의 키로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를 가진 선수라, 3번보다는 2번을 볼때 사이즈 어드벤티지를 가지면서 더 위협적으로 플레이할수 있는 선수인데 버틀러한테 2번 자리 내주고 위긴스가 3번을 보면서 자신의 사이즈 어드밴티지마저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가 만약 이번 플옵에서 1라운드 탈락을 한다면 버틀러-위긴스의 공존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위긴스 트레이드를 하는게 선수나 팀에게 있어서 이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슛 하나로 적응했네 마네 논하기에는 올시즌 어시스트가 커리어 로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