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들이 마감되면서

지난 번에 0이 없어진 동부라는 글을 적었었는데요,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5184752&sca=&sfl=mb_id%2C1&stx=kahlenrondot

오늘 경기가 끝이 나면서 현재 플레이오프에서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는 팀들의 0은 모두 사라지게 됐습니다. 샌안이 오늘 승리를 거두면서 0을 1로 바꿔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너무 안타깝게도 포틀랜드만이... 이번 플옵에서 승리의 맛을 보지 못한 팀이 됐습니다.

사실, 포틀랜드의 전력이 뉴올리언스보다 좋았다고 생각해서 진출을 생각했었거든요. 후반기에 조금 삐걱거리긴 했지만, 그래도 저력이 있다고 봤는데, 플옵에서 뉴올리언스의 기세를 꺾지 못하고, 끝내 0을 1로 바꾸지 못한채로 여정을 마무리 할 줄은 생각을 못했습니다.

오늘 경기를 끝으로 동부는 식서스 vs 히트 제외 균형을 맞춰서 시리즈의 방향은 안개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서부도 시리즈를 쫓아가는 모습들을 보이고, 박빙의 양상을 보이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상황이네요.

연일 플레이오프 재미있는 경기들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시리즈들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