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은 rpg 하듯이 스탭업하네요.

브라운-테이텀은 언터처블로 키워야죠
전 이 둘 실링 매우 높게 보이네요

시즌 초만해도 차세대 팀의 중심은 테이텀이라고 생각했는데...

브라운은 그러한 저의 생각을 깨부셔주고 있네요.

정말 날이 갈수록 약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3점, 미들, 자유투 등등이 말이죠.

이제는 브라운은 이게 약점이지 라고 할게 몇개 없어보입니다. 

워크에씩이 워낙 좋아서 그런가;;

임마는 진짜 플옵만 가면 경험치를 엄청 먹는 듯.

작년도 클블과의 플옵치루면서 한 계단 올랐는데.

이번에 또 하나 올라가는거 같습니다. 

파워+스피드+점프+에너지 총합을 내면 아마 슈팅가드부문 리그 1위이지않을까 싶을정도고 밀워키에서 누굴 붙여도 육체적으로 밀리더군요. 신체가 슈가계의 르브론같아요

성장 고려 요소 중에 또 멘탈도 한 몫하는데 얘는 좀 예사롭지가 않은듯 하네요.. 오히려 큰 무대를 즐기는 것같고.. 물론 지금은 상대 수비가 위긴스 급으로 견제하는 느낌은 없지만 꽤나 터프한 밀워키 수비에서도 30+을 찍다니요.

미래가치까지 감안했을때 보스턴의 핵심 코어는 브라운-테이텀 조합을 유지한채 달려야죠. 어빙도 내년이후 재계약 하고 헤이워드까지 남은 계약기간동안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샐러리와 벤치자원인데 묘수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주 영리한 선수인데 막상 코트 위에서 아쉬운 판단을 할 때가 종종 있죠. 그리고 본인 손에서 대부분 공격을 마무리 하는 피니셔 성향인데, 돌파 후 킥아웃이나 2:2 플레이 등을 개선하면 훨씬 파괴력 있는 선수가 될 거에요. 매년 발전하는 선수니 분명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메꿀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