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킹은 어자피 성공하기 힘듭니다. 결국 제자리 찾을 겁니다.

전체 1픽은 매년 배출되기 마련이지만 그 선수를 겟한다고 탱킹은 끝나지 않습니다.
가장 최근에 1픽만으로 팀을 구원한 케이스는 르브론 하나 말곤 생각이 안나네요.
개인적으로 올해의 탱킹 레이스는 아무도 승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누군가는 좋은 선수들을 얻을 테지만 그들이 보고 배워야할 기존 선수들이 이런 상태라면
어자피 제대로 키워내기도 힘들겁니다.
경험상 끊임없이 승리하고자 하는 팀은 결국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아왔습니다.
휴스턴, 토론토, 골스, 유타, 포틀랜드 다들 플옵 턱걸이만 하면서 팬들조차 차라리 탱킹하라고 외치던 시절이 있었죠.
그래도 계속해서 달린 결과가 지금의 그들을 만들었습니다.
올해 드디어 위닝팀으로 도약한 미네소타를 볼까요?
재능의 총합만 따지면 올해보다 작년이 더 클겁니다. 버틀러는 미네소타에 1옵션을 더해준게 아니라 열정과 위닝 멘탈리티를 더해줬죠.
탱킹만으로 팀을 재건하려면 올 한해 말고도 몇년 더 굴러야 할겁니다. 그 중 픽이 삐끗하거나(베넷), 부상이면(오든) 다시 시작해야 하는거죠.
올해의 탱킹 레이스는 두고두고 비웃음의 사례로 남을 겁니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정말 그깟 공놀이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