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클블은 낸스랑 러브만 돌아오면 별 문제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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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14:26:38
현재 이적해서 온 자원인 후드랑 낸스가 부상중이고 러브 또한 아직 기존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낸스는 큰 부상 아닌걸로 알고있고 러브도 이제 복귀 얼마 남지 않은걸로 아는데
딱히 지금 당장 버거운 상황이라고 해서 크게 걱정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경기력도 올스타 브레이크 전과 비교하면 공수 양면에서 나아졌다고 생각하구요. 당연히 팀의 핵심 자원인 러브와 준척급인 낸스, 후드 이렇게 3명이나 빠져있는데 버거운 상황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크게 연패 안하고 퐁당퐁당 하면서 버티고 있으니 전 부정적으로 보진 않습니다.
르브론 수비 문제는 일단 플옵가서 에너지 레벨을 두눈으로 봐야 알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미리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이는데요.
루 감독 경질론에 대해서는 동의하나 사실 지금 경질이 플옵에 크게 도움이될지는 모르겠고 일단 JR을 벤치로 돌리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지켜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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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르브론의 플옵/파이널 간다고 해서 에너지가 유의미하게 올라올 것 같지가 않네요(파이널은 갈 수 있는건지도 모르지만). 작년에도 정규시즌 수비로 엄청 욕먹었는데 그래도 요즘만큼 심하진 않았고, 플옵때 좀 올라오는가 싶더니 파이널때 방전돼서 듀란트랑 매치업 상황에서 듀란트가 그냥 휙 지나가는데 암것도 못한장면도 몇번이나 나왔고요. 이번시즌은 결장경기 없이 부상선수 커버까지치면서 계속 37분 이상씩에 끽하면 40분가까이 뛰며 혹사당하고 있죠. 게다가 올해는 동부 플옵이 훨씬 빡셀거로 예상돼서 아무리 잘해봐야 파이널가서 퍼지는거는 빤해 보입니다. 그냥 올시즌은 적당히 마무리하고 시즌 끝나고 루 짤라서 괜찮은 감독 데려오고 드래프트 잘해서 재정비하는게 최상의 시나리오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