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에 BG는 정말 프랜차이즈 역사가 반전되는 마일스톤으로 영원히 잊지 못할 선수이긴 해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를 드랲함으로서 이후 리그 최고 포가가 왔고 랍시티라는 캐릭터도 부여되면서 성적과 인기도 폭발적으로 올라가고 그 와중에 구단주이자 금지어 “그분”에서 엄청나게 열정적이고 투자와 애정을 아끼지 않는 발머구단주로 바뀌구요. 어쨋든 그리핀 데뷔이후 2010년부터 만년 루징팀이자 리그 최악의 프랜차이즈 팀이 위닝팀으로 지금까지 오고 있어서 정말 클리퍼스에 상징적인 선수가 맞습니다. 물론 손익계산서로 보면 트레이드는 정말 잘했어요. 마음이 아닌 머리로 보면 거의 장사의 신.....뭔가 기승전결이 이상하긴 합니다만
디트는 악성계약만 셋이 되었죠. 레지, 그리핀, 드루먼드. 레지는 공격이 너무 자기 중심적이라 동료에게 큰 피해를 주고, 그리핀은 엄청 비싼데 생산력이 좋지 못한 점퍼 위주, 드루먼드는 공격과 리바는 좋으나 수비에서 엄청난 손실. 이 셋에게 나가는 돈이 70~80이니 그야말로 암흑기 도래입니다.
반면 클리퍼스는 루윌-리버스-갈리-토비-디조던 주전에 테오-베벌-데커-하렐-보반이면 진짜 좋은 라인업을 갖춘 듯 하네요.
2018-03-19 03:24:55
드러먼드가 저 둘과 엮일 정도로 악성은 아닌데요. 수비가 ‘엄청난’ 손실이라고 생각 하시는 것 자체가 경기 보시면 그런 이야기 안 나오실 텐데요.
압도적인 윈이라고 봅니다. 현재 성적 , 샐러리 유동성, 미래픽까지 얻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