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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젤로러셀 버디힐드

 
  1694
2018-03-09 05:49:46

플레이스타일은 완전 다르지만, per도 비슷하고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들로서 서로 팀을 바꿔서 뛰면 어떨까 궁금하네요. 데이브예거 감독의 하프코트 오펜스에서 러셀이 빛을 발할 것 같고, 반대로 힐드는 앳긴스 시스템의 부족한 부분을 잘 메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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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03-09 06:40:05

러셀은 올라운드형 가드에 가깝고, 힐드는 3점 스페셜리스트에 가깝죠... 팀에 만약 르브론/하든/서브룩 같이 리딩을 전담하는 온볼 플레이어가 있는 상태에서 롤플레이어를 구하는거라면 슈팅이 더 뛰어난 버디힐드가 러셀보다 더 맞는 조각일수도 있지만, 새크나 브루클린의 경우는 그런 존재들이 딱히 없기 때문에 러셀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러셀이 100% 건강할때 뛰면 20-5-5는 가능한 올라운드형 콤보 가드에다가 포텐셜도 충분히 높다고 생각하기에, 브루클린이 트레이드하지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참고로 나이도 러셀이 3살 더 어립니다..)

WR
2018-03-09 06:51:51

일리가있습니다. 나이가 정말 깡패네요

2018-03-09 10:11:32

그런데 스펜서 딘위디가 많은 성장을 해서 이 점은 고민이 될꺼라 봅니다. 딘위디도 볼을 많이 잡고 있어야 효율이 나는 선수라서... 둘 간의 궁합이 썩 안성맞춤은 아닌 듯 싶네요.

 

시즌 초의 구상대로 제레미 린이라면 러셀과 정말 잘 어울리는 포가인데, 린은 아웃되고 러셀도 부상으로 주춤한 사이 딘위디가 너무 커버렸죠.

 

근데 새크 입장에서도 디애런 팍스와의 궁합을 생각해보면 힐드 쪽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팍스는 더더욱 볼을 많이 쥐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니... 하프코트에서 러셀이 해줄 수 있는 올라운드한 역할은 어쩌면 보그단도 충분히 수행해 줄 수 있을 것 같구요.  

WR
2018-03-09 11:42:22

저는 러셀- 보그단비치, 딘위디- 힐드의 콤비네이션을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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