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세번째 어린나이로 4천점을 기록한 데빈 부커
https://twitter.com/Suns/status/969775673626669058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다음으로 가장 어린 나이에 통산 4천점 도달에 성공한 데빈 부커입니다.
부커는 그저 하루하루 위대함에 이르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며 담담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https://twitter.com/KevinOConnorNBA/status/969793877623238656
부커는 부상으로부터 돌아온 지난 6경기 동안, 33득점 6.2리바운드 4.3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4경기 연속 30+득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00년대 선즈 선수 중 스테판 마버리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이후 처음입니다.
https://twitter.com/esidery/status/969802922874757120
경기가 끝날 무렵 데빈 부커와 러셀 웨스트브룩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웨스트브룩은 부커에게 팀에게 위대함을 요구하라는 조언을 해줬다고 하네요.
NBA 오기전에는 웨스트브룩을 별로 안좋아하던 부커지만 루키시즌 트래쉬토크도 나눠보고
매경기 매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는 웨스트브룩을 보면서 이젠 많은 존경심을 느낀다고 합니다.
제이 트리아노는 막판 우리가 슛을 던지지 못했지만 부커는 팀을 캐리해줬으며,
리그 엘리트 스코어라는 것을 증명해내고 있다고 칭찬을 남겼네요.
https://twitter.com/esidery/status/969803832006926337
https://twitter.com/esidery/status/969812807351808001
조쉬 잭슨은 자신의 최근 활약상에 별로 놀라지도 않습니다
부커와 자신의 최근 활약에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었으며 그저 시간 문제였다고 잭슨 또한
담담하게 인터뷰를 남겼네요.
잭슨은 이제 막 드래프트 당시에 보여주었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잘하면 경기 중에서도 업될만도 한데,당연히 이 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니야? 같은 느낌으로
약간의 썩소 정도만 띄우며 묵묵히 플레이하더군요.
한창 물 오른 잭슨의 다음 경기는 애틀랜타전입니다. 1월 1일 애틀랜타와의 경기 아무런 부상이 없음에도
단지 너무 못해서 DNP를 당한 후, 큰 동기부여가 되었는지 완전 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잭슨인데요.
이번 애틀랜타전 '분노 모드'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경기는 선즈를 대표하는 2000's 선수들이 모인 특별한 밤이였습니다.
3쿼터 중반까지 분명하게 이길 수 있는 경기였고 끝나고 기쁜 마음으로 글을 쓸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어처구니 없는 운용으로 분위기와 경기를 내줘버렸네요. 오늘 패배가 더욱더 아쉬웠던 이유입니다.
https://twitter.com/Suns/status/969766795195199493
승리의 남신 팻 버크 올랜도 플로리다에서 hoops life라는 비영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짧고 굵었던 스티븐 헌터의 04-05 포스
선즈팬들에게 제2의 션매리언이 되길 기대받았던 전직 수비요정, 이제는 선즈의 부사장이네요
참고로 스타버리가 안고 있는 아이는, 아들이 아니라 손자라고 합니다
매트릭스!! 경기 중간 매리언의 활약상이 나오는데 매리언의 수비들과 플레이가 너무 그립습니다.
중간에 해설하며 페이튼과 본인의 헤어스타일을 비교하기도
오늘 행사에 모인 선즈 2000's 레전드! (맨 왼쪽은 토니 델크입니다.)
팀 동료였던 더들리와 깨알 친목질을 하는 아마레. 둘 다 귀엽고 그리웠습니다
https://twitter.com/ValleyoftheSuns/status/969794010008010753
오늘 경기 전 5위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에이튼, 돈치치 라인인 2위로 올라선 선즈.
말도 안되는 패배에 씁쓸하다가도,
에이튼-돈치치 이름을 들으면 그래도 조금은 마음이 진정됩니다
https://twitter.com/ValleyoftheSuns/status/969794216741060608
선즈의 2018년 드래프트픽 상황입니다.
글쓰기 |
부커 너무 잘해요.
부상없이 롱런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