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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킹이라는게 어차피 홈팬들의 암묵적 동의하에 이뤄지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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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23:21:34

상위픽이라도 없으면 반등의 기회가 없는셈인데..

그냥 평생 하위권팀 되는거잖아요.

 

어차피 이기기도 힘든거, 좀더 져서 미래를 도모하는게 현명한거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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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2-25 23:22:32

암흑기시절 필리팬분들이 과연 그 경기력을보고도 탱킹을 동의했을지는 의문이네요

WR
2018-02-25 23:26:19

식서스 관중수는 평년이랑 차이 없어요 오히려 14년부터 꾸준히 증가했네요

2018-02-25 23:28:22

그렇지만 분위기라는게있죠
필리 홈구장인 느낌이 들긴 했을까요
저는 모르겠네요

WR
2018-02-25 23:30:28

그러니까 홈팬들도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

이해해 주는 쪽이 아닌가 하는 얘기였어요.

그리고 말씀하신 식서스는 성공했구요 결국엔. 이게 중요한거죠

2018-02-25 23:33:31

해당팀팬분들한테는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필리가 예외케이스인거죠
썬즈 킹스를 보세요 꾸준히 하위권인데 드랲도 안터졌습니다.

탱킹을 하면 강팀이 될 확률이 오르긴하죠
하지만 결국 불확정성입니다.
말짱 열심히해도 운없으면 재수,삼수하는게 탱킹이죠

기약없는 패배는 아무도 원하지 않습니다.
르브론 이적후 클블팬이었던 저는 그 3년이 정말 버티기 힘들었네요.

WR
2018-02-25 23:38:32

네 물론 다 성공하는건 아닙니다. 그부분은 동의합니다

다만 피닉스는 좋은 자원을 모은걸로 보이구요 제가 보기엔..

클블도 그전에 르브론을 뽑을수 있었던거고,

이후의 탱킹도 스탠스자체는 괜찮았다 생각합니다

픽 행사에 오히려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어서요.

2018-02-25 23:40:55

피닉스가 좋은 자원이 모였다고 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클블은 고의탱킹이 아니라 그냥 못하는거였어요. 이팀은 프라이스,도허티era 그리고 잠깐은 WBF 제외하고는 르브론 이전의 암흑기입니다. 좋았던 적이 없어요

고의적탱킹이야 말로 저는 프로세계에서는 지양되어야할 1순위 라고 봅니다

WR
2018-02-25 23:43:06

그렇군요.. 탱킹으로 뽑은줄 알았는데 그냥 못하는거였군요

2018-02-26 00:50:09

팀마다 사정은 다 다른게 당연한 얘기지만, 식서스 팬인 저로서는 탱킹 환영했습니다.
제가 필라델피아에 사는 것은 아니지만 현지에서도 비슷한 느낌으로 추측되구요.

이 팀은 앤써형이 존재했슴에도 성적이 우승권에서 멀어지고 플옵 컨텐더로 내려오자 관중들이 외면하는 도시더라구요.
앤써형이 트레이드된 07시즌 이후 식서스는 나름 영건들 위주로 수비부터 다지는 방식으로 12시즌까지 아슬아슬하게 플옵 컨텐더 정도되는 팀을 유지했습니다.(중간에 에디 조던 감독이 부임한 한해를 빼면요)

그런데, 이정도 성적으론 관중들이 모이지 않더군요.
당시 리캡 기사볼때 관중수는 항상 만원과는 거리가 있었고, 그래도 제일 전력이 좋았던 12시즌 관중이 좀 늘어나긴 했지만, 에이스 없이 팀워크만으로 플옵에 나가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에게 완패당하면서 리셋 버튼을 눌러도 거부감이 안들었습니다.

14년 힝키의 대놓고 탱킹때 2년 관중수는 다시 감소했지만, 올시즌 관중수 보면 이건 앤써형 중심으로 식서스가 지역내 인기 절정이었던 01~03시즌 이후 가장 관중이 많습니다.

전 탱킹에 대해 어떻다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단지 식서스 구단 입장에서나 팬 입장에서는 당시 탱킹에 대해 상당 부분 동의했을 것이라는 걸 말하고 싶어요.

 

2018-02-25 23:25:08

돈내고 지는경기 보러가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

WR
2018-02-25 23:28:31

딱히 경기장이 비는것 같지는 않아요.

물론 잘하면 더 들어오긴 하겠지만,

없는 자원으로 좀더 잘해서 당장 몇명 더 유치하는것 보다는

좀더 먼 미래를 보는게 나은거 같아요. 그래서 구단쪽에서도 그런 선택을 하는거구요.

지는 경기라도 돈내고 찾아주는 홈팬들이 있기에 탱킹도 가능한거죠

2018-02-25 23:31:45

댈러스의 지금 티켓 홀더들 잘 안오고 티켓 홀더 수도 줄어들었습니다 . 

그대신 큐반이 온갖 이벤트로 관중수 기록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결국 마케팅이긴 한데 이것도 빅마켓 말고 스몰 마켓에서 잘못 탱킹하면 좀 타격이 크죠 


WR
2018-02-25 23:35:48

그렇군요. 댈러스 팬이셨군요.

하지만 제 소견으로는 올해의 댈러스라면 탱킹하는쪽이 확실히 이득아닐까 싶습니다

저력있는 프랜차이즈고 미래도 보이거든요. 


2018-02-25 23:39:01

그건 저도 알고 있어요 . 하지만 현지 팬들중에 특히 노비츠키 시대 이후 팬들은 패배가 정말 익숙치 않은 팬들이 많아요 ...... 

(뭐 사실 이것도 성적 나오면 다시 돌아올 팬들이지만 성적이 계속 이 모양이면 ......)

2018-02-25 23:48:04

그럴수밖에요.
근 20년간 샌안과 서부를 정규시즌에 양분했던 팀인데요.
우승이후 현자타임이 지난지도 벌써 8년이죠.
큐반의 열정으로 지금까지 계속 달려왔고 그것에 팬이 된분들도 많을텐데..
지금의 모습은 전혀 익숙하지 않을수밖에요.
전 달라스팬이지만 현실적으로 탱킹이 더 이득이 되고 미래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지만,
이 팀에서 탱킹이하는 것은 안했으면 해요.
더크 시대를 함께 해온 프라이드이기도 하고 이런 레전드 선수를 보내는데 처참한 성적으로 보내는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2018-02-25 23:30:45

  사실 NBA는 워낙 신인들이 잘놈잘인지라 도리어 팬들이 더 탱킹탱킹 외치는 경우가 많았죠. 밀워키 같은 경우는 아예 광고를 냈었구요. 밀워키는 대형신인이 필요하다 그냥 탱킹해라... 

 

 

 

 도리어 팀들은 조심하는 편이었습니다. 그게 요새들이 눈치조차 안보게 되서 문제지. 

 

 

 해당팀 팬들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리그차원에서 "이게 뭐하는 짓들인가" 싶죠.

WR
2018-02-25 23:32:57

리그 차원에서의 문제라면 문제일수 있죠. 그래서 개정도 할테구요

 

다만 저는 하위권 팀에게 상위픽은 큰 기회라는 얘기를 하고싶었던거에요.

해당팀 팬들도 그렇게 생각할거구요 마찬가지로...

2018-02-25 23:36:23

 그래서 "로터리"라는 뽑기를 도입하는건데... 너무 하위권팀들에게 퍼센티지가 높았죠. 

WR
2018-02-25 23:39:57

네 댓글 감사합니다

2018-02-25 23:39:58

탱킹 할때 티켓값이 싸지지 않나 싶네요

WR
2018-02-25 23:51:34

그부분은 생각못했네요

2018-02-26 03:28:10

탱킹을 바라는 다수의 팬이 있다고 해서,

그 팬들이 탱킹을 원하지 않는 다른 소수의 의견을 무시해서는 안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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