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팀 팬이 보는 서브룩 선수 장단점

올시즌 3점슛 너무 안 좋더군요.
3할 아래 입니다.
론조 볼 보다도 아래에 있는 성공률 입니다.

제가 본 서브룩 평가중에 제일 공감이 가네요. 몇가지 고쳐보자면

1. 미들점퍼가 별로 정확한 편은 아닙니다. 워낙 점프+드리블이 좋아서 블락찍기 어렵지만 슈팅력은 딱 평균이라고 봅니다.이고

장점에 리바운드능력도 놓고 싶네요. 물론 갓담스의 공도 크지만 제가 본 1번중에서 리바운드 제일 잘잡습니다.

정확하십니다. 경기볼 때마다 아... 너 왜 저기서 슛을 던지냐... 아... 패스 왜저러냐... 이러면서 혼자 화내면서 보는데 마지막에 서브룩 때문에 이기면 역시 서브룩이다 이럽니다. 단점이 많은 선수임에도 참 마음가는 선수입니다. 가끔 나오는 더티플레이만 없으면 좋겠습니다.

맞는말 같습니다. 돌파상황서 너무 A패스를 보려하는거 같아요.
때로는 공을 돌려가며 유기적인 흐름속에 받아서 쏘는 삼점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성공률도 이정도로 낮진 않을텐데.... 죄다 혼자 터프샷 상황이 많다보니(실제로 로버슨있고 연승하며 분위기 좋을때 그런장면이 몇개 보이긴 했는데 말이죠)

서브룩이 단점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매력적인 선수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 영상으로 경기를 보는데도 그 에너지가 모니터뚫고 저한테 전달되는거같아요

인터뷰는 확실히 멋있게 하더라고요
능력이 뛰어나지만 장단점이 극명한 선수라는 생각

장점 딱하나만 더하자면 릴리즈가 굉장히 빠릅니다 풀업이든 캐치앤샷이든간에요

단점 3번은 웨스트브룩에 관심이 많은 팬들만 아는 내용인데 정확히 아시네요. 충분히 골밑을 찢을수도 있고 패스를 뿌릴 수도 있고 킥 아웃도 할 수 있는 선수가 왜 그렇게 쉬운 패스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마성의 아담스일까요.. 상대가 이미 2대2 할거 다 알고 아담스 틀어막고 있는데도 굳이 아담스한테 공을 쑤셔박아서 턴오버를 만듭니다. 

진짜 천재중의 천재들만 뛸 수 있다는 nba도 인간미가 느껴지는게

하나를 잘하면 반드시 하나는 분명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죠..

그분이 아닌 이상 이건 불멸의 법칙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있는 그대로 서버럭을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샷셀렉션도 안 좋아보이고 해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보면 볼수록 단점을 다 덮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저는 인터뷰가 좀 아쉽습니다
너무 기자분들에게 막대하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 대하듯 무시하거나 괜히 면박주고요.
솔직한 건 좋은데 직업상 하는 일반적인 질문에도 그런 식으로 답하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호쾌한 플레이는 좋아해요

가끔 감정이 드러나는걸 볼때 마다 오히려 휴머니티 같은게 느껴져서 ,,,

가슴이 뜨거운 선수에요,,,  

나머지 단점보다 4번만 고치면 mvp 한 번 더 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