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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화면 보니까 너무 고의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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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21:37:44

닉영 서브룩 발에 걸렸다지만 체중 125키로에 육박하는 운동선수가 못 버티고 넘어질 만큼의 무게가 가해진 건 아니라고 보여지고 또 걸려넘어지는 사람의 모습이라기엔 너무 어색하네요.

어 나 걸렸네? 나 걸렸으니 넘어지는 거 어쩔 수 없어 이런 느낌이랄까요. 넘어질 때 팔도 너무 어색하네요.

물론 사람마다 보는 시선이 다르고 어떻게 보면 전과가 있으니 안 좋게만 보는 거일 수도 있는데 저런게 한 두번이 아니면 더 이상 실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으로만 보는 데도 이 정도로 보여지는데 실제로 경기하는 선수들은 어떻게 느낄 지 참.. 실제로 몇몇 선수들이 코멘트 하기도 했고요.

허슬을 가장한 더티플레이어들 너무 싫습니다. 클블 시절 델라베도바도 그렇고 저런 선수들은 멈추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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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2-25 21:38:38

명백히 고의적인 행동으로 보이네요

2018-02-25 21:43:16

자자가 평소에 균형잃고 코트에 눕는 경우는 정말 잦습니다. 애초에 신체 밸런스가 좋은 선수도 아니구요.

또한 닉영의 발이 무릎에 걸리고 닉영 발 위로 서브룩이 올라타면서 체중이 실리게 됩니다. 급격히 자자의 몸이 앞으로 당겨지며 기울기 시작하는 지점이죠.

저는 의견이 갈릴 수 있는 부분은 넘어지는 것 자체가 아니라 넘어지면서 뻗는 자자의 손이 과연 어떤 의도 였느냐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8-02-25 21:52:06

과연 닉영의 발이 자자를 넘어뜨릴만큼 강하게 걸렸다면 서브룩이 닉영 발위로 떨어질때 닉영 발이 아작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충분히 버틸만한 힘으로 걸리지 않았을까 예상되고 따라서 넘어진것 자체가 고의가 아니란 것도 석연치 않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사실 그건 중요한게 이니고 결국 넘어질때 행동들이 분며한 의도를 가진듯 어색해 보인다는 거겠죠.

2018-02-25 22:10:47

아니요. 닉영 발에 서브룩 체중이 실리니 닉영은 발을 빼기 위해 발을 당기게 되죠. 서브룩 몸위에 깔리면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말이죠.
근데 학창시절 무릎에 뽕 안걸어 보셨나요. 무릎 뒤쪽으로 힘 실리면 균형은 정말 금방 잃습니다. 체중이랑 상관없어요. 그냥 무게중심이 왼발에 있는 상황에서 왼발 뒤에 뽕 실으면 바로 자빠집니다...

그래서 전 자자가 넘어지는 것 자체보단 넘어질 때 손을 어떤 식으로 해야 했는가가 더 얘깃거리가 아닌가 싶네요.

2018-02-25 21:54:43

토나와요 진심
선수생명 망치려고 하는건가..

2018-02-25 21:59:23

이런 사건 보면 경기뛰는 선수들끼리는 대충 다 알고 있을거고 공식적으로 징계내려야 의미있는 사안인데 동영상 각도 따지면서 왈가왈부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쉴드치려면 빌 레임비어도 쉴드치는 사람도 있을텐데 말이죠. 각 개인의 시각이 다 다르니 파출리아 선수가 에이스 킬러를 자임했던, 그저 오해이던 간에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끼리 인정할 리 없으니, 아무리 뚜렷한 증거가 있다고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2018-02-25 22:00:32

이건 걸렸냐 안걸렸냐의 문제와
걸렸다고 하더라도 넘어지는 메카니즘(허구연)이 배려가 전혀 없죠
제 기준으로 넘어지기전 넘어짐 넘어진후가 삼위일체 했다고 보여집니다.
오죽하면 밑에 깔린 선수가 고개를 젓는다거나 다른팀 선수가 비난하겠습니까
눌려보면 알죠 경기하면서 이게 고의다 아니다는 느낌적으로 압니다

2018-02-25 22:14:06

솔직히 사람이라면 넘어질때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땅을 짚게 마련인데 파출리아는 어정쩡하게 서있다가 팔로 짚지도 않고 몸통을 다리에 깔아버리더군요. 저게 자연스러운 움직이라는게 도저히 믿겨지지 않고, 저게 자연스러운 수준이라면 저런 반사신경으로 nba 주전센터로 뛰고 있는 자자 파출리아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2018-02-25 23:22:51

옹호하는 글은 아닙니다만 누가 뒤에서 조금이라도 밀거나 앞에서 당겼을때 앞에 디딜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중심잡기는 매우 쉽습니다.  영상을 여러번 돌려봤더니 자자의 경우 바로 앞에 발을 디딜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안 밟으려다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것 같기도 하네요. 결과적으로는 웨스트 브룩에게 부상을 입힐뻔 했지만 카와이때보다는 고의성이 덜한것 같습니다.

2018-02-26 00:12:51

오금에 다리가 걸리면 무릎이 접히면서 무게중심은 뒤로 갑니다. 닉영 발에 걸려서 넘어진게 아닌거죠.그냥 무게 중심이 약간 앞으로 쏠리니 버티다가 부상당하느니 쿠션도 있겠다 넘어지는게 안전해보인다??머 이런 느낌으로 러스한테 누운걸로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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