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파출리아와 카와이 레너드의 부상

 
  4241
Updated at 2018-02-25 20:52:06

팀 던컨의 골수팬이자 샌안의 팬입니다.
센터 로빈슨과 파포 던컨을 이어 샌안의 왕자가 되어줄 것이라 믿었던 스포 레너드의 오랜 부상이 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오늘 자자 파출리아가 웨스트 브룩에게 한 행동 때문에 게시판이 뜨겁네요.
댓글 중에 레너드 부상 이야기가 나와서 글을 씁니다.
파출리아가 의도성을 떠나서 레너드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발목이죠. 그런데 발에 큰 부상을 당한 사람을 알 것입니다. 한쪽 발이 성치 않으면 자연스레 반대쪽 발에 과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파출리아가 레너드의 대퇴사두근(?) 부상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레너드는 발목 부상 이후 좀처럼 복귀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샌안 팬들이 파출리아를 원망할 때마다 전혀 상관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어느 정도 상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출리아를 비난하고 골스라는 휼륭한 팀의 우승을 폄하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단지 파출리아가 이제라도 스포츠맨십과 동업자 정신을 찾아서, 가뜩이나 부상이 많은 이번 시즌에 근심을 더해주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레너드가 지금의 무성한 루머를, 평소의 그 묵묵한 플레이로 잠재울 날이 왔으면 합니다.


12
Comments
2018-02-25 20:54:41

유독 저 선수에게 저런 일들이 많다는게... 아무래도 개운하지 못하네요.

WR
2018-02-25 20:57:29

어빙이 파출리아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는데 같이 뛰는 선수들이 더 잘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8-02-25 21:05:46

안좋은 일이 계속 되는데 그 시작이 라는점에서 그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더라도 그 지점에 대한 서운한 맘 드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Updated at 2018-02-25 21:07:20

스퍼스 팬분들이 감정적으로 당연히 기분나빠할 선수고 앞으로도 싫어할 선수는 분명하지만 이번 시즌 카와이 부상의 원인까지 따지는건 조금 지나치지 않나 생각해요. 워리어스 팬이라서 이런 이야기 꺼내기 조심스럽지만요... 서운한 감정이야 십분 이해합니다

카와이가 건강하게 복귀해서 스퍼스의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합니다!

2018-02-25 21:10:04

한두번의 일로 다른 선수들이 그렇게 반응하지는 않겠죠.

2018-02-25 21:11:52

레너드가 발목부상당하고 게임을 계속 뛰었나요?
바로 아웃되었죠.
대퇴사두근부상이랑 발목부상을 연관짓는건 너무 하신것 같습니다.
비난하실것이면 이번일에대해서만하세요.
괜한 억측하시지마시고요

Updated at 2018-02-25 21:29:13

따지고 보니 파출리아 이전부터 발목쪽이 간당간당 하긴 했네요.

2018-02-25 21:30:09

이번 시즌 카와이의 대퇴사두근(허벅지) 쪽의 힘줄의 부상이 문제가 되서 결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자자가 문제였다고 하는건 좀 가혹하긴 하죠. 당시 자자로 인한 부상 부위는 발목이었으니까요 

Updated at 2018-02-25 21:18:30

시발점이란게 있죠 무조건 연쇄적으로 생각안해도
한 스타가 본인커리어에 아주 중요한 시기에 이탈당하고
다음시즌 중간에 투입되어야할 상황까지 이어진걸요
거기까지만해도 손해도 분명 막심하고

솔직히 절반 이상은 탓을 돌리고 싶을 정도로
파출리아 본인이 그전에 한게 있는데
오늘도 행동에 있어 고의가 의심되어버리면
어디까지 단지 불운이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파출리아의 행복농구를 보고 싶지도 않아서
골스와 클블이 아닌 제 3의 팀들끼리 결승가는걸 보고싶은 맘이 조금 들 정도군요
저는 직접코트에 뛰는 선수들이 그저 감정적으로만 비난하는게 아니라 보이는데요

Updated at 2018-02-25 21:35:49

부상 부위도 다르고, 파출리아가 현재 레너드의 부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유하자면 이미 꺼져가는 촛불에 마지막 물을 부은 느낌?

하지만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있는데, 파출리아가 그걸 망가뜨렸다고 생각하고, 그 사건을 시발점으로 레너드의 몸상태가 영 아니기 때문에

파출리아가 근본적인,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만도 없다고 봅니다

2018-02-25 21:34:54

자자가 카와이에게 부상을 입힌 것과 카와이의 부상으로 인한 장기결장은 조금 다른 문제같습니다. 자자가 발을 넣은 것이 명백한 잘못이었듯이, 카와이의 부상 부위가 발목이었던 것도 명백하죠. 대퇴사두근 부상은 추후에 입게 된 거구요. 이번시즌 커리도 발목 부상을 당해 한 달 정도 결장했습니다. 하지만 그 부상이 다른 부위의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죠. 저도 자자가 오늘 명백하게 더티한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하고 카와이 팬 분들의 심정마저 이해하지만, 사람에 대한 판단과 부상 자체에 대한 판단은 별개로 분리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Updated at 2018-02-25 21:48:53

카와이는 현재 부상부위랑 같은 부위의 부상으로 이미 16년3월,17년 2월에 빠진적이 있습니다.부상자체도 만성적인 경우가 많은 병명이고,최근 타임테이블기사에도 16/17시즌중부터 있었던 부상이란 문구가 있습니다.
굳이 연관도를 따지라면 내재된 동일부위의 히스토리를 찾는게 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den
19:29
 
124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