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탱킹... 진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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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2-25 17:12:50

물론 제가 현재 하위권 팀들의 팬이 아니라 그런걸수도 있지만 요즘 탱킹에 대해 정말 다시 생각하게 되는 전략 같아요;; 요근래 생각나는 본 헤드 플레이는...

슈뢰더 2점샷, 데스주의 무작정 플레이, 발렌타인 엠비드에게 택배 패스, 다니엘스 5초 턴오버

생각이 나는데요... 하 모르겠네요.. 구단 입장에선 분명 top5 안으로 픽을 받아 최고의 루키들을 뽑으면 팀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뭔가 다른 관점에서 보면 참 씁쓸하네요.. 직관이나 현지 지역팬들은 더 할 거 같고요..

제가 볼땐 고의?는 아닌 거 같지만 이기려고 경기하는 것도 아닌거 같고.. 특히 오늘 피닉스 마지막 보고 충격이 가시질 않네요;;

Comments

2018-02-25 16:47:41

근데 탱킹없으면 하위권팀들은 아예 올라오질 못할거 같은데요. 축구처럼 돈으로 선수살수도없구요.

2018-02-25 16:52:22

샐캡이 잘못 악용되어서 이미 선수가치는 연봉으로 따지기 애매해졌고.

탱킹이 최후의 수단 맞죠. 그 확률마저 조정하려는건 그냥 일어서지도 말고 샐러리나 비우고 반상회 탐이나 기다리라는 소리인지.

2018-02-25 16:59:39

캡스같은 손꼽히는 강팀 팀팬이시라면 이해가 안가시는게 당연할것 같습니다. 어떤팀은 페이컷해서 선수가 합류하는마당에 누구는 맥시멈으로 질러도 안오는 팀팬입장에선 탱킹해서 드랩으로 좋은선수를 뽑는게 최선이라 어쩔수가 없습니다. 팬인데 지는거 보고싶겠습니까..응원하는 입장에서도 씁쓸하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답이 없으니까 어떻게든 미래에 좋은팀으로 거듭나고자하는 발악이라 생각해 주십시요. 구단입장에서도 안좋은소리 들으며 수익줄어가는거 뻔히 아는데도 불구하고 더 나은미래를 위해 어쩔수 없이 하는거구요.

2018-02-25 17:19:11

스몰마켓에 만년 약팀에게는 유일한 희망이 탱킹이죠. 그나마 로터리 확률이 있기에 스몰마켓이 버틸 수 있다고 봅니다.

2018-02-25 17:28:31

비인기 하위권 팀은 전력강화 방법이 탱킹 밖에 없죠.
FA 선수가 선호하지도 않아, 그렇다고 유럽 축구처럼 돈을 주고 선수를 사올 수 있는 것도 아니야 그러다보니 트레이드 칩이 풍부하지도 않아 그러면 드래프트 밖에 없죠...
이게 현실입니다

2018-02-25 19:27:36

응원팀 보니 탱킹팀 이해하실 수 있을거 같은데요.
클블 - 르브론 드랲 위해 탱킹, 르브론 이적 후 탱킹
오클 - 대놓고 탱킹까진 아니지만 듀란트, 서브룩, 하든까지 몇년 하위권에 머물면서 유망주 픽하고 리빌딩 끝
필리 - 설명이 필요없죠.
탱킹하는 팀들도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에요. 정말 방법이 저것밖에 없어서 하는거죠.

Updated at 2018-02-25 21:47:13

필라델피아가 너무 좋은 탱킹의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