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킹레이스 때문에 nba가 재미가 없네요.

물론 승리팀은 대역전승이나 접전시 승리에 기쁘겠지만 최근들어 탱킹팀의 탱킹 레이스가 가속화된 느낌입니다.
밑에도 탱킹관련글이 있지만 팬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고의 패배가 의심되는 경기가 최근 들어 부쩍 많이 보이네요.
당연히 팀간의 실력차나 집중력 차이가 있겠지만 탱킹팀의 4쿼터 경기력은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스포츠라는게 약팀이 강팀을 잡는 묘미도 있는데
참 nba라는 리그가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리그라지만 게임에도 하기 힘든 현실성없는 점수차 역전 경기가 올해 유독 많이 나오기에 굳이 어떤 경기들이 있었는지는 따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예전엔 그래도 홈에서 경기할 땐 끝까지 열심히하고 원정에선 설렁한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요샌 그냥 모든경기를 버리고 누가 지나 해보자 느낌이 강해서 플옵경쟁팀들 아니면 강팀 대 강팀 경기만 챙겨보는게 낫겟네요.

내년이 역대급 드래프트 풍년이라지만

참으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