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대에 샤킬 오닐이 등장했을때 여러분들이 감독이면 어떻게 막을건가요??

샤크를 막으라구요? 모르겠는데요
그냥 스몰라인업으로 계속해서 빠른 트랜지션으로 맞불 놓는게 그나마 나을 듯 합니다. 수비에서 해결책 찾다가는 이도저도 안될거 같네요.
이마저도 올랜도 샼이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

안막고 런앤건 3점으로 갑니다

프런트에 영입해달라고 떼를 쓰겠습니다.

제 자신을 막고 감독직 사표내고 샥 은퇴까지 10년 기다립니다.

샼이 지금등장하면 선수가치면에서 르브론과 KD를 앞서나요? 나이 제외하고

요즘 트랜드로 상대해봐야겠죠.

빠른 농구에 코트 위 전원 3점 가능한 팀.

매치업을 항상 3점까지 쏠 줄 알고 몸빵 좀 되는 선수 ( 엠비드, 커즌스 등) 

로 배치하고 

계속해서 샼이 수비할 때 3점 라인 근처까지 달려오도록 해서 체력을 조금이라도 빼놓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팀 전체적으로 안정적으로 3점 슈팅이 된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네요.

덩어리 센터 하나 놓고 파울로 막게 하면서 런앤건 소나기 3점으로 맞불 놔야죠 오닐도 감량 안 하고서는 지금 트렌드에서는 무릎이 못 버틸거에요

페이스 높이고 수비 부담을 지속적으로 주겠습니다 (잦은 픽사용 및 슈팅 빅맨 적극 사용)

공격시에는 디나이수비를 빡세게 하고, 하드파울로 막으면서 웬만하면 더블팀을 붙이지 않겠습니다. 샼한테 40, 50 점을 주더라도 최대한 체력소진을 시키고 파생효과를 막기 위해서요

기도

밖으로 나오게 해야겠죠
근데 그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유행하는 트랜드(빠른페이스+3점) 자체가 샼의 하드 카운터라고 보는데 샼이 랄시절 벌크업이면 빠른템포로 공격가져가면 매공격을 5대4로 진행할 수 있을겁니다 3점 소나기를 맞거나 샼은 코트를 계속 왕복만하다 지치고 겜 끝나겟죠

올랜도시절 샼이면 현재AD나 커즌스정도의 영향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봐요

괴물이긴하지만
약점도 있는 선수죠.
현트렌드에 앞게 충분히 공략 가능하다고 봅니다.
수비에서 샤크한테 줄점수는 미련없이 주고요.
공격에서 좀 더 템포를 올려서 정신 못차리게 하고 샤크의 체력소모를 심하게 하면 충분히 공략 가능하다고 봅니다.

현 트렌드에서 센터들은 몇몇을 제외하고 샥을 제어할 수가 없다고 봐야죠.

샥한테는 내준다고 생각하고, 공격에서 샥의 움직임을 강제해서 체력을 빼고, 핵어샥을 해야죠.

하지만, 샥을 3점 라인으로 끌어낼 센터는 아마도 파울아웃이 되겠죠.(지못미..)

공격에서 맞불을 놓는 수밖에 없는데 샥 TS가 0.6에 육박하기 때문에 상대팀으로서는 3점을 최소한 40%는 

넣어줘야 하겠네요. 이정도 될라믄 골스나 휴스턴정도만 가능할거 같습니다.

저라면 빠른페이스와 3점으로 맞불가고 샼의 채력을 갉아 먹어야죠

샥은 무적인 선수가 아니죠. 코비가 성장하기 전엔 플옵에서 유타만 만나면 스윕당했죠. 공격으론 픽앤롤로 오닐을 괴롭히고 수비에선 줄건 주고 파울로 끊고 다른 선수들을 막을것같습니다.

어차피 샼한테 공 가는게 뻔하다면 (공격옵션이 그것뿐이라면) 전원이 지역방어로 디나이 서서 패싱레인 차단해야죠, 공 한번도 못 잡게. 그게 아니더라도 샤크라고 10할로 득점할 수 있는 건 아니니 로닐이 6할로 넣으면 템포 빠르게 잡아서 포제션 수를 늘리고 3점슛을 4할씩 넣구요. 포제션이 늘어날수록 포스트 플레이어는 불리해지고 3점플레이어는 유리해 지니까요.

공격으로 맞불을 놓아야 할 것 같네요. 하든 커리 듀란트등의 선수들은 꽤 높은 볼륨을 가져가면서도 샼보다 높은 ts 를 기록하지 않나요?

상대하는 방법이 정말 많은거 같네요. 단점이 극명한 선수여서요.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될거같아요 샼이 코비나 웨이드를 얻지 않는이상

올랜도 시절 샼이라면 요즘 트랜드에 뒤쳐지지도 않는 달리는 빅맨이면서 힘은 현재 빅맨들에 비해 더 좋은 그야말로 괴물...
1픽이 선즈에게 떨어져 선즈가 샼을 뽑고 부커와 벤더 등과 올랜도 샼이 뛴다면 상대하는 팀은 공격으로 맞불놓을수있는 상위권팀들이 아닌 이상 엄청 고생할거같은데요. 샼은 지금 리그에 있는 센터들 중 1대1로 제어할수있는 선수가 없죠. 더블팀이 가야하는데 1,2번 선수 도움수비 정도는 우습게 여길거고 프레임되는 3번이나 블루워커 4번이 도움가야하는데 BQ도 좋아서 그럴때 밖으로 퀵아웃해주면 공 몇번 돌리면 부커 3점...;;;
빠른 경기전개로 가져가도 초창기 샼은 덩치에 어울리지않게 달리기도 되는...현재 리그에서 샼을 도움수비로나마 제어할만한팀이 디트(드러먼드 그리핀) 외에는 없을듯한데 리그 트랜드를 바꿀겁니다. 팀들이 예전처럼 덩치 센터나 지금같이 3번같은 4번 대신 5번 같은 4번을 다시 찾게 만들겠죠...

가끔 매니아 보면 샤킬 오닐이 거의 신격화 되고 

무슨 리그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처럼 취급 되는 경우가 왕왕 있는거 같네요.

 '지금 리그에 오닐님이 강림하면  리그는  멸망하고 그 재 속에서 새로운 빅맨시대가 회귀한다..'

뭐 이런..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은

1. 샤크가 강림하시면  리그 최고의 빅맨으로 요새 빅맨들과 어설픈 스몰라인업

   엄청 털어댈 것이다  =   O  여기에 대해서는 동의 합니다. 

2. 그리고 팀들은 모두 백기투항하며 유럽산이고 뭐고 덩어리 빅맨들을 수급하러 

   전세계를 떠도며 긁어모으고  결론적으로 리그 트렌드가 바뀔 것이다 

   = X   ... 과연...  그럴까?  

줄 거 주고

픽앤롤로 샤크를 텁니다

줄거 주고 현대 스페이싱 농구로 승부봐야죠. 애초에 샼이 속한 팀도 털린적 많아요.

어디까지나  if 의 영역이기에 정답은 없겠죠.

하지만 샤크 MDE 시절 그 상대편들을 응원하며 치를 떨며 몸서리치며 본 제 입장에서도 

그 이후의 리그를 쭉 지켜봐온 결과  

그렇게 단 한사람의 힘으로 리그가 변화하고  리그 굴지의 강팀들이 팀자체를 바꾸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라 단언합니다.

~~

1. 샤크도 무적도 아니고 플옵만 올라가면 스윕 당하는 것 전문이었죠.

  말론과 스탁턴의 유타에게는 뭐 엄청 당했고요 

심지어 LA 3연패 시절도 플옵가서 컨파에서 2번은 거의 벼랑 끝까지 몰려서 겨우 이겼습니다.

약간의 운 + 특히 킹스 같은 경우는 심판판정의심까지 있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불리하게

갔으면 단 1번의 우승으로 그쳤을 수도 있습니다.

그 두팀이 새크와 포틀인데, 이 팀들에 덩어리 빅맨들이 빡빡하게 많아서 샤크를 고전시켰느냐

라고 보기엔 힘든거 같네요.   내줄 것은 꽤나 내주고 본인들이 잘하는 것을 잘했죠.

오히펴 포틀은 샤크대항용 덩어리 빅맨들 잔뜩 모아놓고 나서 더 농구를 못했습니다. 

샤크가 막기 힘들었던건 코비라는 리그 레전드급 SG 와 함께해서 그런 부분도

큽니다. 

2. 무적이 아닌 이유는 단점도 명확했던 선수이기에 그렇습니다.

 지금 농구에 재앙이 될 수도 있지만, 본인도 엄청 고생할 확률도 높습니다.

 디 조던을 위시한 운동능력과 사이즈 갖춘 최고의 빅맨들이 리그 엘리트 가드들에게

 스위치 후 골밑으로 끌려나와 1:1 강요당하고 맥없이 뚫리는 장면은 매일매일

 대량 양산되고 있습니다.   그 가드들은 뚫고 들어가서  림프로텍터 없는 골밑에

 쉽게 이지 레이업을 올려놓거나 수비가 커버 들어오면 3점 바깥의  킬러들에게

 3점을 연결하는 장면들은 숱하게 나오죠. 

 빅맨이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도 줄어들었구요. 

 지금 최고의 빅맨들... 예를 들어 AD + 커즌스 트윈타워만 해도 매 게임 

 55점 + 에 20리바운드 +  를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활약을 해도 팀은 매게임 접전에 이길까 말까 합니다. 

3. 그리고 각 팀들도 어차피 오닐이 등장해도  해볼 수 있는 방법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갑자기 등판 좋은 덩어리들이 몇십명씩 대학농구고 유럽이고 나타나줄 것도 아니고

  검증도 안된 엄한 애들 쓰느니 걍 지금 본인 팀들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자기 갈 길 찾아보는게

   낫죠.

  오닐 당시에도 무슨 모든 팀이 덩어리를 몇명씩 비축해두고 그렇다는 의견들이 많으신데

  그렇게까지 로스터 운용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결국 각팀은 각자 색깔이 있었고~ 강점을 잘 활용하기 위한 고민을 했죠.  

  지금 리그 강팀들도 샤크에게 파울용으로 프레임 좋은 센터 한명 정도는 더 들여놓을

  수는 있겠지만~~ 골스에서 루니 내보내고 맥기급 한명 더 들여온다고 칩시다. 

  커탐듀가 지금 하는 농구 바뀔까요?   

  걍 애매한 빅맨 하나 + 로스터 백업 2번째 가비지용 PG  내보내고 그 자리에 빅맨

  한둘 더 추가해보는 정도일건데 그 정도로 현대 강팀들이 하는 농구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시즌 전체로 볼때 몇번 없는 샤크의 팀 상대할 때나 조금 전술이 바뀌는 정도일겁니다.   

~~~~

오해하시면 안되는 것이, 오닐의 위력이 지금 시대엔 통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지금 오면 골밑 초토화 시킬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허나 그 영향력이  '세계를 바꿀 정도'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상대팀 코트에 샼만 있다면 막을 방법은 여럿 있죠. 다만... 원투 펀치라 부를만한 선수가 있다면. 혹은 우리쪽 선수를 락다운 시킬 수비수 하나만 있어도 그 '팀'을 막을 방법은 현저히 줄어들거 같습니다. 빅쓰리까지 구성할 것도 없이 클탐이나 버틀러, 레너드 같은 선수 하나만 붙어있으면..

골스는 뭐 털리는만큼 픽 스위치로 털어주면 됩니다 커리 앞에서 춤추는 샤크를 보게되겠죠 샤크가 파괴력은 역대 최강이지만 혼자선 뭐..

오히려 덩어리 좋은 센터보다 패싱센스 좋은 스트레치 빅맨을 키울 것 같네요.

딱히 상위팀 감독들이 하위권 에이스에 대한 특별한 대응책을 세우는 고민까지는 안 할 것 같습니다. 그냥 평소대로 하겠죠.

절대로 샼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샼이 누렸던 모든 영광의 시절 그의 옆에는 페니, 코비, 웨이드가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죠. 이 부분을 간과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맥시멈 커리, 미니멈 데로잔은 붙여줘야... 성립이 되지, 원맨급으로는.. 현재의 휴스턴, 골스급한테 비벼보기 힘들거 같아요.. 이유는 위에 분들이 설명 잘 해주시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