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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데이비스는 이미 던말가노바 급 선수라고 할 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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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2-24 21:53:20

 

 

팀 던컨, 칼 말론, 케빈 가넷, 더크 노비츠키, 찰스 바클리

물론 밥 페팃이라는 역대급선수가 빠진 명단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꼽아본 역대급 파포 5인방인데요.

최근들어 앤서니 데이비스가 그야말로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면서 매니아의 많은분들이

이미 경기내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던말가노바 역대급 5인방과도 견줄 수 있다는 분들이 많더군요.

상단의 스탯은 제가 임의로 선정해본 던말가노바의 프라임시즌 스탯이구요.

 

 

 

 

위의 스탯은 앤서니 데이비스의 데뷔 후 지금까지의 스탯인데요. 지난시즌이나 이번시즌만 놓고보면

확실히 던말가노바의 역대급 시즌들과 견줄만한 스탯이긴 하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데뷔이후 단 한번도 80경기 이상 소화한적이 없는 내구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매니아분들은 앤서니 데이비스의 지난시즌이나 이번시즌이 던말가노바의 프라임타임과 견줄만한 시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아직은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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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2-24 21:49:23

개인적인 스킬이나 스텟상으로는 충분히 동급인데
동급이라 논하기엔 팀성적 차이가 너무 나기때문에 그것도 좀... 그렇죠

WR
2018-02-24 21:59:59

그런데 팀성적은 선수 개인이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른 스포츠보다 비교적 큰 농구라고 하더라도 혼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르브론이나 커리, 하든같은 MVP컨텐더급 선수라 하더라도 다른 팀원들의 활약과 뛰어난 코칭스텝이 있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거니까요.

2018-02-24 21:49:59

더 무서운점은 아직도 전성기 나이가 아니라는 점이죠 충분히 같은 레벨에 다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동나이대로 비교하면 최고 아닌가요?

2018-02-24 21:50:03

던말가노바의 가치는 단순히 뛰어난 기록이 아니라 롱런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죠. 던말가노바 5선수와 비교하려면 어떤 선수라도 커리어 말년에 총 커리어로 비교해야 될 것 같아요.

2018-02-24 21:50:19

플옵에서 좀 더 증명해내야죠...

2018-02-24 21:52:08

현재로선 팀커리어가 너무 아쉽죠. 선수로서 최절정기인데.....정상결전은 커녕 플옵도 가냐마냐만 몇년째인지.....

2018-02-24 21:53:16

일단 시엠은 하나 받아야 하지 않나 싶네요...

Updated at 2018-02-24 22:05:04

시즌 활약과 스탯으로만 보면 AD는 던가노급이 아니라 그냥 말론과 함께 역대 탑이라 해도 되는 선수입니다. 

현재 28득점 11리바운드 2.2블락 1.4스틸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걸핏하면 40득점 20리바운드같은 괴랄한 짓도 자주 하고 있고요. 던컨 가넷 노비 중 누구도 이런 시즌 스탯은 기록해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 말론이 아무리 10년 연속 퍼스트팀에 선정되었는데다 시즌평균 31득점 11리바운드같은 엄청난 스탯을 찍었지만 스탁튼 정도를 제외하면 어느 누구도 말론보다 스탯에서 확연하게 한 급수 떨어지는 던컨을 말론 밑에다 두진 않죠. 던컨은 우승을 다섯 번이나 한 지배자고, 말론은 새가슴에 만년 2등으로 이미 평가가 영구히 굳어진 상황이고요.

 

AD도 마찬가지로 플레이오프에서 뭔가를 보여주지 않으면 역대 랭킹 상위 7-8에는 이름도 보기 힘들겁니다. 바클리도 우승이 한번도 없었으나 나가는 플레이오프마다 상대편을 영혼까지 탈곡하며 40득점 20리바운드 올리는 등 엄청난 활약을 했으니 그 위대함을 검증받아 5위권에 언급된다 봐야겠죠. 파워포워드 포지션에는 뛰어났던 수퍼스타 꽤 있습니다. 밥 페팃은 언급하셨고, 평균 34득점-14리바하던 리그 득점왕에 페이스업으로 역대 최고라 불리는 밥 매카두, 25-1-5를 밥먹듯이 찍던 크리스 웨버, 포스트업 무브의 제왕 케빈 맥헤일, 공수 만능 엘빈 헤이즈.. 모두 쟁쟁했던 수퍼스타들입니다. 플레이오프 활약한 경기도 많공ㅛ.

 

 

저 많은 기라성같은 스타들 중 제일 찬란하게 빛나는..

바로 그 한 사람이 던컨이죠. 기량도 훌륭했지만 업적이 압도적이니까요.

 

 

마찬가지로 AD는 우승은 커녕 2라운드 한번 제대로 못 가보고 있으니 미네시절 가넷 꼴이 나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전성기를 약체에서 모두 소진하고 나중에 반지 찾으러 나이 든 후 떠나는 커리어가 될까봐요

 

.

WR
2018-02-24 21:57:43

확실히 NBA 선수평가에서는 정규시즌 성적보다는 플레이오프활약과 우승여부가 생각보다 훨씬 크더군요.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 하지만 이부분은 선수 개인의 힘도 중요하지만 팀원들의 기량과 코칭스텝같은 요소까지 같이 포함되는 부분이다 보니 말씀하신 가넷의 경우처럼 선수로써의 최전성기동안 플옵에서 어느정도 팀을 이끌 수 있는지도 중요하겠네요.

2018-02-24 22:04:49

근데 스탯 기록은 차이가 날수 밖에 없는게.. 00년대의 페이스와 지금은 차이가 많이나죠. 이런 부분은 고려해야합니다.
일단 mvp를 하나 타야 어떻게든 될것 같아요.
말론 시대에는 조던이 있었고 던가노 시대에는 샼이 있었죠.
지금 시대에는 릅듀커가 있다지만
갈매기도 mvp하나는 타야 비빌수 있을것 같아요. 근데 지금 현실은 포워드라인에서는 퍼스트 타는것도 만만치 않죠..

Updated at 2018-02-24 22:15:53

그렇죠.

역대 파포 top5로 꼽히는 던컨, 말론, 노비, 가넷, 바클리는 모두 시즌 mvp들이죠.

AD가 시엠 하나 없이 저 리스트에 들 일은 없을겁니다.

 

2018-02-24 21:55:41

웨버와의 비교에서는 우위에 설수있을까요? 지금까지의 커리어로요

2018-02-24 21:59:37

강팀에서 뛰는걸 보고싶네요. 정말 괴물같은 선수인데 국내중계에서 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2018-02-24 22:00:14

아직은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아요

2018-02-24 22:00:38

기량은 뭐 충분하다고 보는데 결국 플옵서 어떤 스토리를 만들었냐가 부족한거죠. FA이적을 암시하는 인터뷰도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역대급 레전드가 될 수 있는 선수인데 말이죠.

2018-02-24 22:01:03

무리죠... 저 라인에 들려면 MVP 하나는 따고 와야 할 것 같네요.

2018-02-24 22:01:12

빅맨에서 가드로 농구의 주도권이 넘어온 이상 그들처럼 주도적으로 팀을 캐리하긴 힘들어졌지만 재능에선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봅니다.

2018-02-24 22:01:35

다들 mvp 1번씩은 있어서 AD도 팀 성적 받쳐주고 MVP 한 번 정도는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2018-02-24 22:06:03

저도 지켜봐야할 거 같아요

 

정규시즌을 지배했다는 증명인 시즌 mvp 1개도 필수고요 

2018-02-24 22:07:40

기량은 동등하다고 보고 평가에선 앞으로 쌓을 커리어가 중요하겠죠.

2018-02-24 22:09:35

모두가 알다시피 결국 ad는 이제 우승과 수상실적으로 증명을 해야죠

2018-02-24 22:11:18

사실 크리스폴이 이와 주요하게 순수실력 논란? 같은게 종종 있는데 제 개인적으로 nba 판을 보이며 느끼는 건 시엠이나 (심지어 시엠이 있더라도) 우승과 파이널 mvp가 없으면 커리어로 점점 평가 절하되고 나중에는 언급될 일이 없어지고 묻히더군요. 요새 선수들이 괜히 더 우승하려고 빅팀 만들고 그러는게 아니죠. 르브론이나 키드 노비츠키 같은 케이스들도 원래도 좋은 선수들이었지만 우승 후 드라마틱하게 선수 평가가 올라갔죠. 코비나 샤크도 따지고 보면 시엠 1개씩 밖에 없습니다만 역대 top10이구요. 반면 우승만 빼면 더 화려한 커리어에 전성기 기점으로는 기량도 비슷한 급으로 뛰어났던 제독이나 말론 등은 10위 안에서 보기가 어렵죠.

Updated at 2018-02-24 22:12:45

이제 20대 전반부 보냈고
최대 10년의 전성기 커리어가 남아서 기대가 큽니다
일단 던컨은..현재 AD보다 두살 많은
한국나이 28세에 2우승 2시엠이니 이건 뭐
말론도 상당히 높고 바가노만 어쩌면 동급까지 될것 같네요

2018-02-24 22:30:06

다 같은 전성기라고 가정해도 fa로 데려오라면 저는 무조건 ad 데려올 것 같네요.

2018-02-25 02:00:33

저는 다같은전성기라면 던컨아님 가넷입니다.

2018-02-24 22:31:52

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보이는 숫자만으로 역대 탑 대열에 오른 선수들에 맞먹는다고 말할 수는 없죠.

4번 포지션 한정해서 시대의 최고 선수라고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제가 좋아하는 던컨의 경우 대학 4년 졸업하고 던컨 드래프트로 올라와서 그런지 몰라도,

데뷔 첫시즌에 트윈 타워에서 에이스로 인정받고, 퍼스트팀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2년차에 우승-파엠을 이뤄냈구요.

2시엠 역시 해냈고, 이후 퐁당퐁당이긴 하지만 최종적으로 5번의 우승을 커리어에 추가했습니다.

갈매기 선수는 스탯으로 올라가기에는 말론의 누적이 너무 높고,

팀커리어 성공을 통해서 올라가기엔 현재 뉴올 상황이 안 좋죠.

내년에 커즌스랑 재계약을 하고 추가 팀구성 변경을 통해 어떻게 상황이 드라마틱하게 변할지는 모르겠으나,

풀옵 컨텐더인 현재 수준만 유지하는 커리어로 끝나면 불운한 포지션 1인자로 남을 가능성이 높겠죠.

요는 향후 건강하게 뛰면서 시엠-파엠으로 이어지는 임팩트 있는 시즌이 한 개에서 세 개 정도 있다면 4번자리 1티어까지 올라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018-02-24 22:46:34

우승도 우승이지만 시엠 하나 정도 추가하지않는다면 아무리 압도적인 스탯을 쌓고있다해도 어차피 뒤로 갈수록 평스탯이야 당연히 쳐질거고 그렇게 되면 던말가노바 사이에 못끼고 6-10위권 정도도 치열하게 다퉈야하지 않을까싶네요.

2018-02-24 22:52:10

던컨,노비츠키는 플옵에서 보여준게 정말 엄청나죠.

 

 AD가 기량은 이들과 동급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플옵에서 보여준게 적고

확실한 실적이 없으니 결국 평가는 밀릴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단 팀 성적을 보여줘야죠. 던컨,노비의 팀은 언제나 위닝 팀이었는데

AD의 팀성적은 좀 AD과 과연 역대급 빅맨이 맞는가 의문이 들게 합니다.

 

 제 생각은 더 좋은팀으로 가서 실적을 쌓아야 된다고 봅니다.

 

노비도 우승전에 엄청 저평가 당한걸 보면 AD도 실적이 없으면 지금 보여주는

기량이 나중에는 과소평가 당할게 뻔하다고 보여지네요

2018-02-24 23:00:39

AD는 이미 기량적으로 더 증명해낼게 없습니다

그저 뉴올에 드랲된게 AD본인에게 저런 관점에서 보면 불운일뿐이죠

NBA라는곳의 선수평가가 본인이 아무리 잘해봤자 구단이 스몰마켓이고 프런트가 일못해서

팀 구성이 똥망이면 본인 평가까지 따라서 내려가는 곳이라서....

2018-02-24 23:02:29

던컨 03 우승은 완벽한 원맨 우승입니다. AD가 그정도의 역량을 갖고있다고 생각지는 않네요

Updated at 2018-02-24 23:18:42

던컨 03우승은 진짜 역대 최고급 난이도였죠
작년 듀란트의 퍼포먼스를 그때 던컨에 비유하신분도 있던데
그정도였으면 오클에서 진작에 우승시켰다고 말하고 싶더군요
AD가 뉴올에서 말도안되게 컨파라도 가면 선수급에 대한 평가가 또 이뤄지겠죠

Updated at 2018-02-24 23:14:48

제목과 같이  '이미'  '던말가노바' 에 비할 선수냐?  고 하시면 

'No' 라고 하겠습니다.

 

1. 일단 '이미' 라는 것은 아직 6시즌 밖에 치루지 않은 젊은 선수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우시는거죠.   비교하신 레전드들은 커리어도 대부분 엄청 길게 가져가면서

   그야말로 화려한 성적들을 거두었기에 AD 가  '이미 동등하다' 라는 평가를

   가져가기에는 성과의 물리적 볼륨도 , 긴 세월간 저 레전드들이 겪어낸 풍파도 

   차이가 너무 납니다.

  

   특히 플옵 이상의 경험인데 AD 1라운드 단 한번 진출했을뿐이죠.

   우승은 논할 거리도 못되구요.      

  

   그렇기에 저들과 비교해서 같은 클래스다 얘기하려면   

   짧은 경력동안의 저 누적과 커리어를 엎을만한 임팩트가 있었냐 해봐야 될거 같은데 

 

   즉 저들은 모두 '길고' +'굵게'  잘한 괴물들인데 지금 '짧게'  농구한 AD 가 이들에 견주려면

   그나마 '굵게' 를 '아주 굵게' 수준으로 했어야 되는데  그렇다고 보기는 힘들다는거죠. 

 

   최근의 AD 가 리그 최고의 빅맨이었지만 그렇다고 던말가노바와 같은 선상에 놓을 정도로

   압도적이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 결국 '최전성기의 농구력' 이라는 부분에서 한번 대조해볼 수는 있을듯합니다만  

  프라임의 스탯으로 비교하자면야  크게 밀릴 것도 없습니다만  

  경기 안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그들의 프라임의 위압감이나 경기지배력이냐고 하면 사실 

  저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팀도 리그도 그때 그때 다르고 해서 단순 비교가 어렵습니다만,

  그러면 결국 경기안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팀 성적이 되는거죠.

  

  말씀하신 선수들은 모두 MVP 가 있는 선수들입니다.   

  리그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들을 한두번씩 받았다는거죠. 

  던컨과 노비츠키는 슈퍼스타 동료가 없이도 엄청난 캐리력으로 팀을 우승시켜본 적이 있고

  바클리와 말론은 대악마 GOAT 가 버티고 있는 와중에도 각각 MVP 를 따냈고 

  조던과 파이널에서 치열하게 붙었죠..

 

  즉 이 선수들은  지금 리그에서 누가 제일 농구 잘하냐?  라고 하면 

  아마 (시즌에 따라) 각각 조던이다 샤크다 이런 의견이 나오는 상황에서 그래도 

  유력하게 '그래도 이번 시즌은 던컨이 진짜 잘한다'

  '이번은 노비츠키가 MVP 탈거 같은데'  

  이런 평가를 받았던거죠.   

 

  AD 가 '이번 시즌은 르브론, 듀란트, 하든, 커리 , 서버럭.. 이런 선수들 보다 더 낫다' 

  면서  '현재 최고'로서 거론하는 분들이 제법 많아 지는 시점이 오면,

  던말가노바 의 프라임에 견줄 정도로 올라왔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그 순간은 오지 않은거 같습니다. 

 

 ~~~

 

물론 젊은 선수이기에 기회는 많다고 생각하고 이들을 (모두 다는 아니더라도)

넘어설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이미'  '레전드와 같은 레벨' 이라고 놓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2018-02-24 23:10:44

기량은 비슷하지만 선수로서의 커리어는 아주 먼길이지요....

2018-02-24 23:16:13

개인적으로 99년과 03년에 던컨이 보여준 엄청난 하드캐리를 기억하고 있어서 (사실 우승 못했던 01,02년에도 진짜 눈물겨운 하드캐리였죠.) AD가 그정도 포스트시즌 퍼포먼스를 보이기 전까지는 비교는 시기상조 아닌가 싶습니다.

Updated at 2018-02-24 23:34:16

AD의 플레이오프 커리어는 2015년도 플레이오프에서 골스와 1라운드 붙어 4게임만에 털려난게 전부입니다. (당해시즌 골스는 우승) 당시, 골스에 보것이 있다해도, 인사이드가 우월한 팀은 아니었지만, 4게임 평균 31.5점 11리바운드 3.0블락을 기록했죠. 하지만, 다른 맴버들 (고든, 라이노, 에반스, 즈루 등등) 이 받쳐주지 못해,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지만...

 

농구 또한 단체스포츠기 때문에, 자기 혼자 아무리 잘해도, 팀원들의 수준이 올라오지 못하면 이길수 없습니다. 팀이 이렇게 서포츠를 못해준다면, 이 선수 또한 다른 선배들과 마찬가지로 뽑아준 팀을 떠날수 밖에 없겠지요.

2018-02-24 23:39:36

데이비스가 3년차에 플옵에 발을 들여놓은 후의 행보를 보기보다 뉴올의 행보를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 젠트리 계약
2. 아식 계약.
3. 힐 무어 즈루등의 계약.

.........뉴올을 응원하고 데이비스를 응원하는 팬이라면 지난 3시즌은 정말 암흑같은 시즌들이었습니다.커즌스와의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것 말고는 잘한게 하나도 없고 그마저도 제대로 된 이번 시즌 커즌스 시즌 아웃. 너무너무 아쉽죠..

저는 이번 시즌이 커즌스도, 데이비스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브레이크아웃 시즌이 될거라 확신했었거든요.

아직 6년차밖에 안된 데이비스가 '기량' 으로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비교되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지만 전 '시기상조' 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경쟁력 있는 팀에 가서 팀성적이 받쳐주고, 이대로의 경기력을 이어나간다면, 시엠도, 플레이오프 활약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8-02-24 23:58:24

퍼포먼스 자체는 이미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8-02-25 00:21:50

1차 볼륨 스탯은 충분히 비교 가능하고, 더 좋은 면도 있습니다. 다만, 2차 스탯을 보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데이비스의 성적이 작년부터 현재까지 두드러져서 2년치를 추려봤습니다.

winshare, BPM, VORP모두 위의 5명(아 말론 빼먹었네요.)보다는 웨버에 가깝네요.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명에 못지않다고 봅니다만, 확실하게 비교하려면 최소 컨파 우승이나, MVP레이스 2,3위 정도는 나와줘야죠.(아. 젠트리.., 부기는 왜 아픈거야.ㅠㅠ..)

 

 

 

그런데 뉴올리언즈에 조쉬 스미스가 있네요????(총 3경기 12분 뛰었다고 나옵니다.)

Updated at 2018-02-25 00:32:31

너무 진지하게 말씀하셔서 식겁.
저들과 비교하려면 뭘 좀 보여주고 시작해야...겠죠.
현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라고 하는게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요?

2018-02-25 00:19:33

AD가 컨텐더급 팀에 소속되는 날 그때부터 평가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의 뉴올가지고는 어렵습니다.

2018-02-25 00:22:59

보여준게 없...

2018-02-25 00:46:43

던가노에 비교하기엔
너무 이룬게 없죠.
그리고 시대적인것도 크다고 봅니다.
갈매기가 2000년대 초반 선수였다면
지금보다 더 잘했을거라고 봅니다.
근데 지금은 빅맨의 시대가 아니라..
뉴올이 아니라
슈퍼팀에 합류한다고 해도
갈매기가 1옵션보단
2옵션을 할거 같네요.

2018-02-25 02:05:59

팀이 뉴올이라 그렇다면 미네소타 가넷처럼 보여주면 될거같네요.아니면 던컨.노비처럼 팀멱살잡고 우승시켜야...

2018-02-25 08:19:22

 가넷도 스피리웰 카셀 오기전엔 플옵1라운드의 연속일 뿐이었죠. 

그래도 안되서 결국 보스턴 간거고...

2018-02-25 08:35:33

앞으로 부상만 없다면 충분히 저 사이에 낄수 있을만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2018-02-25 10:16:00

순수 기량만 놓고 보면 언급하신 위대한 선수들에 꿀릴 것 하나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아직 나이가 깡패지요. 허나 만약 커리어가 이대로 죽 이어진다면 말론이 그랬듯 업적으로 기억되는 느바에서 참으로 가슴아픈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팀을 정규리그 서부 상위권으로 이끌면서[최소 3위 이내] 시엠을 한번 수상하고 파이널 우승이나 못해도 파이널 진출은 이뤄내야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뉴올을 떠나야 할 수밖에 없을 것이구요

Updated at 2018-02-25 10:17:11

저 다섯 명과 비교하면 보여준 게 별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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