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와 DIPO는 희비가 교차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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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1-24 09:30:54
PG와 트레이드 되어서 인디애나로 가게 된 올라디포는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면서
오클라호마시티에 있었다면 쉽지 않았을 올스타에 처음으로 선정이 되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큰 기대를 가지고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 되어 온 폴 조지는 올스타 선정에 탈락하면서
5번째이자 3년 연속 올스타 선정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팀에 서버럭과 앤써니가
같이 있으면서 표가 분산된 탓일까요? 더불어 앤써니도 이번에 올스타 선정에 실패하면서 자신의
11번째이자 9년 연속 올스타 선정의 기쁨을 맛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PG나 멜로의 경우 안래도 스몰마켓인 오클라호마로 가게 되면서 서버럭까지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표를 많이 얻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PG는 그간 인디애나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었고
멜로 역시 뉴욕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올스타를 해오다가 그곳을 떠나오면서 팬득표를 많이
놓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PG의 자리를 차고 들어간 올라디포가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인디애나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올스타에 선정된 것과 대비되는군요.
좀 아쉽기는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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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올스타는 경쟁이 넘 쎄서 별수없는것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개개인이 인기 많고 실력 좋은 사람들이 넘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