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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에 대한 기록을 찾아보고 조던이란 사람을 알아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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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13:47:50

동시대에 뛰었던 선수들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조던이란 선수를 알아갈수록 우승도 상대적인 것(시대를 잘 타고 나야 하는것) 아닌가싶고

조던이 다른 시대에 있었다면 그 시대 선수들은 어떤 평가를 받게 되었을까

우승횟수도 변했을거고 그시대의 지배자가 아닌 조던아래 2인자가 되지 않았을까

많은 생각이 드네요. 알면 알아갈수록 농구 하나만큼은

완벽하다는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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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1-22 13:57:46

 제일 아쉬운건 역시 유타 콤비 칼말론-존스탁턴 같네요.

 둘이 함께 뛸때까지는 정말 완벽한 합을 보여주고 알고도 못막는 픽앤롤을 구사했었는데 우승 한번을 못했네요.

바클리, 유잉 등도 많이 거론되지만 ... 선수 말년의 임팩트는 적었던지라. 말년까지 우승을 노릴만했던건 유타콤비 같습니다. (말론 랄시절 제외)

WR
2018-01-22 14:09:11

 스탁턴도 개인으로써는 정말 이룰거 다 이룬 수준인데 우승횟수가 

2018-01-22 14:33:22

유독 조던이 있던시기에 역대급재능이 몰려있었던것도 어찌보면 그 선수들 개개인에게는 안타까운 시기인거 같기도 합니다. 위에 말씀하신 유타 콤비뿐 아니라, 4대센터들을 비롯해 드렉슬러, 도미니크윌킨스, 레지밀러, 존 스탁스, 케빈존슨, 찰스바클리, 숀켐프,페니 하더웨이,그랜트힐, 팀 하더웨이, 라트렐스프리웰,크리스웨버 등등 커리어가 바뀔수있었던 수많은 역대급 선수들이 즐비했었죠

2018-01-22 14:54:09

다른건 몰라도 4대센터들은 정말 시대를 잘못 타고났습니다.

서로서로 퍼스트팀을 나눠갖고...

반대로 드와이트 하워드는 전성기때 혼자 독점하고...

 

패트릭 유잉이 30년 늦게 태어나서

92년생으로 AD와 함께 데뷔했다면 지금 리그 폭파됐겠죠. 

 

2018-01-22 15:13:52

그래서 저는 그때가 특별하지 

그 이전이나 이후가 딱히 약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아무리 봐도 그때 이상하게 몰려나왔죠 

2018-01-22 15:24:18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 NBA를 봐왔는데 딱히 그 시절에 재능들이 몰려있었다는데엔 동의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엄청난 재능들이 즐비해요. 커즌스, AD, 레너드, 하든, 듀란트, 서브룩, 커리, 어빙, 르브론, 야니스, CP3, 포르징기스, 올라디포, 릴라드, 맠가, 버틀러, KAT, 드로잔 등등 (빼먹은 사람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생각나는대로 썼어요) 여기서 제 생각에 역대급으로 칭송받을만한 선수들만  (제기준) 뽑아봐도 AD, 레너드, 하든, 듀란트, 서브룩, 커리, 르브론, 야니스 ... 벌써 몇명인가요.

 

조던 시절은 미디어의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NBA가 세계적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에도 농구열풍이 생기고, 슬램덩크 나오고, KBL도 출범하고... 추억보정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전 올드팬으로서 조던이 최고입니다만, 엄청난 재능들은 어느 시대에나 항상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느냐 모르고있느냐의 차이일뿐. 

 

 

Updated at 2018-01-22 15:35:52

현 시대에 역대급 재능들이 없다는 얘기가 아닙니다만...전 지금보다 그때가 더 미디어의 영향으로 추억보정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그 당시 국내가 현재보다 농구붐인건 맞지만 전세계적으로 현재 만큼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진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얘기를 하는데 자꾸 현역선수들의 언급은 파이어 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멘션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미디어의 영향이나 규모 인기는 현재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8-01-22 15:47:54

아, 현재 미디어의 관심, 규모보다 조던 시대의 미디어의 관심이 더 컸다는 얘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다만 조던 시대는 NBA가 성장하던 시기였고 미디어에 폭발적으로 노출이 되기 시작하던 시기니까요. 추억 보정이라는 말도 좀 공격적으로 적었는데, 순화하자면 NBA의 노출이 많아지던 시기 등장했던 선수들이 보여준 충격적인 모습들로 인하여 "어머 깜짝이야 세상에 이런 농구를 하는 선수들이 있네? " 했던 감정이 여전히 작용하는거 같다는 뜻입니다.

Updated at 2018-01-22 20:51:40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과거의 재능을 이야기할 때
유의미한 업적을 남기지 못한 재능을
이야기하지는 않죠. 우리가 지금
랄프샘슨같은 선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재능이야 어느시대나 있지만 업적을
이룬 재능은 그렇게 흔하지 않습니다.
현역버프가 들어갔다던 ESPN의
작년 Gratest 50 에서 조차
80년대에 데뷔한 선수가 사관학교
졸업때문에 뒤는게 데뷔한 제독을
합치면 25%를 넘습니다.
90년대, 00년대 데뷔한 선수들이
커리어를 끝내거나 끝내가는 시점에
90년 이후에 데뷔한 선수들을 모두
더한 것과 비슷합니다.

발달된 관리체계와 훈련방식을 뒤에
업은 지금의 재능들이 어떤 업적을
남길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NBA
역사에서 80년대 초반에 역대급 재능이
동시다발적으로 출현했다는 사실은
명단에 "생존해 있는" 선수들의
수와 면면만 봐도 분명합니다.

추억보정이라뇨. 생각이야 제각각
자유지만 전 그 시절에 대한 모독이라고
느낍니다.

okc
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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