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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버크, 뉴욕 닉스로 콜업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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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16:04:20

닉스의 지난 몇 경기 후기글을 작성할 때마다 가드진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기본적인 엔트리 패스부터 경기 조율이나 외곽슛을 통한 득점 지원 등 많은 부분에 있어 아쉬움이 컸기 때문입니다. 시즌 개막 이전부터 뉴욕 닉스의 가드들, 특히 포인트 가드들에 대한 이야기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루키인 프랭크 닐리키나가 가능성을 보이곤 있으나 아직 팀의 주축으로 기용하기엔 너무 어린 선수고, 남은 선수들은 각자 나름의 한계가 뚜렷한 이들이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최근 현지에서는 닉스의 G리그 산하 팀인 웨스트체스터 닉스에서 연일 맹활약 중인 트레이 버크의 콜업 가능성에 대한 뉴스가 연일 들려오고 있습니다. 항간에는 닉스와 버크 측이 실제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눈 바 있으며, 조만간 계약을 맺을지도 모른다는 소식까지 있었죠 (웨스터체스터 닉스가 버크를 이번 시즌 G리그 쇼케이스에 불참시킬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들리며 계약 가능성이 굉장히 큰 것으로 여기는 이야기가 다수입니다).


 

현재 트레이 버크는 웨스트체스터 닉스의 가드로 활약하며 총 26경기에 출장했고, 경기당 평균 37.0분을 플레이하며 팀 내 가장 많은 출장 시간을 기록 중입니다. 개인 성적은 경기당 평균 26.6득점 (야투율 42.2% / 3점 슛 성공률 36.8%), 6.6리바운드, 5.3어시스트, 1.9스틸, 2.7턴오버를 기록하며 웨스트체스터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죠. 


사실 버크의 대학시절 위상을 생각해보면 G리그에 내려가 있는 것이 이해되지 않을 수준이죠. 미시간 대학에서 플레이하며 전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혔고, 소포모어 시즌에는 팀을 토너먼트 결승까지 이끌며 존 우든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는 등 NCAA 최강의 포인트 가드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대학에서의 소포모어 시즌을 마친 버크는 2013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했죠. 대학 무대에서의 명성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1라운드 9순위 지명권의 주인공이 되며 유타 재즈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버크를 보며 '전형적인 NCAA용 공격수'라는 평가도 적잖았기 때문입니다. 워낙 사이즈가 작은 데다가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갖춘 것도 아니고, NBA의 선수들과 맞불을 놓을 수 있는 근력을 갖춘 선수도 아니었기 때문이죠. 


루키 시즌 많은 기대를 받으며 재즈의 주전 포인트 가드로 활약한 버크는 나름 나쁘지 않은 개인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 드래프트를 통해 단테 엑섬이 재즈에 합류했고, 시즌 중반부터 주전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죠. 이어진 2015-16 시즌에는 30분대를 기록하던 출장 시간이 20분대로 대폭 축소되었고, 결국 본인의 자리를 지켜내지 못한 버크는 지난 2016년 워싱턴 위저즈의 2021년 2라운드 지명권과 트레이드 되며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위저즈에서는 10분이 조금 넘는 플레잉 타임을 기록하며 백업 멤버로 활약하다가 그대로 방출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2017년에 닉스의 G리그 산하팀인 웨스트체스터 닉스와 계약을 맺게 되었구요(그 이전에 닉스와 계약을 맺었으나 곧바로 웨이브 되면서 G리그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시절 화려한 커리어를 뽐냈던 버크가 NBA에 적응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역시나 사이즈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준수한 개인 성적을 기록했다 말씀드린 루키 시즌에도 야투 성공률이 약 38%를 기록했을 만큼 어려움을 겪었죠. NCAA 시절 버크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혔던 것이 바로 공격력이었습니다. 하프 라인을 넘어서면 코트 어디에서든 득점포를 쏘아 올릴 수 있는 선수라 여겨졌죠. 스킬풀한 드리블링에 이은 골밑 돌파로 레이업과 플로터를 연신 성공시키는가 하면, 3점 슛 라인 뒤에서도 어려움 없이 슈팅을 성공시키던 버크였습니다. 


하지만 NBA에서는 그 모든 것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워낙 사이즈가 작고 근력이 부족하다보니 NBA의 수비수들을 상대로 자신의 장점을 마음껏 발휘하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화려한 스킬을 갖고 있으나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갖춘 선수는 아니었기에 (점프력 뿐만 아니라, 눈 깜짝할 사이에 상대를 따돌리는 퍼스트 스텝 등도 NBA 탑 레벨이라 하기엔 아쉬움이 있었죠) 더욱 힘들 수밖에 없었구요. 슈팅 릴리즈가 빠른 편이 아니기에 생겨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NCAA에서는 수비를 완전히 떨어뜨리고 슈팅을 시도하면 문제 없었는데 NBA에서는 그게 안되는거죠. 본인도 자신의 슈팅이 릴리즈가 느리고 타점도 낮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이를 파훼하려다보니 슈팅의 포물선 자체가 들쭉날쭉 하며 야투율이 크게 떨어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2:2 공격을 통해 빅맨/윙맨과 호흡을 맞춘다거나, 돌파 과정에서 오픈 찬스를 잡은 동료를 발견하는 눈은 나쁘지 않은 선수입니다. 다만 눈은 좋으나 시야가 넓은 타입은 아닙니다. 조금 아이러니한 표현인데, 드리블 과정에서 자세가 상당히 앞으로 기울어지는 선수입니다. 해서 시야가 닫히는 경우가 많죠. 이 좁은 시야 안에 있는 동료들은 곧잘 포착하고 멋진 어시스트를 성공시키곤 합니다만, 시야 자체의 한계 때문에 패스를 통해 코트 전방위를 아우를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또한 멋진 어시스트라는 것이 수비들을 자신에게 확 끌어당긴 뒤 디쉬하는 단순한 형태이지, 절묘하게 수비수들의 타이밍을 무너뜨리며 전개되는 형태가 아닙니다 (이런 건 크리스 폴이 도사 수준이죠. 트래픽 상황에서 절묘한 타이밍을 포착해 바운드 패스로 수비 진영을 가로지르거나 랍 패스를 날리는 장면들은 언뜻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슬로우 모션으로 다시 보면 감탄을 자아냅니다). 해서 팀의 포인트 가드로 활용하기엔 범용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타입이 되고 말았죠.


결국 작은 신장, 부족한 근력, 스타일상의 문제 등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자신의 장점인 돌파가 잘 먹히지 않고 (페인트 존 진입 자체에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힘겹게 들어와도 선택지가 굉장히 제한적인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NBA의 수비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슈팅 난조까지 보이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선수가 되어버린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상기 문제들은 수비에서도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근력이 부족한 터라 리그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2:2 플레이 시에 상대의 스크리너와 경합하는 모습이 굉장히 힘들어 보였습니다. 공간을 두고 펼치는 몸싸움 자체를 꺼려하는 듯 보였거든요. 이런 것들은 버크가 NBA에 데뷔하기 전부터 우려되었던 문제들인데, 안타깝게도 거의 그대로 현실화 되어버렸습니다. 말하자면 장점으로 손꼽히던 공격은 NBA 레벨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우려했던 수비 문제는 그대로 현실이 되는 바람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만 이런 타입의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포인트 가드로서 경기 템포를 유지하는 능력이 준수하다는 장점은 갖고 있습니다(이를 보며 속도를 끌어올리지 못하는 것일 뿐이라고 해석하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만약 버크가 닉스의 로스터에 콜업된다면, 기존 닉스에서 보기 힘든 돌파 기반의 공격 패턴을 제공해달라는 기대와 함께 쏠쏠히 외곽슛을 성공시키는 슈터로서 활약해주기를 바라는 기대 역시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패스로 경기 풀어달라는 건 기대 밖일 것 같구요. 에너지 넘치는 가드를 활용하기 좋아했던 제프 호너섹 감독 입장에서는 선호할 만한 유형이죠 (유사/상위 호환이라 할 수 있는 브랜든 제닝스가 잠시 함께하긴 했었지만...).


팀을 이끌어 가는 가드로서는 한계가 있지만, 벤치에서 출격하며 화력 싸움을 해줄 유닛으로는 아직 활용 여지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를 위해 (버크의 플레이 스타일 특성상) 퍼리미터에서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공격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고, 스트레치 타입 빅맨이 한 명쯤 그를 보조해주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스크린에 능한 빅맨이라면 더할 나위 없구요. 이렇게 세팅이 되면 픽을 타고 돌파를 하거나, 타이밍을 죽여 풀업을 시도하는 장면들을 많이 연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이 포스트에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호흡을 맞추는 장면을 기대할 수 있겠고, 카일 오퀸과의 2:2 플레이도 기대해볼 수 있겠죠. 다만 오퀸의 경우는 본인이 탑 부근에서 볼을 쥐고 있기를 즐기는 선수고 팝 아웃보다는 롤링을 즐기는 선수라 버크가 엘보우 지역으로 이동하거나(아무래도 엘보우보다는 넓은 탑에서 공격할 때 효율이 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로의 공간을 잡아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들긴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전술적으로 조정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도 하구요. 덧붙여 빠른 속공 전개는 원맨 피니쉬 or 아웃 넘버 마무리 이외의 장면을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애초에 닉스가 빠른 페이스로 공격에 임하는 팀은 아니니까요. 


물론 NBA에서 플레이하는 동안 이와 같은 시도들이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니고, 그 과정에서 이미 NBA 수비수들을 상대로 한계를 보이긴 했지만 워낙 파이팅이 좋은 선수인 지라 바득 바득 이를 갈며 콜업을 기다리고 있었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너무 긍정적인 해석인가요;;) 리그가 주목하는 유망주라는 부담스러운 딱지를 떼어내고 편안하게 본인이 할 수 있는 것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긍정적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 가지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버크를 콜업하기 위해서는 로스터에 그를 위한 자리를 하나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닉스의 G리그 구단 운영을 보면서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던 점이 바로 two way contract 대상자들이었습니다. 앞서 따로 포스팅했던 바 있습니다만, 모든 NBA 팀들은 G리그 산하팀에 소속된 선수들 중 2명과 two way contract를 맺을 수 있습니다. two way contract 대상자들은 로스터 등록 인원 제한 없이 연간 최대 45일간 NBA 로스터에 등록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시즌 개막 이전부터 백 코트의 뎁스가 약하다고 평가받았던 닉스였기에, two way contract는 가드/윙맨들과 진행하겠거니 생각했습니다. 헌데 닉스와 two way contract를 맺은 선수들은 아이재이아 힉스(6-8, 파워 포워드)와 룩 코넷(7-1, 센터)으로 모두 빅맨들이죠. 윌리 에르난고메스도 자리가 없어서 벤치를 달구고 있는데 두 명의 빅맨과 two way contract를 맺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재비어 레이던 메이스, 트레이 버크 정도와 two way contract를 맺을만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힉스와 코넷의 알박기용 계약이었다면 저 둘에게 그럴 필요까지 있었나~ 싶습니다.


아무튼 (말이 많이 샜네요;;;) 버크는 two way contract 대상자가 아니기에, 그를 NBA로 콜업하기 위해서는 정식으로 NBA 팀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닉스의 로스터는 15명의 슬롯이 꽉꽉 차있는 상태입니다. 버크를 올리고 싶어도 자리가 없어요. 버크를 콜업하고자 한다면 로스터에 빈자리를 하나 만들어야 합니다. 꽉 찬 로스터에 빈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두 가지 방법이 있겠죠. 비대칭 트레이드(하나 받고 둘을 주든, 둘을 받고 셋을 주든...)를 통해 슬롯을 확보하거나, 등록된 선수 중 한 명을 웨이브하거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팀이 갖고 있는 버크 콜업의 의지가 클 경우 라몬 세션스가 웨이브 되는 형태로 슬롯을 마련하지 않을까 싶은데 (G리그 콜업 선수용 슬롯 하나 만들자고 트레이드를 진행하기엔 너무 수고스럽기도 하거니와 자칫 로스터 구성이 꼬여버릴 가능성도 있기에... 버크가 그만한 가치를 가진 선수는 아니니까요. 물론 세션스를 웨이브 하면 '돈'이 들긴 합니다만;;)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지켜봐야겠죠. 트레이드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하기 힘든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에... 에네스 칸터, 카일 오퀸, 덕 맥더맛이 내년 FA로 풀릴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제한적 FA인 맥더맛은 차치하고, 포화 상태인 빅맨 진영을 정리할 겸 칸터 or 오퀸을 메인 카드로 하는 트레이드가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지금 닉스 로스터가 상당히 기형적이라-_- 자칫 전력 구성의 큰 그림이 흐트러질 경우, 개인적으로는 올 해 플레이오프 싸움하다가 내년에 탱킹팀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거든요.


 

 

버크가 합류한다 해도 당장 엄청난 롤을 부여받긴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팀에는 재럿 잭이라는 주전 포인트 가드가 건재하고, 닐리키나는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시즌 중 잭을 밀어내고 선발 출장시켜야 하지 않겠냐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론 베이커는 코칭 스탭들의 예쁨을 받으며 수비 압박 / 안전 지향 라인업을 출동시킬 때 애용되고 있죠. 앞서 언급했던 대로 범용성이 좋은 선수가 아니다보니 결국 베이커와 팀의 세 번째 포인트 가드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것이 우선이겠습니다. 제프 호너섹이 선수들을 '공격수', '수비수'로 분류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어서 상황에 따라 베이커를 제칠 수 있는 여지도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복귀하면 또 어떻게 될지... (복귀 일정은 미정이나, 본인은 어떤 통증도 없다하고 팀 훈련에 100% 참여했다는 뉴스가 있더라구요)


아무튼 NBA에서 플레이하던 시절 워낙 명확한 한계를 보인 선수였기에 큰 기대는 금물입니다만 사람 일 모르는 법이니까요. 잭이 닉스와 계약할 때 훗날 그가 팀의 구세주가 될 것이라 기대했던 이가 몇 명이나 있었겠습니까. 혹시 아나요, 마이클 비즐리처럼 닉스가 필요로 하는 돌파 + 외곽슛 정신없이 펑펑 터뜨리는 벤치몹의 핵심 득점원이 되어줄 지도...-_-? (네, 긍정긍정 열매 한 바구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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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1-10 16:09:54

근데 g리그에서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nba오면 그냥 가비지 수준일텐데 버크를 영입한다고 해도 기존 가드들보다 나을지는 의문이네요. 부디 잭, 베이커를 방출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WR
2018-01-10 16:16:53

말씀대로입니다. 해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잭이나 베이커를 정리하진 않을 거 같아요. 세션스가 위태위태할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빅맨 중심으로 트레이드를 노려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실제로 어떤 선택을 할 지는 알 수 없지만요... ^^;;

2018-01-10 17:17:18

포인트 가드님 글에 따라서 굳이 이유를 찾으라면 론 베이커를 백업 수비수로 본다면 정반대 프로필로서

공격수라면 트레이 버크인데 말입니다.

수비좋고 엘보우 부근 점퍼가 거의 없는 론베이커 / 수비 나쁘고 엘보우 부근 점퍼가 많은 버크.

이 맥락외엔 원하는 이유를 잘 찾기 힘드네요.

WR
2018-01-10 17:21:29

네, 제가 (억지로) 생각해본 이유는 딱 그거였습니다. 공격수/수비수로 선수를 분류하고 있다면 수비수 론 베이커의 대척점에 있는 공격수 캐릭터. 

 

사실 1선 공격 지원이 워낙 답답한 와중이라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나보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돌아가는 모양새가 진짜 진지하게 진행되는 것 같더라구요. 

 

가급적이면 세션스 웨이브 하고 버크 올리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면 하는데, 어찌 될 지 모르겠네요. 트레이드가 있더라도 버크와는 별개의 건으로 생각하고 진행했음 좋겠는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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