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미래 창창한 빅맨을 48분 굴리는 감독이 정상인가요? + 잡설
타팀팬이 봐도 욕밖에 안나오네요
티보듀 확실히 무능합니다 뭐 이런 감독이 다있나요
보스턴에서는 수비코치로 있으면서 가넷을 갈아넣었고
시카고에서는 로즈와 노아
미네와서는 라빈 먼저 보내고 이다음 희생자는 백퍼 위긴스 아니면 타운스 둘중 하나겠네요
정말 정신나간 감독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차라리 클리퍼스에서 무능하다고 까여도 로테이션만큼은 칼같이 지켜주던 델 니그로가 훨씬 더 나은 감독같습니다
미네 영건들의 잠재력이 솔직히 필라 못지않다고 보는 입장인데,
타운스 올시즌 경기력이 들쭉날쭉한것도 너무 혹사당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오늘 다들 엠비드 칭찬일색이고 포텐셜이나 아직 도달하지도 않은 전성기를 벌써부터 가늠해서 타운스보다 엠비드가 무조건 위라는 말도 막 나오는데요
엠비드가 중간중간에 징검다리로 시즌동안 한게임도 쉬지 못하고 48분 내내 저렇게 뛴다고 생각해보세요
지금의 퍼포먼스가 과연 나올수가 있는지
이제 겨우 느바 커리어 50경기 남짓 뛴 선수, 그것도 팀에서 관리받고 관리받은 컨디션으로 경기하는 모습인데, 조금 더 마음 졸이면서 응원해야되지 않을까요? 요즘도 덩크하고 다리 하나로 떨어지던데..
한시즌 70경기 정도 건강하게 소화하는 모습 보기전까지 엠비드는 아주 화려하지만 연비가 안좋은 스포츠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경기 가지고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이 선수평가가 갈리는걸 보니 씁쓸하네요
근 10년 동안 2년차 시즌에 볼륨스탯 25점 찍는 빅맨 보신적 있으십니까?
지금 공격 원탑인 커즌스도 2년차에는 18점밖에 못넣었어요
4년차가 되고 감독이 말론으로 바뀌면서 20-10 빅맨이 되었죠
티뵤두 경질되고 빅맨조련할줄 아는 감독이 미네에 오면
타운스정도 재능이면 충분이 다음해나 그다음해에 큰 반등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여튼 지금 주전을 갈아넣어서 서부 4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얼른 코치진에서 뭔가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미네는 재능의 크기 하나만 봐도 인내심있게 지켜볼만한 팀이니까요
위긴스 역시 30밀로 비싸기는 하지만 장차 충분히 1픽답게 돈값 할 플레이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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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가 잘하는건 아는데 왜 굳이 엠비드를 중간에 끼워서 까내리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