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는 버틀러 위긴스 타운스 한번에 뛰는건 낭비같아요

그렇다면 타운스를....허허...
넷츠같은팀에서 위긴스고 했어도 더 컷을지도 엉엉

빅3니 빅4니 해도 성공하기 힘든게 다 롤분배 때문이죠.

선수마다 개성이 있고 장단점이 있으니깐요.

리그를 봐도 그거 잘하는 감독이 몇 없습니다.

커가 그런의미에서 대단한거구요.  

커도 대단하지만 딱 필요한 능력만있죠
커리는 에이스 탐슨 진짜 볼소유없이 완벽한 3&D 그린은 부족한 어시나 보조리딩과 수비
솔직히 공격적으로 볼분배 자체가 그닥필요없는 조합
그나마 듀란트 와서 커리와 듀란트만 분배해주면됬지
나머지는 정말 딱 맞는조각들의 구성과 그걸 맞춘전술이라봅니다
롤분배 걱정이 없는팀이고
분배는 오히려 팔방미인이 많은팀이죠
르브론 버틀러 이런선수들은 여러가지 잘하니 다른 선수와 움직임이 겹치고 뭐하나 버리자니 능력이 아깝고
골스하고 비교하긴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성적은 좋은데 경기력이....
진짜 저 멤버에 비해 너무 아깝습니다

이번 시즌 위기는 득점 원툴이 전혀 아닙니다. 본인이 희생 많이 하면서 오히려 수비에 힘을 많이 쏟고 있어요. 실제로 수비도 잘 해주고 있고요.

득점툴이 수비툴로 바뀐거 같은게 함정이지만요.

이 부분은 제가 잘못있었군요.
버틀러가 왔고 타운스까지 있는 이상 본인의 득점능력을 발휘하기 쉽지는 않겠네요.

그건 정확하십니다. 위기가 공 자체를 못 만지는 포제션이 많고 피니셔로만 쓰이는 실정이죠.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운스도 지난해보다 롤이 많이 줄었고요.

제가 미네경기를 많이 안 봐서 그런데 리바운드,스틸,블럭 등의 1차기록은 작년이랑 비슷하고

수비관련 2차 스탯은 약간 개선되긴 했어도 여전히 마이너스인데 수비 문제가 있는건 여전한거 아닌가요?

아니요. 전혀 없습니다. 단호하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2차 수비 스탯은 탐슨 , av 등의 사례로 완전히 신뢰할 수 없는 스탯이라는 점을 고려해야할테고요. 4쿼터 체력 저하로 간혹 발이 붙는 경우나 판단력이 흐려지는 경우는 있으나 수비 핵심이라고 할만큼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사실 4쿼터 막판 수비빼면 수비적으로 버틀러보다도 못 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잘해줬죠.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면 일단 로테이션 이해도가 상당히 좋아 졌습니다. 눈 앞에 슛 쏘는 선수뿐 아니라 하키 어시스트 라인을 압박합니다. 덕분에 상대에게 오픈 찬스를 잘 안내주고 끝까지 컨테스트 합니다. 뭐 그 와중에 들어가면 그건 넣은 선수가 잘 넣은거고요.

대인 수비는 기본적으로 괜찮은 피지컬을 이용해 괜찮게 해줍니다. 트랜지션 상황에서의 수비도 지난해에 비해 확실하게 개선이 되 혼자서 상대 트랜지션을 뭉개버리는 장면도 종종 나오고요.

리바운드의 경우는 박스 아웃을 열심히 하죠. 본인이 수비 리바운드를 잘 안잡는 타입일 뿐입니다. 오늘 경기만해도 박스 아웃만 하고 버틀러가 가져가는 리바운드가 2개가 있었죠.

엔드라인 밖으로 나가는 공도 억지로 안 잡고요. 본인이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안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틸, 블락은 최근 몇 경기는 매 경기 나오고 있고요. 애초에 스틸하려고 도전적으로 나서는 수비수도 아니기도 하고요. 

위기의 수비 발전상은 경기 보시면 확실히 눈에 띕니다.

오히려 지금 득점력이 낮아졌지 수비는 많이 좋아진 위긴스입니다. 티보듀의 교통정리능력이 아쉬울뿐이죠.

어떤 감독이 와도, 셋을 코트위에 세웠을 때 교통정리는 안 쉬울거라 생각합니다. 하치만, 벤치타임 활용등을 통해 팀으로서 공존은 가능해보이는데, 아쉽습니다.

근데 티보두는 심각합니다.
공격정리라는게 없습니다...
그냥 버틀러가 조율하고 양보하고
막히면 위긴스한번 주고

내일 뭐 먹을지 생각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