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
Xpert

론도와 비슷한 선수

 
  1743
2017-12-12 00:20:18

요즘 론도가 펠리컨스 선수들을 조련!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인데요,

 

그보다 좀 더 젊은 선수들 중에 론도 유형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은 또 누가 있을까요?? 론도 보는 재미에 빠져있다보니, 유사 선수들을 더 보고 싶습니다.

17
Comments
2017-12-12 00:22:12

슛 없는 포인트 가드, 대표적으로 루비오가 있죠.

2017-12-12 00:23:47

론조...읍읍 아닙니다

2017-12-12 00:23:57

딱히 없죠.
윗분은 루비오 언급하지만, 스타일도 다르고 돌파 능력 및 골밑 메이드 능력의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차라리 존월이 론도랑 더 비슷하다면 모를까...

2017-12-12 00:29:51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슛은 없지만, 돌파로 수비를 찢고 같은 편 오픈과 컷인을 기가막히게 찾아서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내주는 선수.. 본인 마무리도 좋아서 패스길만 막을수도 없었죠. 상대 수비를 정말 잘 읽어서 얄밉게 골밑 마무리를 잘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에너지 레벨도 좋고, 근성 투지도 훌륭했고 전성기땐 디펜시브 퍼스트팀이었으니까 수비도 리그 최상급 포가였죠. 

2017-12-12 00:32:13

오늘 경기보니 뉴올 시몬스를 키큰 론도라고 하더라구요. 시몬스 잘 키우면 론도급 패스마스터 가능할듯

2017-12-12 00:39:21

진지하게 굳이 뽑자면 론조 볼이요

Updated at 2017-12-12 00:51:05

론조볼이랑은 스타일이 너무 다른데요.
론도는 픽앤롤을 정말 잘썼고, 훌륭한 볼핸들링, 탁월한 돌파력, 준수한 마무리능력으로 하프코트 오펜스 조립하는 능력이 특출난 선수였는데 론조는 위에 말한 것이 전부 약점이죠.

2017-12-12 00:49:50

'굳이'죠

젊은 선수중 론도같은 타입은 잘 안보여서..

2017-12-12 00:51:13

론도팬이고 랄팬인데 전혀 닮은부분을 모르겠어요 

굳이 하나 고르자면 패싱퍼스트포가라는 점만 있겠네요

Updated at 2017-12-12 00:52:12

굳이 비슷한게 아니고 플레이스타일이 거의 "정반대"에 가까운 선수라서요

2017-12-12 00:54:49
그정도인가요..

제가 너무 단면만 봤네요
2017-12-12 00:55:17

론조는 빠르고 정확한 볼푸쉬가 장점이고 론도도 이걸 못하는건 아니지만, 주로 공을 오래잡고 드리블 돌파나 픽으로 상대 수비균열을 유발하는 타입이라 제가 느끼기엔 공통점이란게 슛이 없다는 것 하나밖에 없네요.

심지어 안들어간다는 슛도 론조는 그래도 3점이 대학때부터 본인이 기대할만한 무기인 반면 론도는 돌파가 우선이죠.

2017-12-12 00:49:54

론도타입은 없어요 엄밀히 말해서

루비오는 윗분 말대로 기본적으로 돌파 이후 패싱이 기반이라 봐야하고

론도는 루비오와는 다르게 공격조율,세팅 같이 좀더 사령관 느낌이라 봐야합니다

그래서 루비오에 비해 좀더 정적이예요 하프코트오펜스에서는요

골밑 아래까지 파고드는 경우가 별로 없고 보통 탑이나 페인트존 언저리에서 패싱이 나가는 타입이죠

 

기본적으로 론도도 2:2가 기본이긴 한데 시카고 이후부터 2:2 옵션을 대폭 줄였습니다

그래서 현 뉴올모드로 나타났는데 이게 아주 대성공이네요 지금까진

예전 돌파가 위력있었을땐 가넷과 2:2에서 큰 수비균열을 만들어낼수 있었고 픽앤팝으로 만들어낸 공간에서 하키어시스트가 많이 나왔었죠

근데 부상이후 돌파가 약해지면서 이 2:2옵션이 오히려 파생효과보다는 템포만 잡아먹고 실속이 많이 사라졌었습니다

뉴올에서는 바로 공넘기고 사이드로 빠지거나 트윈타워를 이용한 하이로우 혹은 엔트리 패스가 주요 옵션입니다. 빅맨 활용하거나 오프무브 좋은 선수들을 매우 잘 활용하는 타입이죠

예전에 리그 감독과 선수들에게 BQ 높은 선수 리서치 영상이 있었는데

론도가 최상위권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론도는 단순히 패싱 하나만 있다기보다는 약간 체스두는 느낌으로 농구를 하는 선수예요

부상 전 론도는 슛이 없어서 새깅디펜스 당하는게 일상이었지만 그래도 돌파로 득점이 가능했던 선수였고 수비력 부분에서도 리그 최상위 가드, 모멘텀을 가져오는 허슬플레이에 화려한 킬패스를 가진 그야 말로 유니크한 완전 뉴타입포가였습니다. 퓨어포가라고 많이들 말하는데 패싱퍼스트마인드만 순수포가에 가깝지 극단적으로 슛이 없는 타입은 없었죠. 그 스타일로 지금까지 리그에서 살아남은것도 대단하구요 

2017-12-12 00:51:27

박찬희

2017-12-12 01:33:50

 현 리그에 그리고 nba역사상도 제가 아는 한에서는 론도랑 비슷한 레벨인데 비슷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잘 생각이 안나네요...

 

부상 전에는 새깅을 당해도 기어코 돌파해서 유로스텝과 플로터를 활용해 득점을 해내기도 하고

슛터지는 날에는 빅3가 있던 마이애미 상대로도 다득점을 해내며 위용을 발휘하던 선수..

2:2플레이시 미들은 그래도 꽤나 좋았던 선수였구요.

키는 그리 크지않지만 팔도 길고 강골에다가 스텝도 빨라 수비력도 1티어

 승부욕과 허슬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선수

2:2플레이에서는 픽앤롤에서 기가 막힌 패스를 넣어준다기보다 가넷이나 글렌데이비스, 배스 같은 슛거리가 길고 헌신적인 스크리너과 픽앤팝을 자주 했죠.

특히 론도만의 시그네이처 무브라고 볼 수 있는 비하인드백패스 페이크 무브는 픽앤팝에서 론도가 찢고 들어가다 정확하게 비하인드백패스를 주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방이 속는 경우가 잦았던 거구요..

그정도로 론도의 돌파는 상대팀에게 골칫거리였습니다. 

볼푸쉬를 빠르게 한 상태에서 킵이 안되거나 하는 경우에는 그냥 빨리 간 느낌밖에 안나는 선수들도 있는데 론도같은 경우 디시전메이킹이 워낙 정확하면서 창조적이고  거기에 패스도 정확한 선수라 상대방은 정말 힘들어했었죠.. 

배드보이즈2기시절 디트상대로 플옵에서 워낙 격하게 경험을 쌓은 것이 나중에 큰 경험이 된듯하구요.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 콜 해주면서 잡아주는 야전사령관의 느낌도 짙게 줬었구요..

 

부상 이후엔 수비시 기민함이 떨어지고 활동량이 떨어지면서 움직이는 야전사령관에서 점점 서서하는 플레이가 많아지고 먼가 균열을 만들어내는 느낌은 덜한데 슛까지 정확하지 않으니 보스턴에서 점점 밀리더니 트레이드를 당했었죠..

스티븐스감독의 지금까지 행보를 보자면 1번이 야전사령관보다는 돌격대장 및 득점을 만들어 내줘야되는 것 같은데(아톰,어빙) 론도는 전성기에도 뛰어난 득점력과는 거리가 먼 선수였고 댈러스에서도 좋은 모습이 아니여서 이대로 사라지나 싶었는데 킹스가서 귀신같이 살아나더니 잘맞던 커즌스랑 다시 재회하니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주네요.

제가 생각하는 론도는 확실히 슛거리가 긴 빅맨이랑 있을때 그 시너지가 빛을 발합니다.

예를 들어서 서버럭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아담스였다면 론도가 이만큼은 못했을것 같아요..

근데 뉴올리언즈에는 그런 빅맨 중에 최상위권 선수가 2명이나 있으니 론도는 신이 날껍니다..

2017-12-12 03:58:06

슛약하고 퓨어포인트가드라해서 비슷한스타일이 없죠.. 론도는 빈티지에요. 론도만의 림어택스킬, 엑스트라패스, 짝발스탭 레이업등 본인이 누구하나 베낀것 없고 자신만의 플레이죠. 드림쉐이크 한창 쓸때도 이런기술이 있는지 몰랐다고 했을정도요.

2017-12-12 08:49:16

일단 슛이 다소 약한 정통포인트가 가드가 리그에서 자리잡는 게 희귀하네요

그래서 이전 세대인 키드나 유럽파인 루비오를 제외하면 주전급은 모르겠습니다

공격형 가드들은 전혀 길이 다를만큼 차이가 나고요

(차라리 르브론이 다른 포인트가드류보다 훨씬 가깝다고 봅니다) 

 

론조볼이  성장하면서 어떻게 바뀔지에 따라 유사하지 않을까 싶네요

론도는 좋은 베테랑과 함께해서 쾌속 성장을 했는데요

과연 론조볼은 어떨까요


아~ 시몬스가 더 강력한 육체 제외하면 가장 유사하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