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3점슛 성공률 뭔가요...??

없다시피 평가받은 적은 한,두시즌 밖에 없긴 하죠.

최근에 43%인가에서 두 경기 3점 안 들어가니 떨어졌네요 41퍼까지

놀라운건 거의 커리어 하이 수준으로 던지고 있다는거죠 (커리어 하이 5.1, 올시즌 4.9개 시도)

커리나 하든에 비해서 절반수준의 시도이긴 하지만, 그래도 놀랍죠. 

 이미지가 그래서 그렇지 없다 할 정도는 아니죠.

거의 없는건 아니였고 기간으로 끊어서 말해보면

클블 1기는 아예 무시할수는 없고 옵션이긴 하다 정도

마이애미 시절은 그럭저럭 좋다 정도에서

클블 2기에서도 옵션이긴 하다 정도였는데

이번 시즌이 유독 잘 넣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그동안 모든 커리어 기록을 보면 아무래도 이게 시즌 끝까지 갈 것 같지는 않고

0.380까진 떨어질 것 같은게 예상입니다. 뭐 이정도만 해도 좋은거지만요.

새깅을 하는게.. 3점이 없어서 새깅을르브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던지게 하는게 기대득점을 낮추는 방안이라서 하는건데 이걸 무슨 루비오 시몬스 쿰보 마냥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있네요.

클블 복귀후 한시즌이 처참했지, 항상 리그 평균급은 되는 3점 슛터였습니다. 말년에 많이 까먹은 코비랑 비교해도 최소 코비급의 3점은 되었습니다.

미드레인지 쪽이 말이 많이 나왔지 오히려 자기 리듬에 맞춰 던지는 3점은 제법 쏠쏠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미드 레인지 풀업 이 없는거지. 3점은 종종 넣는 편이죠. 필드골만 보면 상위권이나. 셀렉션이 워낙 좋아서 그런거죠. 무리하게 쏘지도 않고. 딱 자기가 편할때만 쏘는거라 시도 숫자 자체도 적어서 한번 날 안풀리날 많이 던지게 되면 필드골이 아마 좀 많이 떨어질겁니다.

엄청나게 영리한 선수 입니다. 본인의 3점 능력은 좋은 편이 아니지만 레인지가 길고

샷 셀렉션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그날 슛 컨디션이 좋으면 많이 던져주고

컨디션이 안 좋다 싶으면 돌파나 패스 마인드로 경기를 가져갑니다.

그러면서도 클러치 때도 잘 넣어주죠.

그리고 르브론의 슈팅에 기복이 있지만 터질 때 터지는 이유는 슛매커니즘에 있습니다.

하체부터 힘분배가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커리,하든과 같은 선수들과 달리

손목의 힘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는 슛감이 좋은 날은 어떤 위치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놓지만

손끝 감각이 떨어지는 날에는 기복이 생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