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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잉그램의 레이커스가 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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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22:08:58

잉그램이 시즌초까지만 해도 얘는 망했다..와 피펜류의 2옵션이 맥시멈일거 같다란 글을 많이 본거같은데
최근 돌파 하나로 아주 많은 재미를 보면서 잉그램이 미드레인지가 장착되면 1옵션도 될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친구의 나이와 팔길이는 축복같아요
살만 좀 붙으면 좋은데 쿰보같은 벌크업은 불가능할거같고.. 지금보다 쪼금만 더 붙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MJ가 폴죠지를 영입하지말고
FA나 트레이드로 빅맨 영입후 잉그램을 쭉 밀어주는게 좋을거같습니다 PG가 현재는 잉그램에 비해 클래스가 있는 선수 인것은 맞지만 올시즌 이렇게 계속해서 성장하는게 눈에 보이는 어린선수를 팔거나 로테이션 시키기도 참 애매할거 같습니다 둘이 공존 역시 어렵다 보구요...

그렇다고 해서 레이커스가 성장을 기다려주기에는 성적이 바닥을 긴지 너무 오래되어 더 이상 기다릴수도 없는 노릇일거고..
이번시즌 잉그램의 모습과 시즌 후 오프시즌이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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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2-11 22:13:30

어느 스포츠든 유망주는 유망주일뿐이다라는걸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2017-12-11 22:17:04

지금 레이커스는 크게 매력있는팀이 아니지 않나요... 빅네임FA중에 솔직히 레이커스로 올 선수는 폴조지 말고 딱히 안떠오르네요

WR
2017-12-11 23:36:47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ㅠㅠ
개인적으로 4쿼터에도 믿고 넣을수 있는 빅맨이 있었음 좋겠네요 로페즈 4쿼터에 앉아있는거 보면 참 답답하더군요

2017-12-11 22:19:38

잉그램 성장세 엄청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2017-12-11 22:23:28

얘도 듀란트나 쿰보처럼 삼점라인 부근에서 원드리블이면 림까지 가더군요...

2017-12-11 22:30:39

잉그램이 론조보다는 레이커스의 코어로 자리잡지 않을까는 하네요

2017-12-11 22:39:23

보쉬도 벌크업 한거 보면 잉그램도 몸은 만들어 질겁니다.

예전 루키시절 크리스 보쉬를 보고 나무 젓가락에 이쑤시개 꽂아 놓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다시 사진을 찾아보니 잉그램은 더 하네요......

 

컨택만 하면 목 뒤로 젖히며 허우적 대지만 그 와중에도 꾸역꾸역 들어가는것 보면 몸 좀 만들어 지고 점퍼 좀 들어가기 시작하면 성장에 가속이 붙을것 같습니다.

2017-12-11 22:40:57

말씀처럼 미들레인지만 장착되고 벌크업되면 팀의 에이스가 될겁니다~

2017-12-11 22:46:32

잘좀커줬으면 좋겠습니다..


2017-12-11 22:52:12

근데 뭐 나이 생각해보면 20살에 평득 15점 이상을 찍어주고 있으니 앞으로 어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다만 지금 모습으로는 개선해야 될 부분이 많긴한듯 합니다.

Updated at 2017-12-11 23:11:32

성장세가 엄청납니다. 무조건 에이스로 클겁니다! 매직도 잉그램의 필리전 위닝샷 이후 이 경기가 잉그램의 더높은 레벨로 올려줄것이다라고 트윗도했죠^_^ 장담하는데 내년에 +23점 넘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잉그램이 폴조지보다 더 크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WR
2017-12-11 23:41:41

네 잉그램보면 1-2년전에 게시판에서 지미버틀러와도 안바꾼다던 잭라빈 생각이 나네요..
그때 참 라빈 한테 뭐가 보인단거지라고 생각 많이 했었는데.. 그걸 제가 잉그램한테 느끼는거 같네요 슈퍼스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7-12-11 23:26:31

 일단 폴조지가 레이커스에 올 수 있다면 무조건 데려와야한다 생각하구요.

조지와 잉그램, 볼, 쿠즈마, 클락슨, 랜들을 로테이션 주축으로 만들고 엘리트 빅맨 한명만 더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룩감독이 계속 지휘한다면 겹치는 부분은 생각보다 걱정되지 않네요.

또 루머로 르브론과 노엘이 올 수 도 있다라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그것도 실행가능하다면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 랜들이나 클락슨 중 하나이상을 포기해야겠지만요.

로페즈는 잡기 힘들것 같고, KCP는 계약 규모에 따라 재계약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잉그램이 잘해주고 있지만 당장 성적을 내는것에 중요한점은 검증된 선수와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당장 빅네임이 온다 하더라도 루키스케일이라 1~2시즌 지켜볼 수도 있구요.

잉그램, 볼, 쿠즈마 > 랜들, 낸스, 클락슨 > 조쉬하트, 브라이언트 순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뎅은 출전시간을 받지 못해서 트레이드가 쉽지 않으니 아마도 프로비젼 해야할것 같아요.

주바치는 이제 로테이션 멤버로써 기회를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2017-12-11 23:29:26

잉그램 지금 많이 성장하고있긴 한데, 돌파만 주구장창 해대면 내년시즌엔 이번시즌만큼 안먹힐 겁니다. 만약 다음시즌 전까지 미드레인지를 어느정도 닦아놓는다면 충분히 코어의 자질이 보여요. 하지만, 슛이 안정이 안된다면..... 여튼 신체조건은 축복입니다. 슛만 좀 잘다듬으면 충분할듯요.

Updated at 2017-12-11 23:40:20

당연히 키워봐야죠. 지금 Ingram은 슛은 선택지에서 버려둔 상태로 상대방이

대하고 있는데도, 돌파하면 거의 못 막습니다. 슬래셔로서 잘 클 수 있는게

 

1. 보이는 것과 달리 몸싸움이나 바디컨택을 꽤나 즐기는 스타일

2. 골밑에서의 손 끝 감각이 꽤 좋은 편이라는 것.

3. 아직도 자기 몸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

 

이런 점들 때문에, 대학때 기대치 만큼만 미드레인지를 향상 시키면

올스타 이상을 보고, 그게 아니더라도 수비 포텐셜이 좋기 때문에

어디가든 1인분 이상을 하는 선수로 클 거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7-12-12 01:52:39

득점기계가 되지못한다해도 최소한 수비때문에라도 랄은 잉그램을 포기하기 어려울거라 생각하구요. 잉그램이 랄의 얼굴이 되느냐는 맥스영입에 달려있겠지만 맥스영입 안한다고해도 현재 팬들의 기대치도그렇고 레이커스의 커리는 론조볼이 될가능성이 더 큽니다만 잉그램도 골스의 탐슨정도위치로 어깨를 나란히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16년 드랲이전에 천시빌럽스가 (요즘 방송활동을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시몬스 잉그램중 누구를 고르겠느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잉그램이라고 했죠. 솔직히 어떻게보면 약간 농잘알의 허세같을수도 있고 저로 믿음반 의심반이었습니다만 올해 잉그램과 시몬스가 두차례 붙었을때를 보고나서 최소한 시몬스보다 한등급아래의 선수는 아니구나 라고 느끼면서 빌럽스의 주장을 새삼 되돌아보게됐습니다. 

요즘 잉그램의 존재감을 보면 맥시멈 둘이 오더라도 잉그램은 끝까지 포기안할것같습니다. 공수안정감이 느껴져 아쉬운점퍼도 그럭저럭 용서될정도입니다. 

그리고 맥시멈이 오더라도 잉그램은 랄의 성골이니까 레이커스팬들 마음속에는 그래도 우리그램이로 맥시멈과 같은 반열에 있지 않을까요

2017-12-12 09:41:09

1. 일단 보기보다 골격이 있습니다. 벌크업 가능성 충분히 있다고 보구요. 태생적으로 살이 잘 안붙는 체질이라서 그렇지 약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2. 잉그램 자신이 컨택 플레이를 즐겨합니다. 골밑 돌파에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고 꽤나 블락 당하는 편인데도 위축되지 않는 거 보면 멘탈도 강한 편 같습니다.

3. 워크홀릭으로 알려졌습니다. 워크에틱이 강하고 농구 외에 딱히 다른 쪽에 관심이 많은 것 같지도 않아서 자기가 가진 장점들 어떻게 활용할지만 파악하면 무섭게 성장할거라 봅니다. 

4. 지금 있는 게 오른쪽 돌파 하나 뿐인데도 평득 16점 올리고 있습니다. 왼쪽 돌파, 미들레인지 게임, 포스트업 쪽으로도 성장 가능성 충분해보이고 슈팅 메커니즘도 나쁘지 않습니다.

5. 다른 거 다 폭망하더라도 상당히 좋은 패서라는 것, 수비수로서의 자질만으로도 키울만 합니다.

2017-12-12 17:49:53

잉그램의 성장세에 대해선 의문부호가 없지만
랄 프론트진이 빅네임 영입에 목말라있고, 그 영입을 위해서 잉그램을 판다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게 유일한 변수라고 생각하고, 잉그램자체로는 충분히 랄의 얼굴이 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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