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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서브룩은 옛날 아이버슨 처럼 꾸려 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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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2-11 18:52:36

수비에 능하고 공격은 그닥 뛰어나진
않고 욕심도 많지 않은 블루워커 4명
+ 서브룩
최대한 4명은 수비에 집중하고
서브룩이 흘린 득점 팁인등으로
줍는 방식가고 수비 잠그는데
집중하고 서브룩은 작년처럼
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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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2-11 17:08:45

작년에 해보고 한계를 느껴서 올시즌을 시작한거 아닌가요?

2017-12-11 17:11:37

서브룩을 위한 최고의 플랜이지 

최근 트랜드를 봤을때 팀을위한 플랜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한계가 너무 뚜렷해도 너무 뚜렷하네요..

2017-12-11 17:14:43

옛날하고 다르죠 지금 리그는.

2017-12-11 17:14:53

아이버슨은 기본적인 공격이 캐치앤샷이었습니다.

 

이미지로는 마치 아이솔레이션 머신으로 생각될지 모르지만 철저하게 팀원의 도움을 받으면서 득점을 많이 올렸죠. 그리고 볼소유도 포가인 스노우가 상당부분 가지고 다녔기도 합니다.

 

그에 비해 서부룩의 경우 오프더볼 무브 자체가 극단적으로 적습니다. 과거 필리와 같은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 나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2017-12-11 17:58:21

제가 이걸 쓰려고 했는데 대신 써주셨네요.
앤써가 리딩과 메인 드리블러가 아니여서 팀 전체가 나름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었죠.
브록이는 볼소유를 한채 플레이 하다 보니 다른 멤버들의 움직임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2017-12-11 18:49:24

아이버슨도 처음에는 포인트가드로 시작했다가 슈팅가드로 바꾼거죠. 웨스트브룩도 아예 슈가롤로 바꾸고 운영은 포인트가드 하나 영입해서 맡기는게 그나마 가능한 해결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웨스트브룩이 공소유를 줄이려면 포가롤을 맡을 사람이 필요한데 로버슨이 그 쪽으로 전혀 역할을 못해줘서 웨스트브룩이 공을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구조죠. 아예 과감하게 로버슨을 트레이드해서 포가롤을 나눌수 있는 선수를 데려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2017-12-12 11:09:39

포가롤을 다른 선수에게 준다는 것 자체를 서부룩이 인정할지 모르겠습니다.

 

포가롤을 뺏는다는 것은 결국 서부룩에게 "너는 포가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아이버슨도 브라운감독이 슈팅가드 제의를 했을때 같은 감정을 가졌었구요.

 

또 한가지 다른 점은 아이버슨의 경우 생각보다 점퍼의 효율이 좋았다는 것입니다. 3점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만약 서부룩이 아이번슨과 같은 롤을 부여받으려면 현재로선 2가지가 부족합니다.

 

하나는 오프더볼 무브에서 현재보다 월등히 움직여 찬스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들쑥날쑥하다고 생각되는 점퍼의 성공률을 더 올려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7-12-11 17:15:15

그 팀으로 우승은 커녕 플옵 1라 탈락이 작년 아닌가요
맥더맛, 깁슨, 로벌슨, 아담스
사실 아담스랑 번갈아 나오는 칸터 제외하곤 딱히 수비 구멍이 로스터에 있진 않았던거 같은데요

2017-12-11 17:15:50

결국 그런 방식을 취한 아이버슨, 르브론 클블 1기 모두 우승을 하지 못했죠. 특히 클블 1기는 엄청나게 평가절하가 되기도 하고..

2017-12-11 17:15:58

제가 다른 사이트에서 이 비슷한 아이디어에 대해 쓴 글을 본 적이 있는데...아이버슨이나 코비같은 선수들은포제션을 많이 가져간다는 점에서는 서브룩과 공통점이 있지만, 아이버슨이나 코비가 '내가 해결한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서브룩은 '내가 잡고 내가 조립해서 내가 해결한다'라는 마인드라는 논조였습니다. 아무리 블루워커라고 해도 블루워커가 할 일이라는 게 주어져야 하는데 저런 마인드에 맞춰주자면 딱히 할 일이 없죠. 그냥 웨스트브룩이 시즌 초반 몇 경기나 골스전에서처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게 오클이 더 높은 곳으로 향하는 방법이 아닐까...그런 생각이 듭니다.

2017-12-11 17:16:00

당시 아이버슨은 철저히 오프더볼 위주로 공격했습니다. 서버럭과는 동선 자체가 다르죠. 무리해서 그렇게 간다면 서버럭을 2번으로 넣고 아담스빼고는 다 바꿔야될듯합니다.

2017-12-11 17:20:39

 솔직하게 말하자면......서부룩이 포인트가드로 지금처럼 계속 플레이를 한다면......

 

좋은 팀이 되기는 어려울 겁니다. 더 좋은 선수구성을 가져와도 어렵습니다.

 

몇가지 문제점을 말하자면....일단 서부룩의 공격포제션이 많고, 그보다 서부룩에서 끝나는 공격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포인트가드는 최소한 선패스는 아니더라도 공을 돌리는 주체가 되어야 하고 공이 손에서 떠나면 자신도 롤플레이어의 역할을 해줘야만 합니다.

2017-12-11 17:26:48

3&D 선수들이 워낙 비싸져서

그런팀 꾸리기도 힘들어요


2017-12-11 17:31:18

지금은 슈퍼스타들의 희생이 없으면 우승은 절대 불가능하죠...

2017-12-11 17:32:56

전성기 아이버슨이라면 지금 서브룩하고 스타일 완전 틀려요. 캐치앤슛 비중이 많았습니다. 더블 스크린 타고 공격하는 비율이 상당이 높았어요. 아아버슨은 속공 제외하면 대부분 공격은 트리플스렛 상태에서 시작한게 대부분입니다. 2번시절 완전히 스윙맨 타입으로 공격했어요.

2017-12-11 17:33:09

이게 팀 입장에서도 나을수있습니다 작년 팀성적은 바닥쳤어도 흥행은 최고였죠 서브룩 위주로 팀꾸려서 잡음이든 화음이든 뭐든 이슈내고하는게 팀 입장에서도 흥행에 도움되서 나을겁니다

2017-12-11 18:06:49

몇몇 팬분들이 말씀하시는 '멜로를 벤치로 내리자.' 이야기가 사실 이 이야기와 별차이가 없죠.

멜로 내려가면 그랜트 아니면 아브리네스 올라오고... 멜로가 잡아먹던 포제션이 어디로갈까요.

 

2017-12-11 18:52:36

윗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쉽게 연상하려면, 서브룩이 없었을 때 듀란트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우 키작은 듀란트죠.

 

2017-12-11 19:14:50

솔직히 아이버슨도 딱히 효율이 좋은선수는 아니었습니다.

파이널 이미지가 강력해서 그렇지..

플옵에서 대부분 패배자? 였구요..

트랜드도 많이 변했고..

아이버슨처럼 해서는... 좋은결과를 기대하기는...어려울거 같습니다.

 

2017-12-11 22:16:48

이건 백프로 장담할수 있는데, 아이버슨처럼 슈가형태로 전환하면 더 망가질겁니다. 팀 밸런스도 깨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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