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세크라멘토 킹스와 골든 1 센터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공룡들.......

 지난 주 12월 8일 금요일 오후(pm) 20시 00분에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를 잠시 벗어나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로 가는 항공편으로 이동하여 거함군단 마이애미 히트(Miami Heat) 시절에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측근 참모 간부였던 상남자 데이비드 피즈데일 감독이 구단과의 마찰로 경질되고 대신에 JB 비커스테프 임시감독 권한대행이 이끄는 흑곰군단 멤피스 그리즐리즈(Memphis Grizzlies)와 페덱스포럼(FedExForum) 원정경기 에서 116:107로 기분좋게 승리를 거둔 공룡군단 토론토 랩터스(Toronto Raptors)는 다시 테네시 주 멤피스 에서 켈리포니아 주 세크라멘토로 가는 항공편으로 이동하여 내일 12월 10일 일요일 오후(pm) 15시 30분에 2015~2016 시즌까지 흑곰군단의 전임감독 이였던 데이브 예거 감독이 이끄는 세크라멘토 킹스(Sacramento Kings)와 골든1센터(Golden 1 Center)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켈리포니아 주 세크라멘토와 LA(LosAngels) 그리고 애리조나 주 피닉스 등을 오가며 미국 서부권 원정 강행군을 준비할 예정인 가운데 하루라도 빨리 추일승 감독을 연상케 하는 코트의 신사 덕장 드웨인 케이시 감독이 선수 및 코치진들을 잘 다독이고 독려하며 한치의 소흘함과 흐트러짐 없이 전열을 철저하게 재정비 하여 도하하는 공병들 처럼 최초에 투입하여 최후의 철수 First in Last out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여 전장의 시작과 끝을 끝까지 확실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멋지게 보여줄 수 있을까요?

경기 시작하기 직전 미국 켈리포니아 주 세크라멘토에 위치한 킹스의 홈구장인 골든1센터(Golden 1 Center) 아레나 에서의 대화내용

데이브 예거 : 드웨인 케이시 감독님 안녕하세요.......

드웨인 케이시 : 아니 이게 누군가? 데이브 예거 감독이 아닌가? 잘 지냈나......

데이브 예거 : 저희팀이야 잘 지냈죠...... 요즘 케이시 선배님의 팀은 상승세가 장난이 아닌데요.......

드웨인 케이시 : 우리팀이야 브레드 스티븐슨의 보스턴 셀틱스(Boston Celtics)와 타이론 루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Cleveland Cavaliers) 에게 밀리고 있지만 그래도 동부 컨퍼런스 3위를 하면서 여전히 애틀랜틱 디비젼의 강자로 거듭나고 있지! 그나저나 예거 자네는 세크라멘토 킹스(Sacramnto Kings)를 이끌어 내면서 여전히 잘 버텨주고 있으니 정말 다행이네.......

데이브 예거 : 다행은 무슨...... 저도 멤피스 그리즐리즈(Memphis Grizzlies)의 감독으로 팀을 이끌다가 구단과 마찰과 갈등으로 자진해서 물러나고 세크라멘토 킹스(Sacramnto Kings)의 감독으로 선임 되면서 벌써 2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여기도 감독들의 지옥같은 무덤인데 잘 버텨낼수 있을지 정말 모르겠어요........

드웨인 케이시 : 예거 자네도 멤피스 그리즐리즈(Memphis Grizzlies)의 감독으로 있으면서 3시즌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했던걸 생각해보게 자네라면 할수 있어......

데이브 예거 : 저희팀이 지금 서부 컨퍼런스 에서 13위인 최하위에 있지만 팬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멋지게 보여주고 싶어요...... 

드웨인 케이시 : 꼭 그랬으면은 좋겠어...... 오늘 코트에서 시합을 앞두고 멋진 명승부를 펼쳤으면은 좋겠네......

데이브 예거 : 물론이죠...... 케이시 선배님 저희팀도 코트에서 멋진 명승부를 펼쳤으면은 합니다...... 그럼 행운을 빌어요.......

드웨인 케이시 : 그래 우리팀도 바라던 바야....... 그럼 좀 있다 코트에서 다시 만나자고...... 그럼 수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