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팬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우선 저도 미네소타 팬입니다.
가넷과 미네소타 팬이었는데 가넷이 보스턴으로 가면서 응원팀을 보스턴으로 옮겼다가, 위긴스 들어올때 다시 컴백해서 계속 응원중입니다.
요즘보면 성적은 좋은데 티보두 감독에 대한 평가가 많이 갈리네요.
크게 나눠서 무능하다는쪽과 그래도 보통이상하는 감독인데 선수들이 못따라주는거다 이렇게요.
어차피 우리가 여기서 감독바꿔야한다, 감독을 바꾸면 안된다 '주장'하는건 아무의미 없지요. 구단주가 보고 참고할리가 없으니까요.
근데 머 '상상'하는건 자유니까요.
제가 평소 상상하는건데,
제목 그대로 미네소타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굼합니다.
'본인이 구단주고 감독을 바꿔도 남은 계약된 연봉은 일시불로 줘버려도 상관없는 어마어마한부자입니다.
그리고 현재 무직으로 직장을 구하는 감독이 여럿 있습니다. 현재 떠오르는 명장 빵감독급이나 포포비치같은 신계에 있는 감독은 아니지만, 다들 멤버만 좋으면 충분히 플옵은 진출시킨 경험이 있고, 전술에 선수를 맞추는게 아닌 선수에 전술을 맞추고, 선수들 장점을 잘 살리고, 전술과 선수기용에 유연성을 가진 감독들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본인이라면 감독을 바꾸시겠습니까, 아니면 현 감독을 믿고 임기동안 계속 맡기시겠습니까?? 바꿀수있는 타이밍은 지금밖에 없습니다.(바뀐다면 사장직도 같이 바꿔야합니다.)
우선 제가 먼저 답을한다면 '바꾼다'입니다.
제 눈에는 단장과 수비코치가 아닌 감독으로서는 능력이 없다고 봐서요.
현재 티보두의 능력과 가능성에 대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무래도 본인이 응원하는 팀이어야 경기도 직접보고 팬심으로 더 정확한 판단을 할수있을거같아 미네 팬분들께만 여쭤봅니다.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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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꿉니다
티보듀가 원하는 선수단을 가져다 줄 수 없기 때문에
현재 팀 로스터를 잘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의 감독으로 데려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감독 선임됬을 때 부터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미네소타팬들이 불만과 의아하다고 생각했죠
이름 값 있는 감독이지만 수비 퍼스트 감독을 데려왔는데 현 선수들은 공격쪽 재능이 더 좋았던 선수들이구요
얼마전에 타팀팬들과 함께 감독 불만 얘기할 때 우스겟소리로 뉴올리언스 젠트리랑 바꿨으면한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저도 차라리 공격 몰빵시킬 수 있는 그런 타입이 더 좋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이제 의미 없는 일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