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시몬스 상대로 새깅을 잘못하다가 포틀과 유타

그날 경기 못 봐서 어땠는지는 모르겠는데 새깅은 외곽 버리고 돌파를 막는데 집중한다는건데 돌파길을 열어준거면 새깅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수비가 못한거죠.

새깅은 돌파를 막고 미들 던지게 하는 수비인데요?

새깅 의미를 잘 못 알고 있으신듯..
기본적으로 새깅은 돌파 길목 차단을 위해 한두스탭 뒤에서 수비하는 것입니다. 먼거리에서 슛할 공간은 주고 돌파길은 철저히 차단하는..
경기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돌파길을 열어줬다면 그건 철저한 수비 실패죠. 아니면 시몬스의 돌파가 너무나 대단해서 새깅을 했음에도 어쩔수 없이 뚫렸거나..

새깅을 하긴 했는데 시몬스가 안쪽에서 공을 잡고 1대1이 아니라 스크리너 불러들여 2대2로 만든 다음에 돌파길을 만들더라고요
돌파길 없으면 약간 어설픈 훅도 보여주더군요

 시몬스와 같은 팀인 아미르 존슨이 새깅 디펜스에 맞서서 스크린 등으로 

시몬스의 돌파길을 확보해줬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아닌가요?

 이젠 새깅에도 어느정도 대처법이 나왔는지 스크린 능력좋은 빅맨을 가지고 있는팀은 어떻게든 돌파길을 만들어 내더군요 뭐 매번 성공은 못하지만 그래도 꽤나 자주 말이죠

음 다양한 의견이 있네요. 전 단순히 시몬스가 스텝이 좋고 그 플로우로 메이드를 잘한다고봤어요.

새깅을 하는데 그냥 수비앞까지 드리블쳐서 스스로 붙어서 돌파를 하더군요;;답없죠

새깅을 하면 보통 점퍼로 해결하는게 대부분인데 시몬스는 역으로(혹은 강제로(?)) '새깅할테면 해봐라'라는 식으로 주어진 공간만큼 더 들어가서 해결하고 있는데 이게 잘들어가고있죠.

세깅이 그렇게 의미가 없을 거 같은게, 

페인트 존까지 가는게 어려운 친구인데, 두발 만큼 페인트 존 가까이서 시작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시몬스는 어차피 수비 떨구고 메이드 하는 타입이 아니라, 피지컬로 압도하고 대 놓고 올라가는 지라 

앞선부터 드리블 못 치게 하는게 더 잘 먹힐 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