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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농구 황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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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23:22:33

카펠라 아리자같은 선수들은 진짜 황홀할듯

하든/폴이 48분 내내 돌아가면서 꿀패스 넣어주고....

 

그리고 사실 폴 클리퍼스에서 스스로의 한계에 갇힌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휴스턴 경기 보니까 미드레인지말고 3점 던지는 모습+

트래픽 뻑뻑하지 않고 스페이싱 되는 모습 보니까

팀과 선수 모두 잘 만난 것 같습니다.

 

물론 플옵가고 하면서 더 빡빡한 상황이 많이 오겠지만

털보하든과 함께 최고의 백코트 듀오로 잘 했으면 좋겠네요

 

폴은 누구보다도 최고의 2옵션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휴스턴이 꼭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폴,하든, 휴스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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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1-23 23:27:01

오클 휴스턴 컨파에서 만나요

2017-11-23 23:32:20

지금순위면 1라에서만나겠네요 ㅠㅠ

Updated at 2017-11-23 23:33:13

폴이 2옵션이라고 하니 한편으로 쓸쓸하긴 하네요.

물론 하든이 현재 더 잘하고 있지만

폴이 몇년은 제기량을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원투펀치라고 생각합니다.

2017-11-23 23:57:38

뭐 어쩔수 없죠... 하든의 팀이니까요. 그래도 다른팀이었으면 1옵션은 무조건 했을것입니다

Updated at 2017-11-24 00:12:05

사실 나이가 크진 않지만
30대 전후 4살 차이가 크죠
그리고 하든은 거의 리그 전체 탑3라서
그 어떤 젊은 스타가 가도
1.5인자 되는게 이상하지 않구요
오히려 폴이 과부하가 줄어서
플옵에서 활약이 올해가 유독 기대되네요

2017-11-24 03:32:50

맞습니다. 서로 체력 비축을 도와서 플옵에서 위력을 발할거라 믿습니다.

2017-11-23 23:39:35

포가 2교대 라인인가요....쉴새없이 돌아가는

Updated at 2017-11-23 23:44:46

전 로테이션이 20분~30분 가까이
뛰면서 딱히 다른 선수가 더 필요없게
하는 댄토니식 8~9인 로테이션..
무섭고도 매력적입니다.
그런만큼 이 팀의 최대 약점은 핵심로테이션의 부상 및 체력저하겠죠.
부상만 조심한다면 서부에서 가장 강력한1위후보겠네요

Updated at 2017-11-23 23:51:11

폴은 리그 최고의 야전사령관이지 최고의 스코어러가 아니죠. 

개인적으로 하든과 조우한다는 소식에 기뻤던건 드디어 폴이 득점에 대한 짐을 많이 내려놓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였습니다. 

또 감독까지 가드농구의 대명사 디안토니라니 더 기대가 됩니다.

본문 말씀대로 트래픽 뻑뻑하지 않고, 성공 여부를 떠나 픽앤롤과 킥아웃등 모든 포제션들의 과정이 명확하고 폴 스스로 움직임이 좀 더 자유로워진 느낌이라 이게 바로 디안토니 농구인가 싶긴 합니다. 폴이 할 수 있는게 많아요.

2017-11-23 23:44:33

올시즌 휴스턴은 빅4예요.
지금 고든 카펠라가 시장에 나오면 맥시멈은 확실하다 보고, 이 둘의 성장덕분에 골스와도 대등해졌다 생각합니다.
폴-커리 하든-듀란트 탐슨-고든 그린-카펠라 구도에서 올시즌만은 고든, 카펠라가 상대적으로 부진 중인 탐슨, 그린에 밀리지 않습니다.
여기에 윙맨이나 벤치 뎁쓰까지 골스에 밀리지 않으니...올시즌은 진지하게 우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7-11-23 23:52:48

님생각에 동의합니다.
커리-듀란트 관계처럼
폴-하든도 그런관계라 봅니다.

물론 하든이 에이스가 맞지만요.
아무튼 결과가 좋으면 최고 원투펀치가 되겠죠.

그것을 폴-그리핀이 되기를 바랐는데
폴-그리핀 콤비는 정말 아쉽습니다.

이수근처럼 한발만 넘어 갔으면 제2의 스탁턴-칼말론 소리를 들었을텐데요.

2017-11-24 00:06:32

폴 그리핀은 결국 감독의 조율이 실패한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폴이 휴스턴에 오기 전에는 그리핀이 오기를 원했었어요.
댄토니, 하든과 함께라면 피닉스 아마레처럼 할 수 있을거라 봤거든요.
그런데 휴스턴은 오히려 폴을 데려와서 아예 새로운걸 보여주네요...역시 농잘알들입니다.
뭐 여튼, 댄토니였으면 폴 그리핀이 한쪽 부상으로 인해 따로 나왔을 때 보여줬던 경기력을 같은 경기에 나올 때도 보여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지금 휴스턴처럼 클러치에 같이 나오되 번갈아가며 벤치를 이끌어주는 구도로요.
그런걸 기대하고 닥 영입을 푸쉬했던게 폴이었지만 보스턴 닥이 아니라 좋은 아빠 닥이 와버렸죠...

Updated at 2020-11-10 23:38:42
2017-11-24 01:19:59

고든이 너무 과평가 되는거 같아요

 

per 로 대충 주워보면... 재작년 13.2 작년 13.5 올해 16.3 으로 쏠쏠한 주전급 이상 성적은 올해가 처음이고.. 10년차 맥시멈이라... 맥시멈 근처도 못가리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11-24 02:10:50

고든이 작년에 식스맨 상 탔는데 올해는 공수에서 한단계 더성장했습니다.
심지어 야투율, 3점률이 커리어 평균 보다 현저히 낮은데도 per은 오히려 2 정도 올랐습니다.
폴 없을 때 멈춘 볼 3점으로 짬처리 해서 3점 확률 엄청 깍아먹었는데도 수비와 돌파가 확 늘어서 그래요.
이제 폴이 돌아왔으니 볼륨이 조금 주는 대신 효율도 쭉 올라갈거고 그럼 per도 오를겁니다....한번 지켜보세요.

그리고 탐슨 커리어 per이 16.4고 올시즌 현재까지 17에 불과한데 탐슨은 그럼 맥시멈 급이 아닐까요?
실제 경기력을 보면 둘 다 충분히 하위팀 에이스는 할만한 실력입니다.
뉴올 팬들에겐 죄송하지만 막말로 둘 다 즈루보다 못할게 없어요.
게다가 고든 쪽이 오히려 탐슨보다 1옵션으로는 더 나은 스타일이기도 하구요.

Updated at 2017-11-24 02:28:46

둘다 비슷한취급을 받는거는 탐슨 굴욕 아닌가요?

 

탐슨은 이미 공수겸장으로서도 어느정도 인정받는 선수인데다가 올스타경력, 올nba팀출신에 내구성도 증명된선수고, 키도 7센치가 더 크고 한국나이로 2살이 더 어립니다.

에릭고든이 맥시멈받는 그림은 잘 그려지지 않아요..

 

이런말하기 미안한데 에릭고든이 16-17시즌에 결장이 거의 없이 뛰어줬지만 오늘 갑자기 기사가 나도 이상한 선수가 아닐정도로 내구성에 커리어 내내 의심을 받은선수죠. 뉴올에 이상한기운이 흐른거같긴하지만..

  

 

2017-11-24 03:20:21

해온 경력으로 보면 탐슨 대굴욕이긴 하죠.
고든 능력을 낮게 보시는 근거로 PER을 드시길래 비슷한 PER 가진 선수 중 누구에게나 빅으로 인정받는 선수를 비교대상으로 들다보니 탐슨이 된겁니다.
말씀대로 고든 내구성은 좀 의심이 가기도 하구요.
다만 올시즌 고든의 활약 자체는 빅으로 꼽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두고 보세요 올시즌 PER 20 찍어줄거라 예상합니다.

Updated at 2017-11-24 05:09:23

개인적으로는 휴스턴의 해당 4명을 빅4라고 부르는 것에는 약간 거부감이 있는데,

네명을 동시에 플로어에 세울 수가 없는데 빅4라고 부르는게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고든의 기량이 폴이나 하든을 넘어서거나, 휴스턴이 3가드 극스몰 라인업을 쓰지 않는 이상,

고든은 4쿼터 막판 클러치타임에 코트에 서있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이점이 고든과 탐슨, 골스와 휴스턴 로스터의 결정적인 차이라고 생각하고요.

  

아무리 출중한 기량을 갖고있다 해도 벤치에서 나오고,

클러치 타임에 앉아있는 선수에게 빅이라는 칭호는 잘 안붙여주죠.

(오클 시절의 하든의 경우에는 클러치 타임에는 주전들과 같이 코트 위에 있었죠.)

그렇다고 고든이 벤치타이밍에 나와서 골스 벤치를 빅네임처럼 때려부술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반면 골스의 빅4는 그 네명을 아무런 무리수를 두지 않고 플로어에 모두 세워둘 수 있죠.

결국 빅네임간의 재능싸움으로 간다면 골스대 휴스턴은 빅4 vs 빅3 대결이 되는 거죠.

2017-11-24 05:32:59

저는 고든이 빅처럼 벤치 타이밍에 때려부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이미 첫경기 골스전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최고 장기인 3점이 0/6이었는데도 9/16 전체 야투로 24점을 쏟아부었고 클런치타임에까지 뛰면서 승리에 큰 공헌을 했죠.
3점만 평소처럼 2개정도 들어갔으면 30점이었습니다.
게다가 이 경기에서는 1쿼터 막판에 폴하든고든 터커 음바무테의 초스몰라인업까지 나왔습니다.
골스 상대로 3가드 라인업이 실제로 쓰인거고 경기도 이긴거예요.
그러니 차라리 카펠라가 출장시간 때문에 빅이 아니라면 모를까, 이번시즌 현재까지 고든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빅이라 불리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생각합니다.

2017-11-24 05:17:58

카펠라는 팀의 핵심자원이 되었습니다, 너무 잘해주고 있고 효율 수치 모두 나무랄데가 없지요 시장에 나오면 인기가 대단할거구요, 하지만 고든이 시장에 나오면 맥시멈이 확실하다는 부분은 동의가 힘드네요, 그의 내구성, 나이, 플레이스타일 (득점에 치우친 스킬셋) 생각해보면 글쎄요, 뭐 휴스턴이 정말 황홀한 농구를 보여주고 있는건 사실이고 그중심에 고든이 있는것 또한 팩트이지만 그냥 맥시멈급은 아니라는 생각이 허허..

2017-11-24 05:49:48

현재 고든이 하는걸로 즈루, 웨이터스, 올라디포 등과 비교해서 손색이 없다 봅니다.
카펠라는 성장가능성이 큰 대신 휴스턴을 나가면 지금 수준의 효율이 계속될지 장담할 수 없고 스타일 상 에이스는 될 수 없는 선수인 반면 고든은 하위권팀에서 백코트 에이스로 쓰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유타, 디트, 뉴욕, 덴버, 클립 같은 팀에 가면 대형 사고를 칠 수도 있다 봐요. (뉴올도 선수구성으로 즈루 대신이면 잘 맞는 핏으로 보이지만 이미 안좋은 역사를 남겨놔서...)
내년까지 3년간 큰 부상 없이 넘겨서 내구성 증명하면 맥시멈 지르는 팀 분명히 나올겁니다.

2017-11-24 00:21:49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잘 맞아 갈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지금도 충분히 좋지만 더 나아질 기대에 더 흥분됩니다

2017-11-24 02:58:07

골스보다 조금도 덜하지 않을만큼 

무섭습니다. 폴이있는 휴스턴...그리고 게임자체가 재미있기도 합니다. 

Updated at 2017-11-24 07:09:03

에이스는 하든 맞고, 리더는 몇몇 있습니다. 거기에 당연히 폴도 있고, 폴의 리더쉽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경기 시 팀 정신 무장이 작년과 다른 게 바로 폴의 존재유무라 보고, 팀 분위기, 특히 정신무장 부분은 하든도 댄토니도 강한 부분이 아닌데 이게 폴 존재로 딱 맞아 떨어진거죠.물론 터커의 존재 덕분도 있지만 경기 내외적으로는 폴의 존재감이 엄청나다 생각합니다.

2017-11-24 07:11:40

개인적으로 올해 우승 휴스턴으로 봅니다 하든이 시엠 파엠 쓸어갈것같아요

2017-11-24 12:01:10

 2k 게임 에서도 휴스턴 너무 강합니다.

경기 하면 토할꺼 같아요.

정말 골스 보다 더 무섭습니다.


폴은 3점을 커리처럼 쏘고 포스트업을 샘카셀 처럼 하구요..

하든은 뭐 막을수가 없습니다. 돌파하면 컨택 막 해도 앤드원이고.. 아니면 3점....

아리자는 페자 빙의 되서 3점을 무슨 앞에 수비수 있든 없든 그냥 막쏴서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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