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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팬으로서 멜로에게 바라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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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23 12:36:06

 

오늘 어느정도 보여준 듯 싶습니다.

 

다른 시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간결해진 캐치앤샷(물론 아이솔 비중도 크지만)과

리바운드/수비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무엇보다도 웨스트브룩 옆에서 감정을 제어해주는 역할

이 역할을 멜로가 확실하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여주네요.

 

개인적으로 멜로가 국대 커리어를 오래 쌓아갔을 때의 이점이

이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올스타 레벨 이상의 슈퍼스타 레벨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그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특히나 이번 올림픽 국대에서 주장을 맡으면서

그 동안 프로 커리어에서 지적되어오던 리더쉽 부재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닉스에서 맘고생 좀 하고

OKC로 넘어오면서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그걸 오늘 경기에서 어느정도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베테랑으로써 멜로가 해야하는 역할이

앞으로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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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1-23 12:43:01

멜로는 더 잘 적응할 거라고 봐요.. 

2017-11-23 12:45:52

멜로가 팀을 전반적으로 다독이고 폴조지는 상대팀이건 같은팀이건 개인적인 대화를 굉장히 꾸준히 하면서 온코트/오프코트 모두 사이드킥 전문임을 보여주고 웨스트브룩은 모두의 감정을 요동치게 만드네요

로벌슨은 공없는 플레이 장인임을 오늘 한번더 보여줘서 좋네요

2017-11-23 12:46:10

이번시즌 끝나고 멜로,조지 둘다 fa인데 멜로는 우승못해도 남을것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2017-11-23 13:19:36

역시 멜로팬들의 바람은 같군요.
그냥 멜로가 행복하게 농구하는 건 자체로도 행복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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