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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은 핸들링에 자신이 없는걸까요 잉그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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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7:45:16

빠르게 패스를 넘기는 스타일이라곤하지만 너무도 볼소유시간도 없고 간간히 드리블하면서 게임 조립하는거보면 좀 드리블이 엉성해보이기도 하구요.....

리바는 진짜 귀신같이 잘잡긴하는데...
슛폼 특이해서 저 슛폼으로 좀 성공해봤으면...
가슴에서 나가는 느낌 예전 신기성 좀 비슷한거 같기두허고 ....

그래도 오늘은 3점 들어갈때 제가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고무적인점은 잉그램이 이제 자신의 신체를 이용한다는걸까요
지금도 진짜 엉성하고 뭔가 그냥 우당탕탕인대 그래도 일부러 몸 대고 균형잡고 끝까지 슛을 던지는걸 터득한 느낌입니다 다행이라해야할까요

미드레인지 게임이 안되는상황에서 돌파도 애매하고 했는데 균형이 잡히면서 확실히 요즘은 플레이에 자신감이 붙은모습입니다 아직 고쳐야할게 투성이지만요

긴팔때문인지 좀 허우적허우적 느릿느릿해보이는 기분탓도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 컨택당해도 긴팔을 이용해서 쭉뻗고 공을 뒤로 넘겨 어떤상황에서도 슛을 골대로 던지는 모습
이제 저걸 확실히 자기것으로 만들면서 골대로 공을 던지는 느낌이아니라 골대에 슛을 쏘는 느낌까지 가져갈수 있으면 좋겠네요(그러면 돌파는 듀란트 느낌이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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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1-22 17:49:21

슛도 자신없더군요.
리바운드랑 림어택 빼곤 모든게 자신없어보입니다.
아이러니하게 골밑 야투도 최악인데
왜 림어택만 자신있어해서 빅맨들 버티고 선 곳으로 돌진하는지 모르겠어요.
3점 비었을 땐 안던지고..
문제가 심각합니다.

2017-11-22 17:51:34

잉그램 돌파후 마무리는 정말 장족의 발전을 했더라구요 시즌초에는 못봐줄 지경이었는데 감을 잡은듯 합니다

Updated at 2017-11-22 17:57:30

전반적인 스킬 완성도가 떨어져 보이죠.

코트비전이 좋다고하는데 막상 돌파할때보면 시야가 확 좁아지는것도 느껴지구요.

nba 수준에서 부담감을 느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잉그램은 확실히 자신의 플레이가 통한다는 자신감이 어느정도 붙은 모양이더라구요.

좀 더 발전해서 쿠즈마랑 쌍포로 커가면 볼만할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11-22 18:56:32

자신감이고 뭐고 보면 정지된상태에서 드리블 치다 픽받고 쏘거나 개인 드리블 능력으로 1:1로 제압한 후 풀업던지고 뭐 이런류의 옵션이 아예 전혀없는 수준이죠. 보드능력이나 리바후 속공 셔틀로서는 이미 리그에서 충분히 통한다는걸 자주 경기에서 증명중인데 이런 하프코트 오펜스에서의 리딩능력은 솔직히 백지수준인것 같습니다. 그냥 스팟업 슈터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멀찍이서 관전하더군요. KCP나 잉그램이 차라리 하프코트 오펜스시에는 시야도 좋고 패스도 잘빼주더군요. 어쨋든 볼이 어떻게 이렇게 극도로 편향된 농구 스타일을 가지게 된건지 신기하기도하고 참;;

WR
2017-11-22 18:04:54

그러니까요 기본적으로 얼리오펜스 말고는 능력발휘하는걸 못봐서요
그래도 대학까지 몇년을 했는데 기본적인 게임 운영이 패스가 장점이라는 가드인데 안보여도 너무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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