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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을 떠난 선수들의 올시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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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0:32:56

1. 올라디포 

작년 33.2 분 출전 평득 15.9 점  TS 53.4% PER 13.6 BPM -1.3 

올해 33.2분 출전  평득 22.9점 TS 57.0% PER 21.3 BPM 2.2



2. 에네스 칸터

작년 21.3분 출전 평득 14.3점 6.7 리바 TS 59.9% PER 23.7  BPM -1.2

올해 25.8분 출전 평득 13.8점 10.6 리바 TS 67.2% PER 24.9 BPM 3.8


3. 사보니스 

작년 20.1분 출전 평득 5.9점 3.6리바 TS 46.9% PER 6.9 BPM -4.8 

올해 25.3분 출전 평득 12.7 점 9.2 리바 TS 63.8% PER 20.2 BPM 1.8

BPM 플러스 빅맨들 리바운드 급상승

오클이 못하면 못할수록 서브룩의 올시즌 욕받이화는 현실이 되고 있네요

농구 이야기가 나오는 커뮤니티는 서브룩으로 너무 뜨겁네요

플옵 탈락하면 작년 mvp의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질꺼 같아요

시즌 초반인데 이정도로 극딜 당하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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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1-22 10:37:57

탈 오클 효과는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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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0:41:09

저도 서브룩 플레이 스타일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OKC에서 이적한 선수들 성적 향상이나 현재 OKC의 부진이 모두 서브룩 때문이라고 하면 좀 너무한 것 같습니다.

어느 선수나 주전 내지는 1,2옵션을 뛰는 것이 벤치나 롤플레이어로 뛰는 것보다 당연히 성적이 잘 나옵니다. 올라디포, 칸터, 사보니스 모두 작년보다 롤이 늘어났고, 늘어난 롤에 부응해서 훌륭한 성적을 내는 거라고 봅니다.

출전시간을 많이 받지못하던 유망주들이 이적을 요구하거나, 이적해서 잘하는것 역시 이런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OKC는 감독이 제일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년전 골스와 컨파에서는 감독 지략이 많은 칭찬을 들었지만 도노반 감독이 갖고있는 탈렌트를 다 써먹지는 못하는 것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팀내 빅3의 롤을 정리해 줄 책임은 누구보다도 감독에게 있다고 해야겠죠.

2017-11-22 10:55:00

말씀대로 일반적으로는 롤이 늘어날수록 성적이 좋아지는 것이 맞습니다. 나간 선수들이 롤이 늘어나서 성적이 좋아진 것을 두고 이전에 있던 팀이 운영을 잘못했다고 할 필요도 없구요. 

 

그런데 OKC는 이런 일반론을 가지고 말하기는 좀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실재로 작년 OKC의 문제로 꼽혔던 것은 웨스트브룩의 지나치게 많은 롤과 출전시간이었습니다. 잊을만하면 논란이 되던 것이 웨스트브룩이 왜 저렇게 모든걸 다 해야 하냐는 문제였고, 그 반대쪽의 의견은 항상 "지금 OKC의 다른 선수들을 봐라. 저 선수들이 저 정도 능력밖에 안되고 그래서 웨스트브룩이 리바부터 슛까지 모든걸 다 하는게 가장 효율적인걸 어떡하냐" 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저 선수들의 향상된 성적은, 저 선수들을 감독이 적절하게 롤을 늘려주면서 잘 써먹었으면 충분히 웨스트브룩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게 하지 않고도 팀운영이 가능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웨스트브룩 정도의 선수가 팀에서 가지는 영향력, 그리고 올해 빅3가 결성된 뒤에도 종종 언급되고 있는 과도한 볼소유 등을 생각할 때 이 문제가 도노반감독 한명의 문제라고만 보기는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저 선수들의 성적이 올랐다고 해서 웨스트브룩이 욕받이가 되어야 하는 것이냐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만, 그런 분들의 의견도 어느정도 타당하다고 봅니다.  

2017-11-22 15:33:02

공감합니다.

2017-11-22 10:57:26

글쎄요

NBA에서 감독보다 팀 내의 슈퍼스타의 파워가 더 센건

지금까지 여러 케이스들을 통해 명백하게 입증되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도너번 감독은 2년전 이미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었습니다

누구보다 승리하고 싶고, 오클의 장단점을 잘 아는 사람이 감독과 코치들인데

과연 지금의 문제들을 잘 몰라서 방치하는걸까요?

무조건 적으로 감독의 책임으로 돌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7-11-22 10:41:35

오클 나가서 다 잘하네요... 이거 참...
그래도 일단 플옵은 갈거 같습니다. 어떻게든... 문제는 1라운드를 어떻게 통과할지가 의문...

2017-11-22 10:41:37

뉴욕이랑 포르징기스또한 잘해서 멜로도 같이 극딜당하네요.

2017-11-22 10:44:53

웨스트브룩이 그놈의 트리플더블때문에 리바운드 욕심을 버리지 않는한

본인이 커리나 듀란트라고 생각하는지 풀업 점퍼, 3점을 계속 던지는 한 

OKC가 우승권에 근접할일은 없다고 봅니다.

 

어제만 해도 아담스 리바 3개에 웨스트브룩 13개로 기억하는데

그마저도 어려운 리바운드가 아니라 수비안하고 이지 디펜스리바운드들입니다. 

이건 비정상이죠. 비효율의 절정입니다.

  

지난시즌 트리플더블 의식하면서부터

이선수는 

본인이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라고 생각게 된 것 같습니다.

3점이면 3점 리딩이면 리딩 드리블이면 드리블 리바면 리바 점퍼면 점퍼

모두 자신이 최고라고 믿고 있으니 

본인이 다 해야하죠

그중 가장 큰 문제는 3점, 점퍼에 대한 자신감과 리바운드 집착이죠 

현 리그에서 가장 슈팅이 좋은 커리, 듀란트도 그런식의 무분별한 컨테스트 풀업 슛은 잘 안던지죠

리그 수위권 리바운더들이 수비를 안하고 리바운드를 잡으려 하지 않죠

 

웨스트브룩의 장점은 운동능력과 돌파 두개뿐인이라고 봅니다. 그 두개가 엄청 강력하죠

사실 NBA 역사상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는 극히 드물죠

두개만이라도 리그 최고 수준이라는건 이미 최고 수준의 플레이어 자질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자신의 장단점을 확실히 알고 팀원들과 함께 자신의 장점은 극대화, 단점은 최소화 하지 않는한

웨스트브룩의 OKC는 우승은 커녕 강팀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2017-11-22 11:09:43

커리나 듀란트는 왜 끌어와서 비교하시는지..

2017-11-22 11:14:17

지난시즌 칸터라는 좋은 리바운더를 서버럭있을때는 박스아웃위주로하니

리바도 적었고 아담스 평균리바는 그의 활약에비해서 좀 안습이긴하죠..

지금은 멜로,조지가 서버럭보다 리바 더 좋을꺼같은데..그냥 박스아웃하고 아담스가 잡고 서버럭을 달리는게 좋아보이네요.

2017-11-22 11:22:02

작년엔 오히려 웨스트브룩이 트리플더블은 달성하면 OKC 승률이 더 좋았습니다. 근데도 웨스트브룩이 트리플더블 욕심때문에 팀을 망쳤단 얘기가 나오는 게 맞는건가요? 웨스트브룩이 무리해서 리바운드를 잡은 것도 있는 데 그게 개인성적 욕심때문에 그러는 건 아닙니다. 팀전술을 위해서 하는거지

 

다만, 수비달고 무리하게 슛을 올라가는 게 있는데 작년엔 그나마 받쳐줄 수 있는 팀원이 없어서 이해가 되었는데 올해는 조지나 멜로가 합류했으니 무리한 슛을 자제하는 게 맞아보이긴합니다. 근데 지금 OKC 전술을 보면 거의 멜로 1:1 웨스트브룩 1:1 조지 1:1 따로 노는 느낌이라 팀전술자체를 바꾼는 게 맞아보입니다.

2017-11-22 11:54:25

트덥 달성 유무는 결과일뿐 원인은 되지 못하죠. 같은 스타일로 플레이해서 성과 좋으면 이기고 나쁘면 진다 수준인데.

2017-11-22 12:05:54

트리플더블 달성시에 승률이 더 좋았다는 결과는

 

1. 직접적으로 웨스트브룩이 활약을 했기 때문에 이길수 있었다...........는 해석도 될수 있지만

2. 컨디션이 좋지않았음에도 트리플더블 달성하려고 기를 쓰다보니 결국 하지도 못했고 경기도 더욱 망쳤다.........는 해석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트리플더블 달성시 팀승률이 좋았다는 분석은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웨스트브룩의 작년 스탯에 대해 매우 거품이 끼어있다고 평가합니다

올해 폼이 떨어졌다기보다는 작년스탯에 가려져있던 본실력이 들어나는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작년은 스탯의 뻥튀기로 인해 mvp를 수상했지만, 실력적으로는 mvp급이라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웨스트브룩의 팬 입장에서는 다소 불쾌할수 있겠지만, 제 솔직한 견해입니다

Updated at 2017-11-22 12:40:42

스탯에 거품이 끼어있다고 보시는 관점은 저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올해 폼이 떨어졌다기보다는 작년스탯에 가려져있던 본실력이 들어나는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도저히 공감이 안 가는군요.

듀란트 부상 아웃 시즌부터 러스는 올 엔비에이에 항상 꼽힐 정도로 활약을 해왔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15-16 시즌까지만 해도 리바에 집착하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는데도 5~6개의 리바를 걷어냈고,
더군다나 이 시즌에 썬더가 컨파까지 가는 데에는 러스의 공로가 듀란트에 결코 뒤쳐지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게 샌안과의 시리즈였죠.
이건 저만의 팬심이 아니라 당시 매니아에서 많은 타팀 팬분들이 말씀해주셨던 부분이구요.

올 시즌 러스가 평균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mvp레벨에는 택도 없으며, 여전히 리바 집착 논란이 있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이게 그의 본 실력이라는 말씀은 아무리 개인의 의견이라 해도 납득이 안 가네요.
이게 본 실력인 선수가 14-15 세컨팀, 15-16 퍼스트팀에 들어가나요?
저번 시즌과 올 시즌 현재까지 모습에서 나타나는 트더 집착 하나 때문에 커리어 전체가 부정당하는 기분이네요.

2017-11-22 10:46:47

믿고쓰는 오클선수라는 것이 이제는 좀 씁쓸한 느낌이네요

2017-11-22 10:48:43

그래도 오클에서는 서브룩 중심으로 돌아가야 팀 성적도 잘 나오는거 같아요 어쩔 수 없는듯

2017-11-22 11:01:37

이마저도 맞지 않는게 이번 시즌 서부룩이 20개 이상의 야투를 던지면서도 팀이 패한 경기가 상당하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폴조지 위주의 팀플레이를 하면서 서부룩이 슛만 더 던지는 패턴도 아니고 서부룩이 게임리딩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볼소유를 가장 많이 하는 과정) 나온 결과입니다.

 

팬으로서 무조건적인 옹호보단 이제는 비난이 아닌 문제점의 지적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도노반 감독의 전술도 분명 문제는 있지만 서부룩의 뜬금없는 3점으로 인한 포제션 낭비는 효율성=승리인 현대스포츠에선 반드시 피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2017-11-22 10:54:02

작년 러스와 하든 MVP 경쟁때 "러스는 팀성적때문에 받기 힘든거 아니냐?" 라고 할때 휴스턴과 비교하면서 "OKC는 러스와 아담스를 제외하면 NBA 선발급 선수가 없다"라는 말까지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Updated at 2017-11-22 12:24:00

확실히 시즌중에 다른 선수들 못한다고 탓하는 말들이 제법 많이 나왔었죠.. 그에 대한 반발심리인것 같습니다. 전술 문제라는것도 결국 서브룩 포제션 극대화였으니; 마냥 분리할 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Updated at 2017-11-22 12:16:38

그당시 많은 글중에 하나 작성한 작성자입니다.

 

저번시즌 끝나고 작성했던 당시 글입니다. 하지만 지금 오클의 문제를 다 서브룩 탓으로

 

돌릴순 없는거 같습니다. 분명 서브룩은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는 분명합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4762637&sca=&sfl=wr_name%2C1&stx=%EA%B4%91%ED%99%A9&sop=and&spt=-254836&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Updated at 2017-11-22 10:56:39

 한 두명이면 몰라도 이정도면 표본이 너무 많아요.. 웨이터스부터 올라디포 사보니스 칸터 맥더멋 등등.. 전술탓 롤탓 시간문제탓도 있겠지만 전부 다터지는거보면 뭔가 있긴있겠죠. 감독탓 할만한 선수는 제가볼 땐 사보니스 정도같아요. 사보니스라는 선수에 대해 완전히 착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외곽 스트레치 빅맨이나 할 선수가 아니었어요.. 올해 평균 리바운드가 9개가 넘고 야투가 54%나 되던데..

Updated at 2017-11-22 12:53:35

다른 선수는 몰라도 웨이터스는 러스 탓으로 보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웨이터스는 듀란트가 있던 15-16 시즌 직후 바로 팀을 떠났기 때문에
저번 시즌 러스의 볼 독점 논란이 정점일 때와는 관련 없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웨이터스는 이 시즌 플옵에서 쏠쏠하게 정말 잘해줬죠.

2017-11-22 12:55:07

단순 평득 리바운드 수치의 상승보다도 웨이터스나 올라디포, 맥더멋의 경우를 보면 3점성공률이 급증했더라구요. 웨이터스는 35%->39.5% 올라디포는 36%->44%구요. 맥더멋은 시카고에서 okc왔을 때 떨어졌다가 뉴욕가서 다시 늘었더군요. 평득 리바운드는 출전시간 증가탓으로 볼 수도 있겠으나 이 3점야투율 차이때문에 웨이터스도 포함시켰습니다.

Updated at 2017-11-22 13:17:54

웨이터스가 더 잘하고 있는 건 당연히 맞는 말씀인데
올라디포, 사보니스, 칸터, 맥더맛처럼 저번 시즌 그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말씀 드린 겁니다.
밑에 몇몇 분들은 레지 잭슨, 하든 등을 언급하시는데 이 선수들도 저번 시즌 러스의 볼 독점과 관련 없던 시절 나간 선수들이고..
한창 러스에 대한 여론도 안 좋고 하다보니
뭔가 분위기가 이 선수들 다 러스가 오클에 있어서 그렇다는 느낌이라서요.

2017-11-22 13:19:30

러스탓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저선수들 대부분이 캐치앤샷을 많이 감당했던 선수들인데 대부분 오픈샷을 쏨에도 왜 차이가 나느냐라는거죠. 제 생각엔 러스의 돌파 공격할 때는 너무 팀원들이 정적이라는 겁니다. 다들 움직이면서 볼도 만지고 해야 감이 좋을꺼라고 생각하거든요. 전 레지나 하든 같은 혼자 공격할 수 있는 선수들은 언급안한게 그런 볼을 쥐어야하는 선수들은 당연히 나가면 더잘하겠지만 왜 롤플레이어였던 선수들도 나가서 더 터지냐가 의문인겁니다.

2017-11-22 10:56:13

그래 브룩아...
네가 누적 트리블 더블 횟수로 nba역사에
족적을 남기고 싶은 열망은 이해하겠지만...
팀부터 이기고 봐야지...
아담스 너 아니면 더블더블 머신될 친군데
친구도 좀 생각하고...
리더로 팀 이끌고 플옵가서 날라다닐 생각부터 하자!

Updated at 2017-11-22 11:02:37

이 이유는 크게 2가지라고 봅니다.

1. 오클의 공격전술이 철저하게 서버럭위주로 돌아가고있다.

2. 서버럭의 플레이는 팀플레이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이런 이유로 올시즌 두명의 올스타를 영입해도 지금의 성적이고..

무엇보다 1의 공격전술의 문제가 8:2정도로 가장 크다고 생각듭니다.

2017-11-22 11:04:56

탈오클 레지잭슨 하든 듀란트 까지... 

 

이바카는 예외라도

2017-11-22 11:06:22

다른선수는 그러려니 하는데 사보니스는 진짜 놀라워요

완소입니다

Updated at 2017-11-22 11:20:09

맥더맛.웨이터스,잭슨,하든,듀란트 도 있죠 다들 더 잘하고있죠

저번경기보니까 아담스 리바 3갠가에 브룩은 13개 잡는데 10개정도가 디펜스리바였죠

서버럭은 정말 리바운드 욕심좀 버려야합니다 안타까워요 못하는선수가 절대아닌데

Updated at 2017-11-22 11:12:47

요즘은 이런생각도 듭니다
시간을 돌려서 거북이 하든 듀 이바카 넷중에서 나머지를 지키고 거북이를 다른팀으로 보냈다면
지금 오클이 어느정도 팀이 되있을지

버럭이와 듀란트 듀오 역시 훌륭했지만
요즘 하든 플레이 하는걸 보면 오클 프론트가 판단미스를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파이널에서 르브론 매치업으로 너무 공수에서 압박이 커서 아무것도 못하는걸 보고
저도 하든이 잘 하지만 한계가 있는 선수라 생각했고 또 놓아줘야 될 이유라고 생각했었는데
솔직히 저정도로 클줄은 몰랐네요

2017-11-22 11:16:41

그 팀 감독이 댄토니라면 정말 엄청난 팀이 될 것 같아요.

 

근데 그 당시 누구라도 서브룩, 하든 중 하나 골라야한다면 서브룩이었죠...

Updated at 2017-11-22 11:19:55

샌안전까지는 잘하던 하든이 르브론한테 포스트업으로 계속 털린게 너무 컸습니다
반면에 당시 버럭이는 23살 나이로 파이널에서 43점을 퍼부었었죠

2017-11-22 11:22:30

하든대신 이바카를 선택했는데 그 이바카 너무빨리 노쇠화한게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2017-11-22 11:29:34

콩고에서 왔다보니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있죠
그래도 당시 림프로텍터가 이바카 하나 뿐이다 보니
리바는 그닥이여도 블락은 블락왕 수준으로 했을겁니다 두시즌정도

2017-11-22 11:16:13

좀 다른 이야기지만 OKC를 거쳐간 선수들만으로 팀을 꾸릴 수 있습니다.

올라디포 / 잭슨
하든 / 웨이터스
듀란트 / 섀폴로사
칸터 / 맥더맛
사보니스 / 이바카

2017-11-22 11:32:19

하든과 듀란트가 있는 것 만해도 무시무시하네요.

2017-11-22 11:32:00

역시 선수들에게도 맞는 옷이란게 있나봅니다. 팀을 진짜 잘 만나야 하는듯한.. 올해 어빙도 그런거 같구요.

2017-11-22 12:01:30

예전 오클에 있었던 제이크램이나 래지잭슨도 괜찮게 하던데요. 웨이터스는 저니맨이었는데 오클 거친다음 마이애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제 클러치때 웨이터스가 드라기치를 제치고 담당할 정도인데요.

2017-11-22 12:05:34

꼭 without 서브룩이어서 저선수들이 터졌다고 말할순없겠죠

선수의 레벨업이나 스탯상승은 여러요인들이 작용할수있으니까요

 

그래도 한가지 분명한건, 오클을 떠나고 많은 시간이 흐른게 아니란겁니다

다같이 제각각 스텝업을 이루어냈다기엔 너무 시간이 짧아요

 

마치 서브룩&아담스 정도빼면 시체라느니

NBA벤치급들데리고 서브룩이 하드캐리해서 플옵간거라느니 등등..

소리 들을 자원들은 아니었는데 그들을 그렇게 보이게 만들었다면

팀 오클 or 도노반 or 플레이리더 서브룩 셋중하나는 문제가 있었다는거죠

 

2017-11-22 14:15:57

님 글이 굉장히 공감이 갑니다.

 

작년에 서브룩이 열심히 뛰어서 팀을 막 이끌고 승수쌓는데

다른팀원들이 너무 못도와준다느니, 슛을 너무 못넣어준다느니..

저는 이런말 정말 와닿지 않았었는데

그런 선수들이 다들 OKC를 벗어나서 잘하고 있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 조심스럽지만,

OKC와 서브룩이 하는 농구로는 우승은 커녕 위협적인 팀으로도 기억되지 못할거 같네요.

물론 재능이 압도적인 여러명의 선수가 같이 뛰어서 이기고 분위기 좋은 시기가 있을순 있겠지만,

딱 그정도까지 이상은 없을거 같네요.

한계가 보이는 농구스타일인거 같습니다.

2017-11-22 12:07:49

올스타급 선수들을 수급했음에도 성적이 안나오니 이유가 어쨎든 팀의 리더로서 웨스트브룩도 비판을 면하긴 힘들죠...... 

2017-11-22 12:09:08

결국 드래프트나 트레이드는 기가막히게 하고도 선수를 제대로 못써먹은건 확실합니다.
모든선수를 서브룩 책임으로 모는건 부당하다고 봅니다. 다만 몇선수는 확실히 서브룩과는 안맞는 선수였죠.

Updated at 2017-11-22 12:18:22

전술상의 이유도 아닌 과한 리바운드(기록) 집착이 분명 있기는 하다고 봅니다.
실력이 확실한 선수라고 보지만 리바스탯은 거품이 크다고 봐요

그리고 아무말 없이 자기 할일 다하는 아담스지만
속으로 분명 리바운드 기록에 대한 불만이 있을거라고 장담합니다

2017-11-22 14:18:49

예전에는 이런글 쓰면

서브룩이 리바를 잡는게 오클의 전술이고 그게 더 승리와 연결되는거라 효과적인데(데이터를 내세워)

비판받을건 아니라는 식의 글이 많았었죠.

2017-11-22 13:45:55

경기의 승리 외에도 개인의 트리플더블이 추가된 특수상황이었기 때문 아닐까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트리플더블을 위해 팀의 경기력을 희생하지 않는데 작년 오클은 좀 특이한 경우였죠.

2017-11-22 14:06:50

사보니스는 단순 스트레치4 롤을 받았을땐 슛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 기복이 심했는데 호포드나 웨스트 같은 컨트롤 타워 롤을 받으니 아예 사람이 바뀌더군요.
스탯도 스탯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스크린이나 피딩 패스, 골밑 수비도 덩달아 급상승해서 이게 작년이랑 같은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

2017-11-22 15:36:14

서브룩이 비난을 들어도
전혀 할말없는게
작년 오클 인게임 포제션의 거의 70퍼센트 이상은 서브룩이 가져가서
서브룩부터 시작해서 서브룩으로 끝나는 그런 경기만 했죠.
세상에 클러치가 나쁜 축에 속하고 야투율도 평범한 선수가 작년에 3점만 경기당 7.2개를 던져댔습니다. 거기다 수비리바는 본인이 다하려고 하니 칸터나 아담스의 스탰은 당연히 급감하고.
칸터와 아담스 사보니스 전부다 더블더블 가능한 훌륭한 센터라는거 바로 증명하고 있죠.
공을 좀 나눠줘야 자기가 어떤 플레이어인지 보여줄 수 있죠. 올시즌 다 잘나가는 이유는 그만큼 볼을 만지기 때문입니다. 서브룩 옆에서 자기기량 발휘한건 오직 케빈듀란트 뿐입니다. 그마저도 골스가서 체력적인 부담 동료들이 덜어주니까 수비력도 만개하고 있죠.
서브룩이 비난을 면치 못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예요.
지금 멜로나 폴조지나 아담스 보세요.
캐치앤슈터나 하고 있고 아담스도 그냥 궂은일 담당으로 변한지 오랩니다.
수비리바 딸 생각도 없어보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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