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보듀 제일 싫은 점

지난 오프시즌부터 지금까지 하는거보면 감독,단장 다하지말고 단장만 하는게 더 나아보이네요.

아... 제발 도대체 3분 남고 10점 차인데 핵어하워드 잘해놓고 왜 무리한 3점을 자꾸 던지게 하는지 우리팀 3점 약한거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데 무리하게 자꾸 3점을 쏘네요... 그냥 2점 씩 넣었어도 충분했습니다. 증말 돌아버리겠네요. 팀에서 3점 슛감 제일 좋은 비엘리차라도 넣던가...

하..연패네요 속상합니다

제가 항상 아쉬워하는 부분이네요. 백프로 공감합니다.
전술이라고는 찾아 볼 수가 없고 로테이션 기용은 항상 정해진 공식대로 운영할 뿐 선수의 컨디션을 고려하지 않아요.
공격도 항상 보면 오프볼 무브 없이 죽은 공만 돌리다 샷클락에 쫓겨 티그 개똥슛, 아니면 위긴스한테 맡기기 정도이니..

티보듀는 본래 팀공격코치로 커리어를 시작했죠. 시카고에서 마지막시즌부터 수비를 버렸습니다. 지금은 골스의 코치인 론 애덤스가 전담수비코치였습니다. 티보듀보다 1년먼저 팀을 떠났죠.(실제론 짤렸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플옵은 고사하고 5할 승률이 될지도 의문입니다. 전술적인 보완이 필요한데 감독의 역량이 의심되니..

미네소타 경기를 많이 보지는 않지만 어째 쓰신 것이 시카고 감독으로 있을 때 상황이랑 똑같네요

수비에 장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보스턴 시절 코치로 있을 때는 론도와 가넷같은 엄청난 수비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았고, 시카고에 감독으로 있을 때도 버틀러 이전의 뎅, 조아킴 노아가 있었죠. 수비력이 좋았던 시절에도 무언가 선수 생명을 갉아먹으면서 수비를 시킨다, 이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주전 혹사야 말할 것도 없고요. 버틀러가 시카고 티보두 밑에서 38분씩 뛰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공격 전술로 말할 것 같으면 티보두 감독의 진가(?)는 플레이오프에서 드러납니다. 정말 같은 공격 패턴에 똑같이 당하고, 같은 공격 패턴을 똑같이 고집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나가게끔 하는 악몽같은 고집이 있죠. 미네소타가 더 높이 올라가려면 감독은 반드시 교체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정도 성적을 한건 선수빨?로 한것 같습니다.

MIN,LAC팬인데 감독에 대해 좋은 말을 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