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Xpert

노비츠키가 원맨우승이라고 할수있을까요?

 
  2861
2017-11-21 03:41:42

노비츠키의 원맨급 우승이라고 하는게

당시 팀 멤버중 확 뚜렷한 2옵션이라고 할선수가 아쉬운점, 멤버들 위상이 예전만큼 아닌점이 커서 그런거죠?
당시 슈퍼팀이 생겨진 이미지도 그렇고
물론 당시 노비츠키의 우승이 너무 아름답긴햇지만.. 팀이 잘 융화된느김이였고
개인 활약상 앞뒤로 르브론 코비보다 확 더 잘한느낌은 들지 않아서...
 
 
16
Comments
2017-11-21 04:06:26

파이널 자체만 두고봤을떄는 원맨우승이라 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는 팀을 파이널로 이끄는 서부경쟁 과정에서  평균 28.4점을 무려 야투율 51.7 3점 51.6 자유투 92.9이라는 말도안되는 효율로 집어넣으며 조던 부럽지않은 활약을 했습니다.  이점을 고려한다면 솔직히 노비츠키 활약이 르브론 코비보다 못한것도없죠. 몇몇팬분들은 그러한 과정을 모두 지켜보았기에 그 잔상때문인지 때때로 그우승을 노비츠키원맨우승이라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2017-11-21 04:16:50

타이슨 챈들러의 공도 상당하다고 봐요 챈들러의 수비리더의 역할도 대단했던거 같아요 노비츠키의 부담을 많이 덜어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2017-11-21 04:51:09

빅2, 빅3라고 하기 어렵다면 원맨우승이라고 봅니다. 본디 원맨우승의 개념이 나머진 다 못하고 한명만 캐리해서 우승하는게 아니라 팀의 확실한 1옵션으로 우승하는걸 말하기 때문이죠

마이애미 빅3 생각하시면 될 듯

Updated at 2017-11-21 05:10:32

코비, 르브론은 가솔, 웨이드, 어빙 때문에 견제가 분산되었고 노비츠키는 서부컨파 1차전 이후로 자신에게 몰리는 집중 견제를 이용하여 팀원들을 버프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코비, 르브론의 활약이야 두말할 나위 없지만 그 당시 댈러스 모든 공격의 시작점이 노비츠키의 스크린 플레이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스탯볼륨이 부족하다고 원맨이 아니라고 폄하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윗분 말처럼 원투펀치나 빅3로 묶기 힘들다면 원맨 우승으로 봐야죠. 원맨도 아니고 빅2, 빅3도 아니다? 그럼 공산농구 수준의 토털농구로 우승했다는 건데 그건 당시 경기 봤다면 할 수 없는 말이죠. 

 

2017-11-21 05:19:29

이건 플레이가 실제로 어땠는가도 봐야하지만,

애초에 팀 플랜 자체가 어떤가도 고려해야 됩니다.

 

당시 댈러스는 노비를 확고한 에이스로 놓고 나머지 조각을 맞춘 팀 시즌 플랜을 짠 팀이었죠.

그래서 노비는 원맨 우승이라고 간주하는데 거부감이 없는 겁니다.

 

반대로, 올해 골스가 우승하는데, 커리, 탐슨, 그린 모두 부진하고 듀란트가 혼자 멱살잡았다고 해서,

듀란트가 골스를 원맨우승 시켰다라는 표현 쓰는건 어느정도 거부감이 들죠. 

Updated at 2017-11-21 05:34:48

노비정도면 충분히 원맨팀 우승 같습니다.
원투펀치라하기에도 애매하고, 파이널 mvp도 받았구요. 사람들 의견이 반반정도면 말 다한거져. 앤써가 만약 01년 우승했다면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2017-11-21 05:29:39

애초에 5명이 하는 스포츠에 원맨우승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않는다 생각해서 노비가 혼자 우승을 이끌었다 볼수는없겠죠. 허나 2010-2011 시즌후 우승팀들보면 맵스 스쿼드는 굉장히 약한편에 속하죠.. 노인장 팀을 이끌고 언더독으로 마이애미 빅3를 꺽은 우승은 개인적으로 가장 값진 우승이였다 생각합니다.

2017-11-21 06:05:04

사기츠키 시절이 그립네요. 그래도 요즘 가끔은 달라스 경기 들어서 그 아저씨 한번 보는데. 세월이 야속해요. 

아저씨 전성기때 지금 듀란트 처럼 이지선다가 좋았는데.

Updated at 2017-11-21 07:25:24

저는 살짝 말을 바꾼 더맨 우승으로 보는 편입니다. 에이스로서 결정먹인 순간에 대활약해서 우승했죠. 그때의 클러치 노비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원맨 우승은 그야말로 작년 서버럭처럼 득점 리바 어시 압도적으로 쓸어담고 USG 미친 수준으로 찍으면서 우승까지 한걸로 봅니다. 그나마 첫 쓰리픽때 마사장이 그런 비슷한 활약을 했다고 봅니다,

2017-11-21 07:04:22

캐런 버틀러가 시즌 평득 20에 야투 50퍼센트였는데 플옵에서도 이 활약을 보여줬었다면 원맨우승이 아니라고 말할수도 있겠으나 버틀러는 시즌중에 시즌아웃됐기에 원맨우승이라고 봅니다. 테리가 있긴 했지만 다른 우승팀과 2옵션을 비교해보면 무게감이 현저히 떨어지는게 현실이죠

2017-11-21 07:54:25

댈러스 우승에서 노비츠키의 우승 기여도는 nba 플옵 역사상 최고급이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저한테는 하킴의 첫 우승, 조던의 마지막 우승과 함께 가장 한사람의 영향이 커보였던 우승

 

플옵에서 에이스가 더블팀을 유도할 수 있느냐 아니냐는 그 선수의 영향력을 얘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부분인데, 노비츠키는 더블팀을 유도할 수 있었고, 높은 야투율과 높은 클러치 성공율을 유지했고 이런 예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지난 파이널 mvp 듀란트나 지지난 파이널 르브론만 해도 커리, 어빙의 존재감으로 인해 더블팀을 못가잖아요. 그러니 역대급 성적을 내도 노비츠키같은 느낌이 나질 않죠. 

2017-11-21 08:33:33

OKC와의 컨파가 워낙 미친 수준이어서 그렇지 파이널에서도 본인 몫 이상은 해줬다고 생각해요.
파이널 6경기 4쿼터 평득이 10.5점인가 그럴겁니다.

2017-11-21 08:55:45

타챈 키드 숀매룡 테리 등 팀원들이 잘해준것도잇고 다떠나서 그시즌 노비츠키는 미쳤어요.

2017-11-21 10:15:12

코비나 르브론이 11댈러스였으면 컨파도 힘들었을거 같네요 노비의 엄청난 효율때문에 팀원이 버프받은 케이스죠

2017-11-21 10:24:44

노비츠키의 마지막 불꽃이었죠. 개인적으로는 조던의 은퇴 이후 가장 감동적인 플옵 시리즈였습니다.

Updated at 2017-11-21 11:00:24

물론 팀 조직력이 좋았지만..
단순하게
단일시즌 올스타동료가 없거나
평득 10점대 후반 이상 해주는 동료도 없었고
테리와 함께 똑같이 나란히
평득 15해주던 버틀러가 아웃됬는데

플옵에서 평득 27꽂으며
(2위는 테리 17점, 3위가 매리언 11점 )
우승 시킨건
에이스의 수퍼 파생력과 클러치능력으로 봐줘야죠
03던컨 이후 최고의
팀의 유일한 올스타의 우승 활약극이라 봅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