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과 던컨 코비의 엘리베이터 효과?
1988
2017-11-20 19:50:36
이 세선수의 커리어 비교 글이나 의견들은 보다보면 가끔 재미있는 현상을 보게 되는데요.
이미 커리어가 사실상 끝난 시기의 던컨이나 코비였는데 반해 르브론은 계속 누적이나 수상(퍼스트팀) 쌓고 있는 상황이였는데도 격차가 벌어지기는 커녕 르브론이 올라가니 저 둘도 같이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현상을 종종 목격하게 되었는데 이 현상이 왜 생기는 걸까요?
르브론이 커리어를 쌓아갈수록 던컨의 경우는 르브론을 제압했다 라는 전적 때문인지 종종 그냥 르브론+1의 의견들을 봤었고
코비의 경우엔 이상하게 르브론이 뭔가 부진하거나 준우승이 생기면 클러치능력 팀을 승리로 이끄는 능력 5회 우승 등으로 다시 코비>르브론이 나오는걸 봤어요.
아무래도 이런 의견들이 나오는게 코비와 르브론은 플옵에서 만난적이 없고 던컨의 경우 더 많이 이겨서인건지 모르겠는데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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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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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때문에 던콥의 평가가 올라간다? 그다지 공감이 안되네요 원래 샥던콥에서 콥이 백투백때치고올라가다가 던컨이우승후에 확실히 트리오중에서 치고 올라가면서 쫌 벗어났죠 코비는 그 이후 꾸준히 평가가 떨어져 이제는 10위권밖으로 내리시는 분도 계시고요 솔직히 그 과정에서 르브론의 평가가 둘의 평가에 영향을 준적은 없는거 같고요 넘었다못넘었다는 그냥 전성기기준 팬덤싸움때나 갈리지 이미 르브론의 커리어는 둘을 넘었고요 르브론평가에 따라 올타임10위권선수둘의 평가가 격상된다? 너무 르브론중심의 관점이 아니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