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즈마는 어떻게 저렇게 림밖에 안볼까요?

코비의 적통..

패스 빼줄때는 잘 빼주기도 합니다. 돌파하다가 골밑이나 3점으로.. 물론 상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균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글쌔요. 전 전혀 못느끼겠던데..
본인이 핫핸드이니 해결하는게 맞는 상황이고 실제로 거의 안놓쳤구요. 본래 전혀 공을 오래 잡는 선수가 아니에요 찔러주는 패스도 잘주구요.

잘 넣은날에 이런 말 들을 이유가 있나요?

오늘은 공격되는게 쿠즈마 밖에 없지 않았나요.. 평소에 하는 거 보면 패스센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요~

잉글램 랜들 클락슨 죄다 림만 보는 선수들 뿐이라...

거의 모든 공격을 간결하게 하는 선수라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성공률도 준수하구요.

로페즈에게 나아가는 패스를 볼때 동료도 잘찾는걸로 보이는데요?

제가볼땐 쿠즈마정도면 꽤 보는편입니다. 그냥 자기가 던져야할때 던지는거죠. 그리고 주위에 패스받을사람이 kcp 브루어....한숨나옵니다

얼마전에 코비랑 식사했다고 하던.....

코비와 저녁식사했다니 말리기는 이미 늦었습니다..

글쎄요 오늘은 본인 슛감이 제일 좋아서 쏠만했고 시즌평균적으로는 시야도 빅맨평균 이상은 되는거같아서 본문글에 동의는 못하겠네요

쿠즈마 아니었으면 벌써 가비지가 되지 않았을까요? 랜들한테 내준것도 그렇고 로페즈에게 빼둔것도 그렇고 볼호그까지는...
공도 안돌고 솔직히 해줄만한 선수도 없고 어쩔수없지 않았나싶네요.

저도 가끔 그런 느낌 받을때가 있어요. 공을 잡으면 바로 슛을 노리죠. 뭐 잘하고 있으니 아직까지 큰 문제가 되는진 모르겠는데 앞으로 어떨진 모르겠네요.

딱히 3점 라인 밖에 믿을 만한 슈터도 없고 클락슨이랑 랜들보면 딱히 림만 보는건 아닙니다

쿠즈마 정도면 꽤 보는 편이라 봤는데 아니었나요..?

커리어 하이를 한 날에 이런 얘기를 들을 이유 없죠. 이런 얘기는 슛 많이 던지고 못 넣은날에 해야죠. 

쿠즈마 돌파 후 수비 끌고 비어있는 동료에게 넣어주는 패스 좋은편입니다. 지금까지 봐온 바로는 이기적인 선수는 절대 아닌것같습니다. 성장을 어떻게 해나갈지는 모르겠지만 당장은 이기적인 선수라고 생각들었던 장면은 없었습니다.

볼호그도 욕쳐먹는날에는 혼자만 하면서 못넣어서 욕먹는거지 오늘같이 하면 욕먹을 이유는 딱히 없죠.

애초에 로페즈 KCP가 멀쩡히 했으며 저저경까지 왔을까요?

특히 KCP는 오늘 4쿼터에 경기를 제대로 던졌는데 말이죠.

패스를 잘 하는건 아니긴 하죠. 닥돌러 타입인가까진 모르겠는데 드리블이나 돌파에서 파생되는 뭔가를 하는 선수는 아니니...

그렇다고 젊은 닉영 타입도 아닌거 같은데

 오늘 스탯은 이름만 가리면 평타 치는 날의 코비라고 해도 될만한 스탯인데.. 깔 게 없죠.

재이미슨이나 폴조지를 생각나게 하는 타입이라 패스를 잘하는 타입은 아니죠. 블랙홀까진 아닌데 볼 투입되면 자기가 공격 가능한 경우에는 더 좋은 찬스가 난 선수를 찾거나 하는등으로 다시 볼 뱉는 경우는 확실히 별로 없습니다. 선수성향이 원래 그런 타입인거죠. 대신 처리 능력이 좋잖아요. 자기가 고투가이로 개인 공격능력이 있으니까 웬만큼 난사하지 않는이상 현재정도면 딱히 나쁘게 보이진 않는데요? 비교하자면 잉그램이 패싱센스는 확실히 더 낫지만 슛이 더 안되고 아이솔레이션 옵션이 쿠즈마보다 훨씬 단조로워요.

탐슨 : 움찔!

잉그램, 론조 같은 롤이 주어진게 아니니까요. 간결하게 자기 역할을 하는 편인데 큰 문제는 아닌듯 싶습니다. 각도 안 나오는데 공 잡을때마다 무작정 달려드는 선수도 아니구요.

적어도 이런글은 안들어가는 날 플레이보고 올리시는게 훨씬 납득이 가기쉬울거같아요~~

지금  레이커스 상황에서 신인이 이 정도 해주는데 넘 기대가 과하신거 아닌지... 

잘 넣어주기도 하고 처리도 간결하게 하는 편인거 같은데요.

물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 개선할 점이 많습니다만, 

오늘 정도 한 날에도 이런 비판 받을 상황인가 싶네요.   

못한 날 이런 얘기 하시면 그나마 좀 이해가 될텐데.. 

차라리 같은 팀에서는 랜들이 더 본문 같은 느낌이던데.. 

쿠즈마의 플레이를 볼 때마다 "우와 굉장히 잘하는 루키네..."라고 생각했는데 

비판적으로 보시는 분도 있군요.

저는 본문 의견에 공감이 안가네요. 제가 볼 때는 패스를 잘해주는 선수입니다.

랄 입장에서 지금 쿠즈마는 복덩이 그 자체인데.. 2라운드가 이렇게 해주는거 자체가 희귀한 일이고 오늘은 30득 해줬는데 여기에 오픈 찬스마다 족족 봐주길 원하시는거면 그건 1라 1~2픽 정도가 해도 기립박수 받을 일이예요

개인적으로 레이커스에서 쿠즈마나 클락슨이 공잡으면 무조건 슛이라고 생각되는데 이게 선수들의 능력보단 팀내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두선수가 패스줄땐잘주는데 리딩을 하면서 패싱하는건 아니고기본적으로 팀에서 패스게임을 할땐 패스도 잘돌리는데 대신 드리블한번치면 무조건 공격입니다 대신 이게 아이솔이 아니라 어느정도 체계가 잡힌 느낌? 저도 첨에는 페인트존근처에서 왜이렇게 시야가 좁지하는 생각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선수능력이나 성향떠나서 그냥 쿠즈마,클락슨롤이 그런거 같습니다

저는 일단 다르게 보는것이 팀내에서 크랙이라고 부를 만한 선수는 클락슨 정도입니다. 그리고 랄 주전/벤치 가릴 것 없이 슛이 안들어가면 풀어줄 선수도 많지 않죠. 랄이 최근 연패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전술이 나쁘기 보다 밥값 못하는 선수가 많아요. 저는 잉그램/ 쿠즈마 같은 경우 조금 자기 슛을 많이 가져가도 된다고 봅니다. FA로 대형영입이 실패할 경우(사실 그럴 확률이 굉장히 높지만..) 잉그램/ 쿠즈마 두 포워드 체제로 가는 것이 좋은데 두 선수가 지금처럼 자신감 있게 플레이 하는게 팀을 위해서 또 팀을 이끌어갈 두 선수가 해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물론 걱정하시는 부분들은 중간중간 코칭스텝들이 계속 교정 또는 지적을 통해 나쁜길(?)을 가지 않도록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