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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휴스턴 백코트 로테이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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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0 18:07:54

시즌전 폴,하든,고든 3명이서 돌아가며 나올것으로 예상했는데

폴이 개막전 이후 한경기도 못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하든36분, 고든 33분 소화중입니다.

 

48+48 = 96분 중에서 하든,고든이 70분 가량 소화중인데 사실상 8인 로스터에

사실상 볼핸들러도 든든 둘뿐이고, 돌아가며 쉰다쳐도 나머지 시간은 어떻게 돌아가나요??

 

철저한 로테이션관리에 더블스쿼드가 리그 트렌드가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댄토니의 8인로테는

변함이 없네요.. 저러다 고든마저 퍼지면 어떻게 라인업을 돌릴지,..

 

갠적으로 주전혹사가 심한 감독들의 정규시즌 순위는 재평가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가진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장기레이스를 펼치는 팀이 후반기,플옵에서 비축한 체력싸움으로 

갔을때 진정한 효과가 나온다 생각하거든요.

 

물론 터커,음바무테의 영입은 꿀영입이 되었습니다만, 베벌리,하든,고든,루윌 핸들러가 4명이나 있던

저번시즌에 비해서 이번시즌 가드진은 너무 습자지 로스터가 아닌가..싶습니다

 

CP3이 나머지 셋 합친것보다 나은선수라고 한들 정작 경기에 나오질 못하니까요..

물론 폴 없이도 서부1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만 시즌 끝까지 갔을때 어떨지는 살짝 불안감이 드네요.

 

10~15분정도만 커버가능한 볼핸들러가 추가영입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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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1-10 18:10:13

네 저도 오늘 4쿼터 시간이 자나감에 따라 하든 슛거리가 짧아지는 걸 보고 지난 시즌 플옵에서 퍼져버렸던 하든이 생각나더군요. 10~15분정도는 소화해줄 수 있는 핸들러 한명이 추가됬으면 좋겠습니다. 폴이 있긴하지만 폴을 그러한 용도로 쓸것 같진 않아요. 물론 하든이 조금 더 쉴수는 있겠지만 가드쪽 추가영입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WR
2017-11-10 18:16:30

현 로스터가 완벽히 볼핸들러-정확히는 하든-을 위해 맞춰진 로스터고 

그 귀하다는 3&D 자원들을 여럿 데리고있는데, 달리말하면 좋은 조각들이지

직접 뭔가를 만들어낼만한 선수는 딱히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지난시즌 루윌처럼 몇분을 뛰건 누구랑 뛰건 자기맘대로 할거 다할수있는 

백업가드가 참 필요합니다.. 일단 폴이 돌아오면 고든이 그역할을 해주겠습니다만

그래도 추가영입은 필요해보입니다 

2017-11-10 18:13:29

조던 크로포드 영입했으면 좋겠어요

WR
2017-11-10 18:16:57

자말, 루윌같은 스타일이 누가있지 했는데 조크가 있었네요!! 오면 딱일거 같습니다

2017-11-10 18:22:47

저는 개인적으로 베벌리가 너무 그립습니다 나중에 베벌리 fa되면 휴스턴이 다시 한번 노려봤으면 좋겠습니다

2017-11-10 18:26:54

베벌리는 자신의 롤에 불만족해서 먼저 트레이드 요청했을겁니다. Fa된다해도 휴스턴은 고려대상이 아닐거라..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Updated at 2017-11-10 18:43:05

1년만 쓰더라도 쏠쏠한 백업 PG는 영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가드 중심 전술로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 확실한 백업 PG가 없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하든은 금강불괴라지만 CP3는 나이도 들어가고 원래도 부상 관리가 좀 필요한 선수죠.

그리고 중간에 말씀하신 리그 트렌드, 주전 혹사 감독들의 재평가 부분도 크게 공감합니다. 댄토니의 8인 로테이션 고집은 그런 선호도 자체가 댄토니의 한계라고 봐요. 티보두도 마찬가지구요. 한 시즌에 81경기 치르는 프로 리그의 감독이 엘리트 레벨의 선수들을 위한 전술만 잘 짠다면 그건 그것대로 무능한거죠.

WR
2017-11-10 18:33:56

커 감독이 상황이야 어떻든 무조건 칼로테 돌린다고 까이기도 하지만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그게 맞다고 봐요, 중장거리 육상선수들이 초반스퍼트 하지않는것처럼요.

 

당장의 1승은 챙길수 있겠지만 결국 플옵2라 정도가면다 퍼지지않을까..싶은 느낌이랄까요?

(이번에 컨파못가면...설마) 

2017-11-10 19:03:07

예전 같았으면 칼로테 돌리는 성향도 개성 또는 선호도에 가깝게 취급 받았을텐데 지금은 본문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명확한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봅니다. 현상적으로만 봐도 전보다 주전 선수들 체력 관리 변수가 플옵에서의 성패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여요.

그런 면에서 댄토니, 티보두 같은 감독들은 나쁜 의미에서 보수적이라고 느껴집니다. 최고의 성과를 거둬보진 못 했음에도 자신들의 성과가 나쁘지 않다고 보고 그냥 고집하는거죠.

근데 어느 리그에서나 주전 혹사 문제는 미디어에서나 리그 내에서나 또는 팬덤에서 조차도 잠깐 스쳐지나가는 주제로만 남고 크게 공론화는 안 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그 주전 혹사 때문에 생기는 현실적인 문제가 많은데 실제로 그런 감독들이 진지하고 구체적인 지적을 꾸준히 받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쉬운 소리는 많이 나오지만 성과가 그만큼 덜 나와도 개선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이렇게 혹사 시켜도 폴만 건강하면 컨파 가지 않을까 싶어서 더 걱정되네요...

2017-11-10 18:36:29

아직 시즌 초반이라 로스터 1명 남기고 돌리는 것 같습니다. 시즌의 중반으로 접어들면 크폴 하든 고든 외 제4가드 추가영입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11-10 18:41:00

저는 그래서 역설적으로 폴이 돌아오면 다른것보다 로테이션 부문에서 가장 큰 가치를 발휘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만 봐도 하든이 힘이 떨어져서 4쿼터에 득점도 잘 못하던데 중간에 폴이 나와서 리딩해줬다면 얘기가 달라졌겠죠. 둘의 시너지는 아직 물음표지만요.

다른 누구 영입한다고 댄토니가 쓸까요? 글쎄요.. 폴 정도는 되야 믿고 쓸 성격 같네요.

WR
2017-11-10 18:44:36

근데 폴이 돌파와 득점을 주로삼는 선수가 아니다보니,, 

나머지 롤플레이어들과의 조합도맞춰가야할것 같습니다. 

폴은 일단 공잡으면 스크린부터 부르는데 개막전때 나머지 선수들이

하든과 뛸때처럼 양옆으로 퍼지면서 공간 벌리고 있던게 생각나네요. 

 

카펠라는 디조던과 뛸때처럼 픽앤롤 앨리웁 플레이가 많이 나올것 같은데 

 페인트존,3점라인에 극단적으로 치우쳐진 모리볼(+댄토니)의 현 시스템에서

미드레인지가 주 구역인 폴이 어떻게 적응하는지도 관건이겠네요

 

그보다 가장 중요한건 폴의 건강여부겠지만요

Updated at 2017-11-10 18:46:30

맞습니다. 하든-폴 뿐만 아니라 폴-기타 선수들과의 호흡도 맞추는게 더욱 중요해지겠네요.

2017-11-10 18:42:53

작년 플옵에서 8인 돌리다가 네네 아웃되고 7인 돌리는거 보고 저래서 다음 라운드는 어떻게 할생각인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나마 정규시즌에는 쓰던 헤럴 데커도 아예 쓰지도 않고...우승이 목표면 선수들 체력도 고려해야죠.
영입해도 덴토니가 쓸지 모르겠네요

WR
2017-11-10 18:50:13

골스보면 리그최고의 선수진을 갖췄음에도 신인들에게 꾸준히 기회를 제공하며

선수양성에 굉장히 공을 들이죠. 물론 골스정도 되니까 하는거다 생각할수있지만

없어서 안쓰는게 아니라 있어도 안쓰는 부분도 분명 있거든요..

 

오늘 아낀 체력은 반드시 나중에 보상됩니다. 이번시즌 가장 강력한 골스 대항마라고 생각합니다만

풍전등화같은 느낌이..  

2017-11-10 19:04:15

오늘 아낀 체력이 반드시 나중에 보상된다는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정말 예리한 표현이신거 같아요.

2017-11-10 19:04:28

하든 또한 금강불괴 과이긴 한데, 3점 거리가 좀 짧아지긴 하더라구요. 

 

시즌 후반에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2017-11-10 19:09:05

정답이 나온거같아요. 영입은 필요한데 웬만한 급이 아니면 댄토니가 제대로 쓸거같질않아요.

2017-11-10 19:25:33

댄토니감독이 과연 있어도 쓸까라는 의문이
있으신것같은데 작년 하든플레이 시간도
관리해준것같고 바비브라운 26분 쓴경기
도 있었어요 근데 다음경기부진해서
다시가비지로 갔죠 그런만큼 선수만 있으면 쓸거라고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다시한번 조던 크로포드 영입추천합니다

Updated at 2017-11-10 22:10:39

폴이 없는 현재 바비 브라운, 드미트리우스 잭슨에게 기회를 주고 있기는 합니다. 

근데 그들의 기량이 딱 가비지 타임에나 활약할수 있는 수준이라...

얼마전 '브리안테 웨버'라는 선수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는데 베벌리처럼 수비 스페셜리스트 같네요.

어쨋든 백업PG 영입이 필수인 상황인건 분명 합니다.

2017-11-10 20:22:16

데론윌리엄스나 바비브라운 이나 무슨차이 인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백업pg보다 루윌같은가드가
필요한것같습니다 pg는폴이 있지만
Sg자원이고든말고 없는것같아서 차라리
몬타엘리스가 어떨지

2017-11-10 22:54:43

가드 두명, 포워드 두명, 센터 한명으로 운용하는게 아니라 핸들러 1명, 윙 3명, 빅 1명으로 운용 중입니다.
이 로테이션은 빡빡한 일정이었음에도 아직 아무 문제 없이 잘 굴러가고 있구요, 음바무테가 부상당한 오늘이나 아리자 네네 고든이 모두 부상, 혹은 부상 직후였던 멤피스-필라 전 외엔 혹사 없이 35분 이하로 시간 조절 잘 되고 있습니다.
고든이 완전히 개화해서 벤치타임에서 대개 상대를 압도할 정도로 잘 돌아갑니다.
현재로서는 아리자나 음바무테가 보조 핸들러를 해주고 있는게 아쉽긴 한데 이 선수들의 3점과 수비, 허슬이 어지간한 백업 포가가 해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팀 전술상 중요합니다.
폴 돌아오면 보조핸들러, 공격, 수비, 출장시간에서 전부 커버가 한방에 될 일이기 때문에 가드 영입은 없으리라 봅니다.
가비지나 부상 땜빵은 바비 브라운으로 충분하고 이미 가드에만 25밀 하든 25밀 폴 15밀 고든 샐러리를 쏟아붇는 상황에서 더 보강하는건 필요도 실익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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