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조볼이 풀업 점퍼를 성공시켰습니다.

경기 어디서 보시나요?

어제도 딱히 실망스럽진 않았죠. 사람들이 론조볼에게 뭘 기대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오늘은 득점도 하고 있고 패스를 잉그램등이 잘 받아 넣어주고 있네요. 잉그램도 오늘은 꽤 움직임이 좋네요.

론조가 볼을 더 만져갈수록 팀은 강해질거예요. 비단 어제오늘 경기보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팀을 버프하는 능력은 대학때도 그렇고 확실히 있습니다 죽은볼돌리기 하느니 차라리 슬립해서 빠져줘서 방해가 안되는 타입이랄까요? 개인욕심보다 한번 더 다음상황 볼줄알죠. 그런의미에서 잉그램이나 쿠즈마가 혹은 다른선수가 미래의 에이스로 터진다고해도 메인 핸들러는 볼이고 팀의 사령관은 볼이 되줘야 합니다. 거기에 기본적인 사이즈나 운동능력이 있는 선수라 수비는 경험 쌓이고 나태하지만 않으면 확실히 비약적으로 좋아질꺼라 확신하구요. 뭐 어쨋든 잉그램이나 볼이나 97년생들이라 필요한건 시간입니다. 

1쿼에 파울 2개째니 강제휴식이네요. 역시 파울 도발에 걸리는걸보면 신인티는 나네요. 신인티만 벗으면 올스타급이 될거라고 봅니다

벌써 6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기록했네요. 어시스트로 기록 안되도 자유투, 파울로 이어진 좋은 패스도 여럿 있었습니다.

뭔가 주변의 도발이나 말에 큰 행동이나 표정 변화는 없는 걸로 보아 개인적으로 대성할 것 같습니다!

아버지 영향인지 멘탈이 성숙해서 잘 흔들리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