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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3는 10년 연속 PER 10위 안에 든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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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9 00:55:10

루키시즌-소포모어 빼고 전부 PER이
10위안에 들었을만큼
(심지어 1,2년차때도 PER 22가 넘음)
정말 꾸준한 기량의 선수입니다.

오늘 골든스테이트전에서 정말 심각할 정도로 존재감 떨어지고 슈팅도 난조였는데요.

아무리 휴스턴이 하든의 팀이라해도
폴이 클래스를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물론 폴과 팀휴스턴이 융화되는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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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0-19 00:55:59

이제 합을 맞춰나가기 시작했으니 기대해봅니다.

Updated at 2017-10-19 00:57:24

일단 빠른 템포에 적응이 된다면 일차적으로 댄토니 전략에 녹아들거라 봅니다.

너무 템포의 극과 극을 달리는 팀으로 옮겨 아직은 힘겨워 보이지만 폴이라면 해내겠죠.

2017-10-19 00:57:15

저는 후반 수비존재감과 벤치유닛 이끌때 벌써 와 클라쓰를 느껴버렸습니다. 휴스턴 너무 미래가 기대됩니다 더더욱

2017-10-19 01:07:21

저도 오늘 폴의 +효과를 볼수있는 장면들이 보여서 팀휴스턴에 기대가 더 커졌습니다

클립에서 CP3 혼자 득점만들어내는 스킬은 대부분 미드레인지에서

횡으로 크게 스텝을 밟으며 풀업점퍼를 쏘는 거였는데 3점거리에서도 그게 잘 되려나 모르겠네요

그게 편하게 되면 하든대신에 탑에 설때에도 어느정도 공격력을 보여줄 것 같긴한데..

어쨋든 공격쪽으로도 활로를 찾을거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

2017-10-19 01:08:02

이제 첫경기인대요

아직 시즌은 기니까요

2017-10-19 01:08:17

폴같은 천재도 적응기간은 필요하겠죠. 어제 경기 인상적인 부분은 폴이 멋진 스틸을 성공한 후 고든에게 패스를 했는데, 폴은 다시 셋업하고 하프코트 오펜스를 하자고 뒤에서 부르고 있는데 고든은 무시하고 돌격해서 2점을 얻어냈죠. 휴스턴은 자신 외에도 빠르게 공격을 전개할수 았는 가드가 여러명 있다는걸 이해하면 폴도 휴스턴에 녹아들수 있을 거에요.

2017-10-19 01:14:04

폴도 좋은선수지만 하든은 그보다더좋은포가라 생각합니다. 하든은슈가가아니라고 생각하고 하든옆의 가드로서 폴은 그정도면 매우잘한거라 생각합니다. 중복은 어쩔수없고 폴이감수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7-10-19 01:26:39

당연히 폴은 좋은 성과를 낼 거라고 봅니다.
첫경기이기도 하고 기대만큼 우려도 큰 콤비라서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설령 시너지가 안나더라도 하든-폴 정도의 재능이라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겁니다.

근데 그 성과의 기준이 컨파 이상을 바라보는거라서 불안한 마음도 있는거겠죠.

2017-10-19 01:37:07

솔직히 결국 괜찮은 스탯 찍어주고
할 거 다 해주겠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못한 게 문제가 아니라
팀의 템포가 폴이 잡으면 느려지고 공격이 답답해지는게 누가 봐도 훤히 보여서 10년 연속 per 10위라지만 계속 온볼 플레이였으니 어떻게 볼 없을 때도 좋은 모습을 보이게 달라질 건지 기대+걱정 다 되네요. 확실한 건 하든과는 시너지 날 조합은 아닌 거 같아요. 1+1=2

2017-10-19 01:51:52

일단 BQ 가 높으면 어디서든지 잘합니다.


2017-10-19 01:54:33

우승 아니 파이널까지만 갔더라도 순위가 더올랐을거라 생각합니다.

2017-10-19 03:01:20

저는 어제 경기에서 크리스 폴이 제일 수훈자라고 생각하는데요. 보통 휴스턴이 골스에 지는 구도가, 골스가 흐름타서 점수차 벌어졌다가 휴스턴이 흐름타서 따라갔다가, 서로 런을 번갈아 주고받으면서 서서히 벌어지던 점수차에 휴스턴이 조급해지면서 3쿼터말이나 4쿼터 초반에 무너지면서 경기 포기하는 구도인데, 어제는 딱 무너질 타이밍에 끈기있게 버티면서 점수차를 좁혀냈거든요. 득점은 에릭 고든이 주로 만들었지만, 그 침착한 템포조절은 크리스 폴이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2017-10-19 07:27:56

저도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골스한테 지는 패턴이 서로 런 주고받다가 어느 한순간에 휴스턴이 정신줄 놓으면서 지는건데,

어제 딱 이쯤되면 휴스턴이 정줄 놓고 겜 터지겠네 하는 순간에 폴이 중심잡더군요.

 

2017-10-19 06:42:54

폴의 기량을 의심하는게 아니죠.
하든과의 조합을 의심하는거죠.

2017-10-19 06:54:07

폴이 암만 뛰어나도 결국 본인도 어느정도는 바뀌어야 하다는게 느껴진 경기였어요. 시대에 맞게 좀 더 간결하고 빨라질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2017-10-19 08:37:03

하든만 잇어도 플옵이야 가겠지만, 폴의 영향으로 서부우승을 하냐 마냐져.. 이번시즌 엄청 재미있을듯하네여.

Updated at 2017-10-19 09:03:27

이번 시즌은 10위 안에 못들 것 같긴 해요 ㅠ

나이도 있고..

2017-10-19 09:06:51

부상 이었답니다 걱정은 기우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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