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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이 핸드체킹 강화된 00년대이후로 온다면? 조던이후 스코어러가 과거로 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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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0-19 00:15:39

 

흔히 핸드체킹룰 강화로 인해서 가끔 커뮤니티에서 자주볼수있는게

조던이 핸드체킹이 강화된 2000년대 중후반이후부터 뛰었다면 자유투로만 "최소" 15득점이상을 넣을꺼라 이런반응을 자주 접했었는데(핸드체킹룰 강화가 이제까지 총 3번으로 과거에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대표적인게 이때죠..)

그럼 반대로 조던이후의 역대급 스윙맨 및 스코어러로 분류되는 코비 르브론 웨이드 티맥 아이버슨등등이 최전성기때 과거로 간다면 자신이 얻어냈던 자유투에비해 현저히 떨어진 갯수로 뜯어낼까요?

 

문뜩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첨에 핸드체킹이 강화될당시 조던이 오면 장난 아니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조던이후의 선수들이 과거로 간다해서 자유투삥뜯기가 현저히 떨어진다?라는 생각을 하니 또 그건 아니더라구요.

 

 분명 핸드체킹룰은 슬래셔들이 자유투를 얻기 좋은 룰입니다. 분명 시합도 자유투로인해서 경기가 늘어지가도 했구요. 과거는 좀더 과격한 수비 그이후엔 발전된 수비시스템등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겠지만..

 

제가 드는 생각은 분명 룰강화이후로 룰적으로나 기록적으로나 자유투를 얻기 쉬운게 맞지만 저는 그차이가 4~5개 이상을 웃돌정도인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런 역대급 스코어러 한해서 말이죠.

80~90년대에 뛰었던 도미닠 윌킨스도  전성기때 10개가량 자유투를 얻어냈었는데 윌킨스도 룰강화이후에 온다고 14~15개를 얻내낼까요..?(조던 커리어하이 11.9개 37득점당시)

 

아이버슨도 06 자유투 커리어 하이지만(11.5개) 90년대에 이미 10개가량의 자유투를 얻어냈습니다.

코비도 물론 05년부터 자유투를 10개가량 얻어내기 시작했지만.. 그전에도 7~9는 얻어냈고, 오히려 룰보단 오닐과 결별이후 1옵션으로써 활동반경과 공격비중이 커짐이 더 영향이 컷다는 생각이들더군요. 티맥도 딱히 큰변화가 있는것도 아니였고, 피어스도 강화이전에 자유투삗뜯기는 일가견이 잇었고,

특히 룰강화이후 06 스코어러들의 득점들이 높았던것도 사실이지만 코비 르브론 아이버슨 웨이드등의 기량이 터지거나 유지되는 교차점인것도 있다고보기에..(좀 억지스럽지만..)

그럼이선수들이 과거에간다고 자유투갯수가 현저히 떨어질까요..?

 

물론 조던이라면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상식밖에선수라..  그래도 00년대 이후시대로 온다면 자유투 영향보다 시대에맞게 3점능력을 높이는게 더 득점력을 높일수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야투시도 한계가 있고, 점슛 50%가 3점의 30% 비등한 효율이라..  30%대의 3점만 넣어도 슈팅효율이 올라가죠.

(3점없이도 현리그도 지배할꺼라고 생각하지만요 )

 

제 생각을 요약드리자면

각시대의 수비스타일을 떠나서 확실히 전체적으로 핸드체킹강화는 룰적으로나 기록적으로 잘얻어내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역대급 스코어러들의 한해서 그차이는 5개이상 차이날정도가아닌 1~2개까지의 차이라고 보고,(물론 그영향이 큰정도와 별반차이없는 선수도있겠죠 스타일상) 그정도되는급의 선수는 어느시대에 가더라도 그시대에맞게 큰차이없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딱히 논리적이지도 않고 억지스러운데 글이 길어졌군요.. 글을 참못썻네요.

 

그냥 제목대로 조던이 핸드체킹 시대로, 코비 르브론 티맥 아이버슨 웨이드등등이 과거로 간다면 과연 자유투얻어내는게 그렇게까지 차이가 날까에대한 물음표에대해서 매냐분들의 생각을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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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10-19 00:16:19

일단 팩트는 80,90년대 자유투갯수가 현시대보다 훨씬많다는거죠. 레퍼런스만 가도 알수있습니다.

WR
2017-10-19 00:23:00

네 맞죠 그래도 역대급 스코어러들이 시대를 떠나서 그차이가 얼마나 커지냐 마냐가 궁금해서

2017-10-19 00:41:36

자유투개수는 1~2개 차이가나는게 맞구요. 이건 당연하죠. 수비자들의 파울관리문제도 있으니 아무리 탑급 슬래셔들이라도 자유투 얻는 개수는 시대불문 비슷할겁니다. 문제는 수비수들의 제약이죠. 즉, 파울개수가 똑같이 범해진다는 가정하에 수비자가 공격자에게 가할수있는 제약이 약해진다는 의미죠. 핸드체킹시에 노파울이었던 수비가 야투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던건 사실입니다. 그럼 이 상황에서 핸드체킹이 사라진다면 공격자에겐 상대적으로 골을 메이드 시키기 더 좋은 상황이 되는거고 이는 전체적인 야투율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기때문에 핸드체킹룰 이후 스윙맨들의 3~5점가량의 득점 인플레를 보였던 것이죠

Updated at 2017-10-19 01:29:19

파울 판단은 전적으로 심판 재량인건 변함없구요. 심리적으로 수비수가 손을 아예 대면 안된다는 인식 자체가 만들어진게 크다 봅니다. 옛날 경기들 보면 확실히 퍼러미터든 페인트존이든 간보면서 손을 대면서 수비하거든요. 아시겠지만 평상시에 누가 내 옆구리에 살짝 손만 대고 있다고 해도 엄청 불쾌하고 행동 반경이 엄청 제한됩니다. 저도 어린 시절 동네농구할 때 핸드체킹 엄청 써먹었구요. 공격수가 공격하기 진짜 엄청나게 어렵고 내가 살짝 손만 대고 있어도 공격수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못 갑니다.  이런게 원천차단된게 지금 리그다보니 파울 개수랑은 상관없이 공격수가 유리한 건 사실 같습니다. 근데 제가 말한 부분도 체킹룰 이전 80년대. 90년대초라 체킹룰 이후의 90년 중반 이후(정말 손을 대느냐 , 마느냐가 지나칠 정도로 심판 재량에 맡겨진 아비규환의 시대였다 봅니다.)는 정확히 설명 못드리지만 확실히 체킹룰 이전엔 손대는게 자유로웠습니다.( 손을 댔다가 뗐다가 하는 정도의 심판 눈치보는 간보기가 당연히 있었고 손으로 대놓고 밀어제끼고 이런 건 백프로 파울,)

 

2017-10-19 01:23:56

룰의 변경만큼 수비 전술의 강화도 빠릅니다.
조던이 지금 시대와도 30점씩 넣을 거고 듀란트가 80-90년대 가도 거의 30점 가까운 득점할 겁니다.

조던, 르브론, 듀란트, 커리 이런 슈퍼스타는 시대로 구분지을 수 없는 아웃라이어들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슈퍼스타인거죠.

2017-10-19 02:34:58

 핸드체킹 다시 없어지진 않겠죠?. 

2017-10-19 12:16:04

그당시에는 일리걸 디펜스가 존재하여 존 디펜스가 금지되었으니, 존 디펜스가 허용되는 지금보다 1on1이나 포스트무브를 하기가 훨씬 수월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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